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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398 좋아요 714 댓글 16
제가 작년에도 시즌 바로 직전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 정보가 없엇고 해서

예상치가 많이 틀렸었었는데 올해는 좀 나아지리라 봅니다.''ㅎㅎ

단순히 제 개인의 의견이니 만큼 좀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남자 일반부부터

박범천 선수 . 작년 종합 1위.  국가 대표를 능가하는 체격과 체력을 가진 선수 입니다.  완경사에서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상급코스의 시합을 두 번 본 적이 있었는데, 첫 번째 수안보 KBS 사장배, 두번째  베어스 대회
두 번 다 발군의 기량으로 우승하였습니다.  체격과 성품이 느긋하여 많은 대회에 참가치 않으나  강자임이 틀림없습니다.

김보현 선수.종합 2위. 비교적 경량급 선수 임에도 완경사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걸로 봐서 에지 감각이 남다르리라 보입니다.

강연덕 선수 .3위 .제일 젊고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선수입니다.  강민혁 선수사촌동생이라는 말이 많이 퍼져 있는데 사실이 아닌듯 스키를 너무 잘 타서 생긴 소문인 듯  
특히 급사면 강설에서 좋은 기록이 나오곤 하는 걸로 봐서 에지와 파워를 겸비했고 작녕 준강사 시험에서 1위로 통과 했듯이 포지현도 아주 좋습니다.  대학 연맹[2부] 대회에서도 1 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정기욱 선수.4위. 설원의 터미네이터  제가 연습장면을 여러 번 보았는데 과감성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문타다가 모글밭으로 튕겨 나갔는데도 멀쩡히 걸어나와 스키 신고 기문에 들이 댑니다. [저같으면 실려 내려갈듯]  하여간 정신력은 최고입니다.  거기에 좋은 체격과 힘, 유연성 까지 겸비했는데  아마추어의 허승욱이라고 해도 될 듯  허승욱 선수의 수제자이기도 하고.작년시즌에도  우승을 3번인가 하고도  4위로 밀려나서  많이 섭섭해 하는데 올해는 좋은 결과 있을 듯

그 밖에 5위의 최대용, 6위  장원, 서덕용, 주현식 등 쟁쟁한 선수들은 언제라도 상위권에 포진할  선수이며

특히 장원 선수는 작년시즌  허리부상에 시달렸는데 올시즌 분발하리라 봅니다.

그밖에 올시즌 데뷰 하는  제가 아는 신인 2명은   베어스 에서 훈련하는 배현준 선수가 있는데 작년 준강사 시험 2위로 통과한 실력파 입니다. 기문타며 강한 리바운드를 만들고 처리할 줄아는 몇 안 되는 아마추어 중의 한명입니다.   또 한명은 고 3 학년인 강인재,제  큰 아들놈인데 한 3년 대학 입시로 못탔고 55 킬로 밖에 안나가는  플라이 급이지만  10 위권은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지난 시즌  지동생 강윤재[중 2 ] 도 10 위정도 했었으니까요  아니 지 동생에게는 니가 10 등 했으니 자기는 5등 정도는 할수있다고 큰소리치는데   동생을 뛰어 넘을수 있을지 두고 봐야지요.??  동생 강윤재는 공부때문에 스키를 못 탈 것 같습니다. 형과 임무 교대한 셈입니다.

시니어부도 치열한데 실력파 김남호 선수가 정기욱 선수와 비슷한경우로 입상에 실패 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 인듯 보이면 작년 1위 김선종  선수의 방어도 만만치 안을듯하며  김항섭 김기철 이승명  선수등 50 대 후반의  선수들도 우승권에 근접해 있습니다.   작년 시니어 종합 6위를한 저도 목표는 3위정도 인데  하여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ㅋㅋ  
아들 놈들이 자기들 신경쓰지말고 열심히해보라고 응원 중입니다.  

작년 코스타 레이스는 6 회의 경기를 했는데 올시즌은 10 회 이상치뤄질 에정이며 회전 경기도 활성화 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Comment '16'
  • 한대수 2006.11.10 01:31
    [ cole@hanmir.com ]

    좋은글 잘 봤읍니다.. 그런데 우리라도 파.. 계보 이런거 안했으면 합니다.
    성적도 중요 하지만.. 우린 그저 스키어 일뿐입니다.. 누가 우승하면 어떻습니까? ..파 ..파 ..파 나누면 꼭 싸움 시키는거 같네요.
  • 정기욱 2006.11.10 10:50
    [ ookski@naver.com ]

    훈련 장소나 감독에 의한 분류로 팀이 이름 지어지는것은 자연스런 현상이 아닐까요?
    또 그런 계보로 분류시켜 놓는것은 소속감이나 경쟁의식을 극대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수있을것 같아
    그리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스포츠는 어짜피 경쟁이니 싸움을 두려워 해서는 안되겠죠.(경기로^^)
    또한 소속 팀으로 굳이 분류를 한다 치더라도 어차피 스키장에서 한결 같이 서로를 반겨주고
    친하게 지내니 굳이 걱정까지는 않하셔도 될 듯 합니다..^^
  • 김형준 2006.11.10 11:11
    [ joon1308@hanmail.net ]

    한대수님 넘 걱정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스키대회 나오시는분들 왠만하면 다들 아는 사이입니다.
    훈련장소나 팀은 다르지만 한다리 건너면 형 동생 사이입니다.
    그리고 스키매니아들입니다. 왠만하면 웃고 지내고 매너들도 다 좋으시고.....즐기줄 아는 분들입니ㅏㄷ.

    우리나라 스키레이싱 인구 해봐야 시골에 작은 마을정도입니다.
    정기욱씨 올해도 1등 많이 해서 동네 "이장"하세요.

