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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세토는 온통 베르디Verdi만을 위한 도시 같았다.

부세토로 가는 길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 풍광이 아름다웠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들판과

마냥 들뜬 뭉게구름이 정오를 연출하고 있었다.

빨간 양탄자를 깐 듯 끝없이 펼쳐진 야생 양귀비꽃들은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다.

베르디가 감지하고 느꼈을 바람, 공기, 햇빛을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듯 떨리는 마음이었다.

 

 

- 이탈리아 부세토

 

 

buseto_trim_tone보정원본1200.jpg

 

 

- 이탈리아 부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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