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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2005.12.07 12:15

고발합니다... 제 2편

조회 수 6233 좋아요 648 댓글 0
1편의 긴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짜증나고 분노했습니다... 적어도 만나서 이야기를 통해 결정을 보든지 해야지 자리를

피하는 그리고 궁색하게... "자신도 스케쥴이 있는거 아니냐며" 큰소리 치는 윤범진 부장에게 너무도

실망을 하였고  바로 살로몬 코리아 측에 전화를 해서 지사장 통화를 요구했더니 그쪽 담당자가 내용을

듣더니 김 지사장님 께서는 현재 일본 출장중이라고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셈으로 (구)피코의 박용수 부장을 만나러 갔습니다...

가는길에 (구)피코 앞에 위치한 A&A 샾에 잠깐 들렸다가 너무도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로몬 크리아의 김지사장님께서 A&A 에 계시더라는 겁니다... 완전히 망치로 뒤통수 맞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구) 피코측의 박용수 부장은 마치 저를 어린아이 달래듯 최대한 협조해 주겠다며 물건을 찾아 주겠다며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다며 하지만 본인도 (구)피코 측에게서 3개월동안의 급여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최대한 제 기분을 맞춰주며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웃는 낯에 어찌 침 뱉겠습니까???  가다리면 무언가 달라지겠지란 씁쓸함을 뒤로하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가며 잘 생각해 보니 괜히 살로몬측에게 고객의 권리를 운운하며 약속을 운운하며 주장을 한들

감정싸움으로 번져 그나마 최소한의 비용으로 새부츠를 장만할 기회마져 박탈당하는게 아닐까? 하는

조바심에 윤범진 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27 만원에 새 부츠를 가져가겠다고 약속하고 강남에 새로 생긴

살로몬 샾에서 물건을 가져가기로 하여 강남에 이번에 새로생긴 샾에 들렸습니다...

미리 윤범진 부장은 살로몬 샾에 연락을 취해 놓아 원하는 부츠를 27만원 가져가는 절차를 챙겨주는

마지막 배려는 해 주셨더군요...

하지만 제가 원했던 부츠는(space frame jp red) 245mm 는 아직 수입이 되지 않았고 10월 말이나

11월초순경에 나온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혹시나 그냥 기다리기가 머해서 샾 담당자께 내용 설명하고 윤범진 부장과 통화케하고 부츠를 계약금

3만원을 걸고 키핑하려 했으나 예약대장에 모델과 사이즈와 연락처만 적어 놓고 계약금은 필요 없다며

돌려 받았습니다... 부츠가 나오면 바로 연락 주겠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용평은 오픈하고 제가 받으려한 부츠를 다른사람들이 하나 둘 사는 걸 보고

윤범진 부장께 전화를 드려 부츠가 나왔으면 송금 할테니 부츠를 보내달랬더니......

아~~~~ 또 이런 청천벽력과 같은 말이 내 귀를 의심케 했습니다...

그 가격엔 그 부츠를 줄 수 없다는 겁니다... 33 만원을 내야 줄수 있다는 군요... 물론 6만원정도

눈 딱 감고 결재해도 될정도라는건 압니다... 하지만 이건 고객을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왜 또 말이

바뀌였냐고 윤번진 부장께 항의 했더니... 윤범진 부장 왈 " 여성분이 여성 부츠 반납해 놓고 왜 더 비싼

남성용 최상급 부츠를 원하느냐???" 라며 반문하더군요...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파손된 부츠가 cross-max 10   250mm 였는데 그게 여성 부츠냐고

반문했더니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기는 커녕 " 여성분이 너무나 딱딱한 부츠를 신는건 좋지 않아 가장

최적의 X-wave 9.0 부츠를 기준으로 그때 가격을 말한거라며... 본인이 더 신경 써 줬는데 고마워해야

할것 아니냐" 는 식의 으름장이었고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한번도 거론하지 않은 여성용 부츠며 X-wave 9.0 를 얘기하는 윤범진 부장장에게 물어 봤습니다.

"그럼 왜 며칠전 살로몬 샾에서 원하는 부츠의 모델과 사이즈 예약할땐 27 만원 이라고 했는지" 그랬더니

본인의 착각 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분해서 살로몬 측의 홍대리님께 연락해서 지금까지의 자초지종을 얘기하였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고 얼마전 이 문제로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살로몬 측에서는 파손된 부츠가

없는한 무상제공은 안되며 직원가에서 20 %가를 더 할인하여 주는 걸로 결정 보았다고 합니다...

소비자인 개인의 힘으로 여기 저기 전화하는 것도 신물이 나고 자꾸만 더 큰 벽에 부딫치는 것같아

또 이 기회마져 놓칠까봐 약자인 저는 물며 겨자 먹기로 33만원에 부츠를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무언가 아쉬운 저는 살로몬의 홍대리님께 "만약 제가 33만원에 부츠를 가져간후 (구) 피코측에서

파손된 부츠를 찾아 오면 제가 지불한 33만원을 환불해 주시겠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 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대답인 즉은 " 한번이라도 33만원 주고 산 부츠를 신으면 환불이 안되고요... 텍도 안떼고 그대로 있다면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얼핏 듯기에는 그럴싸하나 말도 안돼는 소리였습니다...

그럼 제가 파손부츠를 발견하면 33만원 주고 산 부츠를 살로몬 측에 반납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그게

신었건 신지 않았건 무슨 상관이냐는 거죠... 파손된 부츠가 없어서 비용을 지불했으니 파손된 부츠를

찾아 살로몬에 드리면 33만원 새부츠의 이용여부에 상관없이 제가 지불한 비용은 반납되어야 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살로몬 측의 억지 주장에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한번 (구) 피코측의 박용수 부장께 전화해서 제 파손부츠를 찾아 보셨냐고 물어봤더니

매우 귀찮드는 듯이 없다라는 말만 되돌아 왔습니다... 너무 속상해 제가 라도 직접 창고에 가서

제 물건이 있는지 찾아보면 않될까요??? 하고 물으니 그 창고는 채권단이 관리하고 있어 아무나 출입이

안된다며 불가하다고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직접 부장님이 허락 받으신 채권단 이나 채권단 대표에게 직접 전화해 사정얘기하고 출입 허가를

얻어 찾아보겠다고 했더니 잠시후에 확인하고 전화 주신다며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 답답해서 전화했더니 매우 귀찮다는 듯 또 담에 연락하겠다며

기다리라고 하더니 며칠째 연락도 없더군요...

33만원 주고 부츠도 받았고 서두에 말한것처럼 표면적인 문제는 해결되었고 이제 소비자로서 당한

억울함과 업체 관계자들의 무수한 횡포와 무관심을 이곳에 당당하게 고발하려합니다...



박순백님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 볼 수 있도록 옮기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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