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MTB가 빠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시대표까지 하셨다니 결과가 궁금하네요

의견을 올리려는게 아니라 결과를 꼭 알려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MTB 타시는분이 자출족이면 체력은 어느정도 있다고 보고 평소 평속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네요

글쓴이 께서 시속 30KM 정도 타시면 승산이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MTB보다는 레이스 스케이트가 더 빠릅니다. 체력만 받쳐준다면 10km의 짧은 거리에서는 당연히 후자가 이길 겁니다.^^

자전거는 왠만한 바닥 조건이면 최고 속도로 타도 되지만 인라인은

바닥이 계속 좋아야 하는데 도로 통제 안하고 10Km  계속 좋은곳이 있는지 걱정입니다.

누가 빠른지는 타는 사람에 달린것 같네요..ㅎ

통제되지 못한 도로에서는 MTB의 승리가 확실합니다. 
대신 통제가 가능한 트랙에서는 레이스 인라인스케이트의 승리가 가능합니다.

두분 모두 휴가 내시어서 평일 주간에 대전 엑스포남문광장 트랙을 돌아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타 지역 트랙들보다 노면상태도 좋고, 이용자도 적어서 방해물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상황도 적습니다.

엠티비 타는 분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자출 거리가 왕복 60km 정도 된다면 평소 운동 안 하는 게 아니라 그 반대죠. 그리고 자전거 바퀴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매끈한 바퀴와 우툴두툴한 산악용 바퀴는 최대 시속 5km 까지 차이납니다.

선수를 했던 실력이면 인라인 스케이트로 10km 정도는 평균속도 40km/h로 달릴수 있습니다. 산악자전거로는 15분 동안 시속 40km 유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로드 자전거로도 어려우니까요. 

결과 나오면 올려주세요.  

자전거는 인라인 푸쉬보다 크랭크 회전운동을 추진력으로 한번 변환하는 과정이 있어서 힘의 손실이 있습니다.

게다가 자전거는 차체중량도 인라인보다 훨씬 무겁죠.

그래서 레이싱 인라인이 선수가 지치지 않는 이상 자전거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냅니다.

10km를 지치지 않고 탈수만 있다면 인라인을 MTB가 따라잡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