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1 14:38
여름에도 스키 훈련을 할 수 있는 곳 (오레곤 주 후드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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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북부 오레곤 포틀랜드시내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Timberline ski resort 를 소개 합니다
포트랜드 여름날씨는 최고의 화창한 날씨입니다 거의 2달 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건조한 여름 날씨입니다 그러나 만년설인 후드산은
여름 시즌이 6월부터 시작입니다.
이곳에는 오레곤에서 최고의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도 리프트를 한 번 정도는 타고 올라 가 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지요.
이곳은 전 세계의 스키 선수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많은 선수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하곤 했지요. 고도가 높지만 어느 스키장보다 안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 리프트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고 스키 렌탈도 합니다. 호텔도 식당 선물 센타 등이 여름 내내 이곳을 꽉 채웁니다.
특히 등산을 즐기기 위해서 미국 전역에서 등반을 오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한시간 거리에 멋진 래프팅 하는 곳과 골프장이 있구요.
전 세계에서 윈드 셔핑으로 유명한 후드 강이있습니다. 전 세계의 윈드 셔핑 마니아들로 꽉 차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와서 훈련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열리는 많은 스키 레이싱 캠프, 모글 캠프, 프리 스타일 캠프, 스노우 보드 캠프 등에 가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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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롤Who's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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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셨군요 저는 미국에 78년도에 와서 미국스키팀에서 아이들이 선수 생활을 하느라 스키에 전적으로 올인을 하였지요 아이들 덕분에 미국 스키강사에 접하게 되었고 15년째 스키 강사를 합니다 올해는 62세로 아직도 한참 입니다 제일 힘든 일이라고 하면 대학교 에서체육 과목에 스키가 있으면 저희들에게 와서 강습을 받습니다만 그들의 스키는 보다 더 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많이있지요 맘모스에서 올해 3년째 고생하면서 사업도 하고 정신 없습니다 해병대 266기 입니다
덕분에 미국소식을 잘 보고있읍니다.
젊으신 분인줄 알었는데 해병대 캠프에 대한 댓글을 보니 연세가 좀 되신 것 같은데
아직도 현역에 계신 걸 보니 대단합니다.
저두 꽤 오래 전에 스키를 시작은 했었지요. 지르메 스키장 시절에...
그리고는 군에 다녀오고 사회초년병시절 결혼 등으로 잊고살다가
87년에 미국에 사는 선배초청으로 캘리포니아 벤츄라에 가서 맘모스스키장에서 카빙스키 전의 현대 스키를 접하여
일주일간 레슨을 받고 귀국하여 오늘날까지 살고있읍니다.
예전에는 남가주산악회와 교류가 있어서 미국방문도 자주했고 등반도 많이해서
요세미테의 엘캪단, 하프돔, 알라스카의 맥킨리를 함께 등반도 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국내에서 조용히 살고있읍니다.
지금은 down hill 산악자전거에 매료되여 지내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