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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174 좋아요 160 댓글 3
휘닉스 파크 시즌권자도 아니요 그렇다고 돈내고 리프트를 타는 사람도 아닌데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이 많이 쏠리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그냥 잡생각을 하다가 과연 휘닉스 파크가 얼마나 많은 부당 이득을 챙겼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시즌권을 초기에 파는 것은 시즌 초기에 자금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알고 있습니다.(잘못 알고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그 돈으로 시즌 초반 준비 작업을 하고 여러 가지 부대비용으로 쓰고 있는 것인듯 한데, 그때 시즌권을 판매 함으로써 그에 따른 이자 및 시즌을 준비하면서 취해진 이득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금액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액수가 될 것이라고 짐작만 합니다.

그렇다면 시즌방, 시즌버스, 정신적인 피해 등등에 대한 요구 뿐만 아니라 시즌권을 초기 판매하여 그에 따른 수익을 재분배하여 어렵게 자금을 융통하여 구입을 하게 된 분들에게 그 부분에 대한 이익이 돌아 가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까지 대대적인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휘닉스파크 또한 휘청거릴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아직 중요한 구심점이 없는 듯 하네요. 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오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지만 뚜렷하게 사람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서명운동 등등) 의견을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역할에 총대를 메야 할 분이 계셔야 하는데 그일 또한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이렇게 가다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또 다른 곳이 생기기 전에 이번에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네요.

누군가 나서기만을 바라면서 뒤에서 게시판이나 구경하는 마음 약한이가...

(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스키장에 관심을 쏟았지...)
(나랑은 당장 직접적으로는 아무런 영향도 없는데...)

ps: * 모임이 생겨서 내용추가.
1. 휘닉스 파크 키위 슬로프 허위 광고 피해자 모임
club.cyworld.com/051228kiwi
2. 휘닉스 파크 과거 (11월29일) 공지로 올라왔던 그림이 있길래 아래에 링크 해봅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30 14:32)
Comment '3'
  • ?
    박순백 2005.12.30 13:01
    [ spark@dreamwiz.com ]

    마스터스 코스에 관한 내용은 아무 것도 없이 이런 공지들이 행해진 것이 문제의 발단이지요.
    이 때까지만 해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 자세가 충만한 기존의 휘닉스 파크였고, 지금은 좀 변질
    된 2류 스키장의 모습으로 다른 소리를 하고 있고...

    유감입니다.
  • ?
    박희준 2005.12.30 15:12
    [ heejoonpark2@hotmail.com ]

    "불만인 손님은 환불해서 빠이빠이 해 버리시구요, 아쉬운 손님은 그냥 참고 타세요. " 이거 말이 안 됩니다.
    약속 불이행에 대한 보상은 시즌권 구입자 전체에게 해 주어야 합니다.

  • ?
    최성복 2005.12.30 15:33
    [ mogul58@elan58 ]

    저는 사우나를 월간패스를 사용합니다.

    어느날 사우나를 갔는데 옷을 모조리 벗고 욕탕엘 들어가려니
    알몸에 노란 완장을 찬 경비원이 저지를 하네요.
    이 욕탕은 오늘부터 월100만원 짜리 패스를 구매한 고객만 이용한다고 하며…
    옆의 벽을 쳐다보니
    “마스터스 회원권 판매! 때밀이 무료,스포츠 맛사지 무료,음료수 50%할인,수면실 독방제공,”
    이렇게 붙어 있더군요.

    욕탕에서 나오는 분들의 아래를 보니 사이즈나 개수 등은
    저와 별다른 것이 없고 그저 돈을 좀 많이 낸 것 뿐인데……
    옷을 모조리 벗은 것도 있지만
    벌거벗고도 가난한 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 같아
    쪽 팔려서 목욕도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사우나가 좋은 이유 몇 가지 중의 으뜸은 옷의 상표나 차림으로
    없는 표시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이상은,
    예전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휘닉스파크와는 인연을 맺지 않았던
    저의 어젯밤 꿈 이야기였습니다.
    (모든 스키장이 따라 갈까 심히 걱정 되서 꿈에 나타났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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