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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68 좋아요 1 댓글 8


낚시글 죄송합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합니다.

 

제목 : 스노픽 솔로테이블 바자 VS 오봉

 

비교항목은 편의상 다음과 같이 대분류 3가지 항목과 각각 소분류까지 10개 항목에 걸쳐서 하겠습니다.

 

 

● 스팩 : 가격, 크기, 중량,, 디자인

● 편의성 : 조립시간, 수납의 편리성

● 활용도 : 테이블 활용도, 눈삽 활용도, 버너 받침대 활용도, 전골판 활용도

 

[스팩]

 

1. 가격

 

스노픽 : 87,000원, 오봉 : 6000원

 

스노픽 가격은 스노픽코리아 공식 가격인 87,000원

현재 품절로 되어있군요

 1.jpg

 

 

 

 

 

다음은 오봉의 옥이네 가격입니다. 규격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제가 보유하고 있는 오봉의 가격은 6,000원 입니다.

 

2.jpg

 

 

 

 

 

2.  크  기

 

   스노픽 솔로테이블 : 300mm × 400mm × 100mm(높이)

  오                  봉         : 355mm × 450mm × 27mm(높이)

 

 

3.jpg

 

 

 

 

 

오 봉

 

옥션에 다양한 사이즈가 존재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테이블 사이즈입니다.

수납성만 따지면 이것보다 조금 작은게 좋을것 같습니다.

 

 

 

4.jpg

5.jpg

6.jpg

 

 

 

 

   

 

 

 

 

3.  중  량

 

스노픽 솔로테이블 : 830g, 오 봉 : 436g 

 

스노픽코리아의 공식 중량은 890그램

다른 인터셋 중량은 830그램으로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달아보니 830그램입니다.

 

오봉이 확실히 가볍네요

백패킹에서 400그램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7.jpg

 

 

8.jpg

 

 

 

4.  디 자 인

 

       이건 뭐 별도로 설명하면 이상할듯 하네요 ㅋ

    

       참고로 스노픽 테이블은 가늘게 파여진 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낍니다.

 

 

9.jpg

10.jpg

11.jpg

12.jpg

 

                                   스노픽 접사                                                                                                      오봉 접사

 

 

 

 

 

 

5.  조립 및 분해시 간

 

 

조립시간 : 스노픽 솔로테이블 : 1분 48초, 오 봉 : 0초 

 

조립 및 분해시간 조건은 바람이 없는 실내온도 22도 에서 진행 했습니다.

 

13.jpg

 

 

 

겨울에 필드에서 하면 손이 시려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

 

조립시간 측정은 타이머를 이용 3번을 측정해서 평균값을 산출 했습니다.

 

14.jpg

 

조립은 수납가방에서 꺼낸 요 상태에서 측정합니다.

 

1회 2분 28초 : 첫회에 좀 버벅 거렸습니다. -_-;;

2회 1분 21초

3회 1분 36초

 

15.jpg

16.jpg

17.jpg

 

 

 

다음은 오봉의 조립시간 입니다

 

조립시간 : 0초 

당연하죠 그냥 놓으면 되는데 무슨 조립????? ㅋㅋ

 

 

18.jpg

 

 

 

 

 

분해시간 : 스노픽 솔로테이블 : 1분 25초, 오 봉 : 0초 

 

마찬가지로 분해시간도 3번을 측정해서 평균값을 산출했구요

 

사진에 보시는 바와같이 케이스에 넣는 시간까지 측정 했습니다.

 

19.jpg

20.jpg

21.jpg

 

 

 

 

6. 수납의 편리성

수납사이즈

  스노픽 솔로테이블 : 100mm × 400mm × 40mm(높이)

  오                  봉        : 355mm × 450mm × 27mm(높이) : 변동없음

 

 

22.jpg

 

 

수납은 압도적으로 스노픽이 우수하네요

 

 

 

 

7. 테이블 활용도

 

    사이즈가 스노픽이 작고 오봉이 좀 더 큰반면, 다리가 없으니 장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북배산에서 오봉을 테이블로 활용한 사진 참고로 올립니다.

 

    오봉 밑에 소형의자를 받쳤습니다

 

 

24.jpg

 

모델은 마눌과 박문수 선생님 내외분 이십니다.

 

 

 

 

8. 눈삽 활용도

 

     오봉을 북배산에 갔을때 눈삽으로 활용했는데 훌륭하더군요

     참고로 연출사진 한장식 올립니다.

 

 

25.jpg

26.jpg

 

 

비싼 스노픽테이블이라도 눈삽이 없으면 눈삽으로도 쓸수는 있군요  ㅋㅋ

 

활용도는 가볍고 막써도 되는 오봉에 비할바는 아니에요

 

겨울에 위 사진을 추가로 찍으며

큰놈한테 오봉 잡으라고 시켰더니

큰놈이 묻습니다.

 

큰놈 : 아빠 이거 틀린그림 찾기 올릴거야?

 

 

 

 

 

 

9. 버너 받침대 활용도

 

오봉은 눈밭이나 잔디밭에서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버너 받침대로 종종 쓰입니다.

 

27.jpg

28.jpg

 

 

양쪽 다 활용은 가능하지만

스노픽 테이블을 버너 받침대로 쓰는분이 계실까요? -_-;;

 

 

 

 

 

10. 전골판 활용도

 

집에 전골이 없어 오뎅탕으로 대신합니다.

