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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487 댓글 13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윈터 시티 정보란"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11-01-12 12:00)


 

 

박순백칼럼 "스키 초보자의 뜰" 게시판을 보면 "중급 스키 구입 조언", "초중급 스키 질문","XXX사 스키는 어떤가요?", "초급 부츠 추천"등의 게시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답변을 하기 위해 살펴보면 저도 초중급 장비에 대해 모르고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0/11시즌에는 결혼을 해서 집사람과 같이 스키를 타고 강습을 받습니다. 집사람에게 스키를 하나 사주려고 알아보면서 집사람에게 적당한 스키가 무엇일까? 초중급 장비에 대해 여러 가지 자료를  검색도 하다 보니 박순백 칼럼 "스키 정보", "리뷰/시승기"란이 주로 비싼 장비와 매니아층을 위한 장비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계층의 다양한 장비를 접해보고 소개를 해 볼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의 일환으로 집사람 장비를 구매하면서 알았던 정보와 부족한 초중급장비에 대한 소개를 위한 스키 리뷰입니다.(레이싱 장비나 상급 장비를 지향하시는 분은 스킵!!)

우리가 스키를 분류하는 방법부터 바꾸는 것이 좋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키 장비를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부터는 스키 제조사는 이러한 분류보다는 시즌 동안 스키를 즐기는 횟수나 스킹 사용 목적으로 스키를 분류하는 형태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에게 스키를 선택하기 위하여 아래 사항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본인이 시즌 동안 스키장을 몇 번이나 방문하여 스킹을 할 것인가?하는 스킹 횟수입니다.

시즌 동안 스키 횟수가 10회를 넘지 않는 분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레이싱 장비를 구입한다면 그것은 비용적으로나 장비에 적응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여 스키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본인의 스킹 횟수를 고려하여 스키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스키장에 레저나 즐기는 목적으로 방문을 하신다면 자신의 스키 목적에 알맞은 스키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5회이하로 스키장을 가신다면 렌탈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즐겁게 스키를 즐기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스키를 쉽게 잘 탈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입니다.

비싼 스키가 좋은 것은 맞지만 본인의 실력과 맞지 않는 스키 장비는 장식품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스키 제조사는 스키 사용자의 스킹횟수를 2~3회, 5회, 10회, 20회, 30회등 다양하게 분류하여 가격대와 목적에 맞는 스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의 경우 '월드컵 or 경기용(데모 포함) 회전스키'를 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경기용 스키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기용 스키들은 스키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누구든지 '월드컵 or 경기용(데모 포함)스키'를 구입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지만, 쉬운 스키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 보다 기술 발전도 느리고 스키의 흥미도 떨어드리는 요소가 됩니다. 만일 스키에 흥미를 가지길 희망하시는  입문자가 계시다면 '월드컵 or 경기용(데모 포함)스키'를 선택하지 마시고 중급의 스키로 시작하셔서 업그레이드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중급 새스키 구입할 가격이면 중고 장터에서 '월드컵 or 경기용(데모 포함)스키'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스키를 선택함으로써 장비에 대한 적응과  기술을 발전을 저해할 수 있으며, 부상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것을 깨닫는데 오랜 시행 착오를 거쳤습니다. 저의 경우 언젠가부터 월드컵 스키는 제가 다룰 수 없는 스키로 분류하고 선택에서 제외를 하고 있지요.

제가 새롭게 스키를 시작하시거나 기술 발전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본인이 다루기 쉬운 중급 스키를 권해드리겠습니다. 스키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도구일 뿐입니다. 자신에게 알맞지 않은 도구는 사용하여 스키에 대한 매력에 심취해 보세요.

