울릉도를 떠나며..

울릉도는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있어서 천국과도 같다.

떠나는 날, 우리에게 몸보신 하라시면서 손수 다이빙해서 잡은 울릉도의 홍삼과 전복등을 가져다 주신 울릉도에서 해상구조대로 근무하고 계시는 열혈 스포츠 매니아 한분께서 울릉도에서의 레포츠에 대해서 한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울릉도는 참 좋은 곳이야.

스쿠바를 하고 싶으면 난 바로 집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몇발자국 걸어나오면 바로 해변이야.

그리고 암벽등반하기에도 좋고, 겨울에는 이렇게 스키도 타고.

또 요즘에는 해안도로가 뚫려서 자전거로 일주도 하고.

난 스포츠 천국에서 살고 있는 거야!’


그렇다. 울릉도는 스프츠 천국으로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많은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멋진 사람들까지.. 뭐하나 모자란 곳이 없는 곳이다.

다만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뒷받침해줄 육지에서의 교통환경만 잘 개선된다면 난 누구보다도 열심히 울릉도의 스포츠 활동을 홍보하고 또 즐길 것이다.

그럼 2012~2013 국제 백컨트리 파우더 스키 축제를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