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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012 좋아요 113 댓글 7
28일부터 31일까지 연속 나흘을 스타힐로 출근했습니다.
항상 보면 반가운 얼굴들과 오랜만에 뵌 분들 그리고 스타힐의 모습입니다.
이 글과 사진을 주중 오전에 못 가시는 분들에게 바칩니다.^,.^


28일(목)
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높은 날이었습니다.
눈부시도록 햇살이 아름다운 날이기도 했고요.




- 예쁜 하늘 ^^*






- 스타힐에서 훈련하는 꿈나무 레이싱 스쿨입니다.
이 날은 D라인에서 대회전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부터 서울에서 온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도 2명 있답니다.
중, 고등학생 들도 멀리서 보면 성인 같습니다.
어찌나 한해, 한해가 다른지 부쩍부쩍 성장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실감 납니다.
레이싱 슈트를 착용하고 질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국가대표 들이 훈련하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 곳에서 훈련 받아 상비군으로 활약하는 학생들도 있고 또 이 꿈나무 중에서도 미래의 허승욱 선수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 스키신동 천리의 귀염둥이 막내 예가진군 입니다.
아직 어리긴 어린가 봅니다. 풍선 가지고 좋아라~ 하는 모습이...ㅋㅋ
저도 풍선 보면 아직도 좋아라~ 하지만..^,.^




- 권순달님과  정우식님(뒷모습^^) 그리고 왼쪽에 명문스포츠 안방마님이신 사모님 모습도 보이네요.
권순달님께서 아토믹 슈퍼크로스 SX9으로 장비를 교체하고자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물건이 없다고 해서 포기하고 계시던 참에 제가 아는 명문 스포츠에 알아보니 한대가 남아있다고 해서 오전스킹을 마치고 두 분과 함께 답십리에 위치한 명문스포츠를 방문한 모습입니다.
이날 장비를 구매하시고는 너무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도 흐믓했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잘 먹었고요.^ㅇ^
권순달님~ 새 장비로 힘차게 질주하세요!






- SX9 에 바인딩 작업을 하는 모습





- 프린트가 화려하면서도 가볍지 않아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29일(금)
이 날은 종무식을 마치고 오후에 스타힐을 찾은 천리들로 인해 웬지 공휴일처럼 느껴지는 여유로운 날이었습니다.





- B라인에서 선수들의 스킹모습을 캠코더에 담아 체크하시는 박종렬 코치님.
스타힐 스키학교장이신 박종배님의 형님이기도 하신 웃음이 참 선한 분이십니다.
굵직, 굵직한 스키선수, 데몬의 원조싸부이시기도 하고요.
이 날은 서정이도 정말 오랜만에 기문을 타 보았습니다.
2시간 타고 후들 거리는 다리와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여서 강한 체력의 필요성을 절감한 날이기도 합니다.^^






- 오랜만에 뵌 한상률님과 귀염둥이 딸 세린이.
자그마한 세린이와 세린이의 스키, 부츠가 넘 귀엽더군요.
성우시즌권도 가지고 계셔서 성우로 자주 출정하시는 듯.^^




- 언제나 진지한 태도로 연습에 집중하시는 이승택님과 함께.
시즌 말이면 그 실력이 부쩍 늘 것이라고 예언할 수 있습니다.^^





- 독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신 임현필님. 웃는 모습이 참 맑습니다.^^
이승택님과 임현필님 그리고 저는 동갑내기죠.





-언제나 봐도 환하게 웃는 정 많은 지예와 함께.
얼마 전 뉴질랜드 갔다 왔다며 제게 맛있는 초코렛을 선물 해 주었습니다. 고마워~ 지예야! 맛있게 먹을 께.^^





30일(토)
연말 그리고 주말이고 또 천리들이 시즌강습을 받는 날이기도 해서 슬로프 전체가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 서정이와 같은 동네 주민이신 손병철 선생님과 놀라울 정도로 실력이 부쩍 늘고 있는 정민양군. 민양이는 며칠 전 송재화님에게 멋진 헬멧도 선물 받았으니 더 열심히 탈 겁니다.  
(민양이는 서정이가 예뻐라 하는 동생이죠!. 가진아~ 너두 많이 예뻐 해!  건우도 마찬가지고.^^)





- 열혈 스키어 두 분입니다. 추재만 선생님, 손은용 선생님
두 분도 역시 동갑.
아무래도 동갑들 끼리 소모임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조인도 하구요.^^





- 천리의 큰 형님 같은 분이죠. 심우섭 선생님(레벨2)
푸근하고 넓은 마음으로 모두를 감싸주시는 분입니다.





