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에 박사님이 쓰신 우벡스 107모델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컬러만 화이트.

제 기어들이 B&W로만 이루어져있기에 어울리는 컬러로 선택.

 

착용기간은 대략 한 달여 정도 주말에 쓰고 라이딩하면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하드 케이스는 큰 사이즈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내용물은 고글 파우치와 설명서, 보증서. 렌즈는 아주 미세하게 청색을 띄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리를 펼쳐봤습니다. 펼쳤을 때의 테와 다리의 결합감은 일체형 정도로 보일 정도로 아주 사출 상태가 좋습니다.

렌즈가 변색되기 시작하는군요. 꺼내놓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일부러 한쪽만 파우치로 가려놓은 후 봤습니다. 실내인데 변화는 아주 예민하게 진행되는군요.
 

 

아마도 제품을 구입하신 분들은 이런 박스를 받으셨을 겁니다.

 

독일어/영어의 표기입니다. 렌즈 표기에 보시면 blue(S1-3)이라고 있는데 S1은 80~43%, S3은 18~8%의 투과율입니다.

무려 80~8%의 변색이라는 이야기지요. 블루 컬러가 약하게 있기에 80%의 투과율로 보이지만 한밤에도 훤한 정도입니다. 

이 장소의 조명은 LED 확산광인 실내입니다. 그런데 약하게 변색이 되어있습니다.

다리 안쪽의 경첩부와 제품명입니다.

시각적으로 보시면 렌즈 위 통풍구는 바짝 붙여 쓸 경우에는 시선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코받침 조절은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착용하고 테를 꾹 눌러 맞춰버렸습니다만 유연하면서도 미끄럽지 않습니다.
 

 

총평

 

장점 : 가볍고, 홀드감이 좋고 빠른 변색렌즈

스포츠 주행시 눈이 편안하게 만들어줌.

 

단점 : 변색 렌즈인 관계로 고가의 제품

 

저렴한 경쟁 제품도 많지만, 주말에만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여 장기간 잘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변색 렌즈가 별로 필요없다 하시거나 하는 경우엔 일반 렌즈군도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