 

 

 

- 엘란(Elan) E/FLEX 4는 레저를 위주하는 스키어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
 

- 지그 타운에 있는 스펙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 엘란(Elan) E/FLEX 4 스키 전면 -

 

- 엘란(Elan) E/FLEX 4 스키 후면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전면 Top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전면 Top 확대-

 

- 엘란(Elan) E/FLEX 4 스키 Top 엣지 확대 -

 

- 엘란(Elan) E/FLEX 4 스키 Top 후면 확대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센터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센터 확대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센터 측면 확대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전면 테일(Tail)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전면 테일(Tail) 확대-

 

- 엘란(Elan) E/FLEX 4 스키 전면 선테 측면 바인딩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앞 바인딩 -

 

- 엘란(Elan) E/FLEX 4 스키 앞 바인딩 확대 -

 

- 엘란(Elan) E/FLEX 4 스키 뒤 바인딩 -

 

- 엘란(Elan) E/FLEX 4 스키 뒤 바인딩 확대 -

 

- 엘란(Elan) E/FLEX 4 스키 뒤 바인딩 미세 조절법-

 

 

엘란(Elan)은 스키 제조사로써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엘란(Elan) E/FLEX 4는 엘란사가 보유한 기술 중 중급자에게 가장 적당한 기술을 선택하여 기본기가 강한 스키를 제조하였습니다. 스키 제조시 고급 기술과 첨단 테크놀러지가 들어가면 당연히 스키는 무거워지고 비싸지죠.

 

 

엘란(Elan) E/FLEX 4를 처음 시승했을 때 느낌은 참으로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렌탈 스키 정도로 가볍지는 않습니다. 엘란(Elan) E/FLEX 4 타고 슬로프를 내려왔을 때 이 정도 수준의 스키가 나에게 알맞은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조작도 쉽고 편합니다.나의 스키 장비에 대한 욕심만 아니면 집사람이 아니라 제가 타야하지 알을까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회전스키는 ' 경기용 스키' 사용한다는 나의 개인적인 만족감을 채워주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사람에게 제가 가진  회전 경기용 스키를 타게 해서 적응하게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괜히 스키에 정 떨어져 저에게 불똥이 튈수 있어서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가 위하여 편하고 쉬운 스키를 찾았습니다.

엘란(Elan) E/FLEX 4를 시승 후 비슷한 느낌의 상급 스키를 이야기 하면 부드럽게 섬세한 그립력을 제공하는 블리쟈드 SLR MAGNESIUM IQ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서로 많은 차이가 있는 스키지만 부드러운과 적당한 그립력에서 개인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엘란(Elan) E/FLEX 4의 무게감이 '월드컵 or 경기용(데모 포함)스키'의 60~70%수준이기 때문에 겨울에 대비하여 기본 운동을 많이 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큰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엘란(Elan) E/FLEX 4 스키는 '월드컵 or 경기용(데모 포함)스키'가 아닙니다.  스키를 즐겁고 레저로 즐기시는 분을 위하여 디자인된 스키입니다. 이런한 것을 염두해 두고 엘란(Elan) E/FLEX 4를 선택하신다면 스키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키를 여러해 탔는데 제게 있어서 스키가 가장 재미있었을 때는 스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즐겁게 탔을 때가 가장 재미있는 스키를 즐기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 이 시승기는 스키를 처음 접하시거나 중급 스키를 선택하려고 하시는데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트위터에도 홍보.
  • ?
    남종수 2010.12.08 10:44
    [ ribbit@chol.com ]

    참으로 반가운 리뷰입니다. 누군가에게 스키 추천을 부탁받았을 때나 제 주변에게 추천을 할 때도 항상 아위운 부분이었습니다. 스키를 레저로 즐기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조성민 2010.12.08 10:49
    [ sumcho@empal.com ]

    남종수님 감사합니다.
    상급장비에 비해 속칭 초중급자 장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여 계속해서 초중급자 장비들을 사용해보고 지속적으로 리뷰를 해볼까 생각 중 입니다.

