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6월 18일에 WISS 회원분들과 가볍게 한강 로드 행사를 마친 후,

WISS팀은 이번 주에 안양에 열리는 MPC대회 준비를 위해 이촌동 트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촌동 트랙이 공사중인 걸 몇 주전부터 알고 있었서 반신반의 하면서 트랙에 도착해보니

오~뱅크 트랙이 빨갛게 새로 옷을 입었습니다.


(뱅크 트랙에 적응 중인 민은실, 김하나 선수)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듯 천막 옆에 페인트 통이 쌓여있었습니다.)

아직 로드 트랙 부분과 기타 시설물들이 공사가 끝나지 않아 약간 부산한 느낌이 들었지만

뱅크 트랙을 이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이번 주 중에 모든 공사를 마친다고 했으니 다음 주면 깔끔하게 새 단장된 이촌 트랙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BOEN 330(13")프레임을 사용해 봤는데 길이가 길어서 코너 치고 나가는 게 더딘듯 했지만
튕겨주는 맛(탄성)은 대단했습니다. 마라톤에 사용하면 상당히 좋을 듯합니다.)

바닥 느낌은 예전 도색작업 하기 전처럼 코너에서 안 밀리고 직선에서 먹는 부분없이 부담 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바닥 재질에 대한 지식이 없으므로 패쓰~-_-;;)

예전의 썰렁한 회색보다 빨간 바닥에 하양, 노랑 라인이 이쁘게 그려져 있어서 깔끔한 게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MPC대회가 열리는 안양 트랙도 이촌동 트랙과 같은 색, 재질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인천 동막 트랙도 똑같은 재질로 바꿨다고 함.)

MPC대회 준비하는 분들께선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촌동, 동막 트랙에 가셔서 한 번 적응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회 준비하는 분들 준비 잘하시고요.

모두 안전 인라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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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8-1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