- 천리의 일꾼이신 김랑호님, 돌격대장 어홍준님.^^
김랑호님은 이날 시즌개시를 하셨답니다. 업무가 바쁘셔서 그 동안 못 타셨다는데, 슬로프에서 좀 더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돌격대장 어홍준님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슬로프에서 거침없이 쏘는 분으로 항상 밝은 얼굴이어서 주위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분입니다.





- 빨간색 아토믹 스키로 슬로프를 질주하고 다니시는 이수빈님.
빨간색이 굉장히 힘있게 느껴집니다.^^








- 신입회원이신 손상선님과 분위기 메이커인 미남^^ 심윤수군.
윤수야 나 잘했어?ㅋㅋ





- 동남아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심윤수군입니다.^,.^
06/07 시즌도 역시 심군의 압빡은 계속 됩니다. ㅋㅋ
장소- 어랑 만두국
(실제로 보면 굉장한 미남인데 사진이 좀 안 나왔네요. 담엔 멋진 모습을 찍어 주겠습니다.)



31일(일)
스타힐 리조텔 커피숍에서 정말 반가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 왼쪽부터 박창욱님. 오세문 교수님, 류홍제님, 김대희님.

이 네 분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흔한 일이 아닌데요.
여전히 파워있는 스킹모습으로 모두에게 귀감이 되시는 오세문 교수님과 서울에 오셨다가 스타힐을 찾으신 류홍제님.(아기가 어려서 예전만큼 많이 타지는 못한다고 하시더군요.) 욘요네 스키복으로 화사해지신 박창욱님. 너무 화사해 지셔서 처음엔 못 알아봤습니다. 스키복이 참 잘 어울리세요.^^ 그리고 현재 샌디에고에 계시는데 한국에 잠깐 들어오셨다는 김대희님.
네 분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이상, 업무 보고를 마칩니다.
염장성 글을 꾹 참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 '7'
  • ?
    박순백 2007.01.04 10:40
    [ spark@dreamwiz.com ]

    "이 글과 사진을 주중 오전에 못 가시는 분들에게 바칩니다.^,.^"

    "지~대로다." 염장이...-_- 옳지 않~~~아~~~!!!ㅜ.ㅜ
  • ?
    최길옥 2007.01.04 11:16
    [ girogi68@dreamwiz.com ]

    마지막 사진 지대로(?) 반갑네요.

    '그곳에 가고싶다'
  • ?
    이승택 2007.01.04 11:40
    [ lst7021@naver.com ]

    방금 전 통화할 일이 있어서 윤서정 선생님게 전화 드렸더니,

    "지금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하시길래, "네? 출근요?" 했더니

    천마산에 출근해서 열심히 스키타고 있다는 얘기라네요. (전화한 거 급후회)

    그나저나 옆에서 같이 타고 있다는 어홍준 박사는 입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평일 스키를...

    부러운 팔자로고... ㅡ,.ㅡ
  • ?
    손은용 2007.01.04 12:58
    [ sonney@chol.com ]

    스킹도 열심, 사진도 열심, 염장은 지대로~^^ 서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심윤수 2007.01.04 13:40
    [ gozealot@네이트 ]

    ㅋㅋ 스키복 하의 옆 자크가 고장나서 벌어지는 바람에 저런 망측한 자세가 된것입니다. 오해 마시길..ㅋㅋ
    누나.. 올리지 말랬잖아..-_-;
  • ?
    정민양 2007.01.04 16:46
    [ boogie98@dreamwiz.com ]

    빡형, 누난 저런 거 꼭 올리쟎아~ 알믄서.. ㅋㅋㅋ
  • ?
    윤서정 2007.01.04 21:43
    [ jyun@dreamwiz.com ]

    [박사님]옳지 않은 줄 알았지만 이 놈의 손가락이 저절로 셔터를 누르고 자판을 두드리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최길옥님] 잘 지내시죠!


    [이승택님] 아토믹도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어홍준 박사님은 휴가 내시고 오셨답니다.^^


    [손은용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수] 멋진 사진인데 왜~~^,.^


    [민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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