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05.07.28 12:01
휴가들 다녀오셨나요? 혹은 다녀오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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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내가 찍어준 스킹 사진.)
전 어제부로 휴가 끝났습니다.ㅜ.ㅜ
출근하는 날 휴가 끝난 허무한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원한 비가 내리내요.
휴가 아직 못 가신 분들은 좋은 계획 잡으셔서 "즐휴" 하시기 바랍니다.^^
- 예은 아빠의 휴가 보고서.-
7월23/24토,일 요일 포함 총 5일(아직 백일이 조금 안된 딸내미 때문에 처가를 베이스 캠프삼아 있다가 왔습니다.)
22금 - 짐 바리바리 싸들고 처가집 도착.
23토 - 새벽에 일어나 짐싸들고 충주 수상스키장으로 출발 . 스킹하기, 물놀이하기.
24일 - 겁나 늦잠후 하루종일 "예은"이와 놀기.
25월 - 겁나 늦잠후 하루종일 "예은"이와 놀기.(복날이라,수박먹기, 고추잡채 요리해먹기, 등등)
저녁에 수원월드컵 경기장 가서 인라인 타기.경기장 배경으로 야경찍기등.
26화 - 오전 7시에 출발해서 7시 20분에 케리비안베이도착 1시간동안 줄서서 입장후 신나게 물놀이하기.
27수 - 조금 늦잠후 탕수육과 쟁반 짜장 시켜먹기. 짐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컴백후 집안 대청소(소요시간 2시간),
휴가기간동안 죽어있는 열대어 시체 유기하기.ㅠ.ㅠ
휴가 기간의 사진 정리할 생각하니 암담합니다.
그동안 못 읽은 Dr. Spark 칼럼의 글들을 읽을 생각하니 그것도 암담합니다.ㅠ.ㅠ
(수상스키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