    스키장비가 너무 고가 상급장비로 수렴되는 현상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면이 있죠..
  • ?
    주재혁 2010.12.08 10:58
    [ hieyes@엠팔닷컴 ]

    잘 읽었습니다. ^^
    스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엔트리급이나 중급스키의 리뷰가 많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신용희 2010.12.08 11:15
    [ syhsas3000@hanmail.net ]

    조성민님 반갑습니다~^^*
    좋은 리뷰에 공감 하면서 이번 무주 장비시승회때 예뻐보이는 엘란도 시승을 곡 해봐야겠습니다
    해마다 월드컵모델만 시승 해본 저를 자책? 해봅니다...^^*
  • ?
    조성민 2010.12.08 11:20
    [ sumcho@empal.com ]

    신용희선생님도 잘 계시죠??
    1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네요..

    이번 무주리조트 시승회때 저도 참석하려고 합니다..
    조만간 시승회에서 뵙겠습니다..


  • ?
    배재현 2010.12.08 11:30
    [ listers@naver.com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인딩이 길이 조절 가능한 타입이였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 ?
    박회종 2010.12.08 12:25
    [ ds1ggr@hanmail.net ]

    상급 스키위주의 리뷰만 보다가 중급스키 리뷰를 보니 문득 얼마전 일이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 스키장에서 초보자분께서 상급 스키를 타고 계신걸 보았는데, 왠지 제 맘이 아프더군요.. 본인이 직접 스키를 선택했는지 샵사장님이 추천했는지 모르지만,
    스키실력에 비해 스키가 넘 좋았보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초.중급 스키어들이 선택할수 있는 장비 리뷰가 많이 올라오면 그래도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 ?
    김종백 2010.12.08 13:26
    [ kchess@naver.com ]

    제일 가려운 구석을 긁어주셨습니다~
    정말 강추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리뷰가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기회에 저도 한번 정확히 체험해 봐야할것 같습다다~
  • ?
    조성민 2010.12.08 14:07
    [ sumcho@empal.com ]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편하게 스키를 즐기자.!! 2탄으로 조만간 엔트리급에서 중상급까지 커버가 가능한 부츠를 하나 선정해서 리뷰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 ?
    이성민 2010.12.09 03:31
    [ moodjun@naver.com ]

    조성민 선생님의 리뷰정말 잘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박사님싸이트에서 수많은 장비의 리뷰/시승기를 보았지만 최고의 리뷰/시승기인듯합니다....^^ 오히려 상급장비 리뷰를 볼때보다 더 꼼꼼히 읽고있는 저를 발견했네요....ㅎㅎㅎ 충분히 멋드러진 카빙턴을 할수있는 옆들림과 충분한 바인딩 딘강도가 적용되었네요...타보고싶습니다....ㅎㅎ 몇해전 친구녀석이 제스키를 타보고싶다며 바꿔타보자고 했는데 그날 제 장비가 스퇴클리SL이였고, 친구녀석장비가 로시놀 오픈100 이였는데 참으로 엔조이스킹을 했던기억이 납니다...^^어찌나 부담이 없던지요....^^ 친구녀석은 몇번 슬로프 내려오더니 좀 쉬겠다고 담배를 물더군요...암튼 화이팅을 빕니다~^^
  • ?
    한상률 2010.12.09 08:36
    [ 19940@paran.comm ]

    반가운 글입니다. 중급 스키 리뷰는 가물에 콩나듯 있었지만, 초중급 부츠에 대한 글은 읽은 기억이 없습니다. (스키보드용으로 쓸 때의 소프트 부츠에 대한 글은 있었지만요.)
    초중급 부츠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
    전병훈 2010.12.09 12:07
    [ junbh0720@gmail.com ]

    정말 동감하는 글입니다. 저 역시 스키를 알게 되면서 실력보다 눈높이가 급격하게 높아져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 스키를 타느라 진땀을 흘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 후 처음 스키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초보자용 스키만 탔습니다. 제 몸무게, 실력에 '딱'이더군요. 상급자용 스키들은 어딘가에 방치해놓고 있습니다.
  • ?
    김근우 2010.12.10 19:53
    [ rootsnet@rootsnet.net ]

    기다리던 리뷰입니다 ^^
    상급 스키로 진땀빼고 있는데... 얼른 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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