 

29.jpg

 

 

근데 양이 너무 적네요

 

 

 

 

 

 

30.jpg

 

 

하는수 없어 마눌 몰래 맹물을 부었습니다.

걸리면,,, -_-;;;

 

 

 

 

스 노 픽

 

31.jpg

 

아! 이거 오뎅 국물을 부을수가 없습니다. -_-;;;

 

 

오  봉

 

32.jpg

 

 

오뎅국을 전부 다 부었습니다.

깊이가 낮아 수평을 상당히 잘 맞춰야 됩니다. ㅋ

아니면 한쪽으로 흘러요

 

전골판을 하려면 사이즈가 더 작은 크기로 사거나, 높이가 약간 높은게 좋을거 같습니다.

떡복이 판이 딱 어울릴것 같네요

 

 

33.jpg

 

 

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끓여보니 저렇게 보글보글 끓어 오르네요

 

전골판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 총  평

 

구분

스노픽 솔로테이블

  오    봉

판정결과

가  격

87,000원

6,000원

오봉 승

크  기

300mm * 400mm *

100mm(높이)

355mm * 450mm *

27mm(높이)

비슷(오봉 우세)

중  량

830g

436g

오봉 승

디 자 인

이쁨

별로

스노픽 승

조립시간

조립 : 1분 48초

분해 : 1분 25초

조립 : 0초

분해 : 0초

오봉 승

수납의 편리성

100mm * 400mm *

40mm(높이)

355mm * 450mm *

27mm(높이)

스노픽 승

테이블 활용도

좋음

좋음

비슷

눈삽 활용도

조금 가능

가능

오봉 승

버너 받침대 활용도

조금 가능

가능

오봉 승

전골판 활용도

불가능

가능

오봉 승

 

 

 

 

 

 

 

 

 

 

 

 

 

 

 

 

 

 

 

 

 

 

 

 

 

이상으로서 스노픽 솔로테이블과 오봉의 리뷰를 마칩니다.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닥팍관리자  
Comment '8'
  • ?
    김재한 2013.05.14 11:10
    전 백패킹용 테이블로는 아래링크의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속소재의 제품들보다 들고다니기 편하더라고요.. 백패킹 인원수에 따라서 짐을 챙길때 中과 大 사이즈중에서 선택하여 가고 있습니다.

    이제품의 단점이라면 뜨거운 코펠을 그대로 올릴수 없기때문에, 아주 얇고 작은 내열실리콘 냄비받침을 한개 테이블다리에 말아서 들고다니고 있습니다.

    http://buck703.com/shop/shopdetail.html?branduid=52714&xcode=014&mcode=002&scode=&type=X&search=&sort=order
  • ?
    유신철 2013.05.14 11:32
    "오봉"은 아웃도어라이프 전문용어인가요?
    아님 쌍팔년도에 쓰던 일본식 주방용어 그 "오봉"인가요?
  • ?
    최경준 2013.05.14 11:40
    오봉이 일본말 이었던가요?
  • ?
    유신철 2013.05.14 14:49

    우리 부모님 세대 5-60년대에는 쟁반을 일본어인 오봉이라고 불렀죠.
    그 뒤에 쟁반이라는 단어가 보편화 되어 지금은 잘 안쓰는 말이지만...

    아웃도어기어 용어는 아니죠.^^

  • ?
    파파스머프 2013.05.14 13:58
    와우...
    상세비교..
    잼나게 잘 봤습니다.^^
  • ?
    신명근 2013.05.14 16:50
    헐 난 오봉이 무슨 메이커인줄 ㅋㅋ
    오봉 언니의 오봉이었다니 꽈당!!!
  • ?
    유신철 2013.05.14 17:07
    ㅋㅋ 오봉언니...

    예를 들어도..

    맹근샘 아직 살아 있~네.
    죽지 않았어.^^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3.05.15 11:05

    저렇게 코팅 안 된 알루미늄은 식기로 아주 안 좋습니다. 알루미늄이 치매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테플론 계열 불소 수지 코팅도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쟁반보다는 무겁지만 더 튼튼한 스텐리스제 쟁반을 쓰는 것을 권합니다. 본격 조리용으로 쓴다면 손잡이 달린 사각 떡볶이판이 좋습니다. 일부 스텐리스 제품과 철 제품은 자성이 있어서 인덕션 렌지에 쓸 수도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어 작은 물건 옮길 때도 좋아요.  스텐레스 떡볶이판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떡볶이판은 대부분 가정용이 아니고 업소용이므로, 무늬나 법랑처리, 음양각 등 장식적인 요소나 경면 처리 같은 고급 표면 마무리가 없는 대신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도 장점입니다.

    스테인리스 용기가 싸지는 않지만, 관리만 잘 하면 반영구적으로 쓸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알루미늄제 용기는 다 버리고 산성 또는 염기성을 띠는 음식이나 뜨겁게 써야 할 때엔 유리, 철, 도자기, 스텐리스로 된 용기, 조리도구만 씁니다. (산지 얼마 안 된 알루미늄 테프론 코팅 팬이 있는데, 코팅 효력이 줄어들면 버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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