    강정선 사장님 평론가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윤재가 빠졌다니 우리에게 희소식입니다.
    이참에 멀리 해외유학이라도 보내세요. 윤재땜시 등수가 자꾸 밀려서 ㅋㅋㅋㅋㅋㅋ.
  • 박찬용 2006.11.10 15:27
    [ win3637@hanmail.net ]

    강사장님께서 글을 수정하셨나 봅니다. ^^ 무술영화 같아서 재밌었는데요. ^^ 집단역학이라는 책을 보면 사람의 집단이 형성되면 반드시 그 안에 소그룹이 생기고 소그룹간 경쟁을 하고 리더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산파, 포천파, 강촌파, 용평파....그리고 저 같은 무소속 쪽파^^ .
  • 칼갈아 2006.11.10 18:51
    [ asuralsh19@hanmail.net ]

    처음으로 비실명 입니다..내포되는 뜻이 있어서...

    제 이름은 빠졌네요......그러나~~~~~~~~~~칼 칼 칼 ~~~~~~~~~~갈아요....쩝
  • 강정선 2006.11.10 22:50
    [ 1629kk@hanmail.net ]

    싫어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아 지웠는데 ...........


    김형준님 지금 윤재는 학원가고 없고 형놈이 보고는 킬킬대며 윤재가 없어도 지가 나가니 등수는 그대로네요 하며 즐거워 합니다 만나면 혼좀 내주세요

    괜찮다는 분들이 많으니 시간 있을때 2 편 올리겠습니다
  • 정기욱 2006.11.10 23:01
    [ ookski@naver.com ]

    ㅋㅋㅋ 칼갈아님 이왕 가시는거 박박 갈아 놓으세요..
    올해는 꾀 많이 쓰셔야 할듯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무섭게 느껴지지가 않고 왜이리 웃기죠??
    표현이 너무 재미 있어서 인가 봅니다..^^

    칼갈아님 올해는 진심으로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김형준님도 이번 시즌 다시 양지배 우승 하시고 2연승 소식 전해주세요..^^
  • 임경희 2006.11.10 23:14
    [ itsme4u@lycos.co.kr ]

    아수라님... 비실명이어두 다 아는데??? ㅎ ㅎ
  • 배현준 2006.11.10 23:21
    [ bhj7707@hanmail.net ]

    와~~우!!
    강사장님 언제 이런걸 쓰셨습니까? ㅎㅎ
    매일 들어와서 보긴하지만 제가 이러케 글 남기는건 처음인거 같네여....
    제가 주목할 만한 신인 이라니!!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ㅎㅎ
    올해 처음으로 코스타대회에 나갈 예정이지만 다들 너무 잘타시는거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
    올해는 참가 하는데 의의를 두고, 내년에는 일한번내 보겠습니다...
    저를 너무 아껴주시는 베어스레이싱클럽 회장님이하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베어스 파이팅~~~~ !!
  • 강정선 2006.11.11 11:44
    [ 1629kk@hanmail.net ]

    칼 갈아 님, 저는 모르지만 정체를 아시는분들이 잇는것 같으니 보면을 벋으시고 재미있는글좀 올려주세요

    칼은 주로 어디서 가시는지 도 궁금하고

    배현준씨 자주들어온다고 헀으니글도쫌 쓰고 답글도 달곤하세요

    내 생각이지만 지난시즌은 성우파. 지산파.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베어스[포천파]도 서덕용.배현준 선수들이 분발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어지네요

    예전 아마추어 레이싱팀의 모태가 됐던 포천파 인데 고수들의 나이가 많아지면서 변방에 이름없는세력으로 도태될 위기에 쳐해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지난시즌도 소속고수들이 무림대회에서 이렇타할 성적이 없어 육순이 다되가는 김항섭장문인께서 친히 무림대회에 참가하시여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였습니다

    저도 포천파 소속무사로서 장문인께 충성을 다하여 지난날의 영광을 다시찾으려 노력중입니다
  • 한상률 2006.11.11 18:19
    [ 19940@paran.com.nospam ]

    각 스키장은 다 산에 있으니, 아미산 곤륜파처럼 **산 xx파 라는 무협지스러운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재미있겠군요.
    그럼 용평 출신은 발왕산 드래곤파? ^^
  • 최대용 2006.11.12 10:08
    [ kisss-u@hnmail.net ]

    올해 저는 코스타레이스 출전 못합니다.ㅡ.ㅡ
    무척이나 아쉽습니다.올해 지대로 함 들이댈려구 대회전판도 새로 구입했는데...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참 제가 있는곳에 정기욱 선수가 트레이닝하러 온다고 하더군여..^^
    아마도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내실려고 시즌초반부터 빠르게 움직이시는 것 같습니다.
    모두 올해는 다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나마 코스타 레이스가 번창하길 기대합니다.
  • 정철 2006.11.14 11:32
    [ jacom207@hanmail.net ]

    이런 분이기 내가 참 좋아 하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쉽네요...
    정선 형님 안녕 하시죠?
    조만간 용평에서 뵙겠습다..
    아마! 첫 만남은 늘 그랬듯이 레드가 되겠죠~~ㅎㅎㅎ
    인재가 스키무림세계에 강자로 가는길 같습다,,,ㅎㅎ
  • 신용수 2006.11.14 14:40
    [ melody3090@naver.com ]

    한상률선생님의 발왕산 드래곤파 재미있습니다^^
  • 이승호 2006.11.16 21:15
    [ asuralsh19@hanmail.net ]

    어쨌거나 비실명을 썼기에 답변은 해드리는게 예의인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임경희님께 딱 걸렸습니다...ㅋㅋㅋ ~~~~~아무도 모르고 지나갈줄 알았는뎅.....쩝
    저는 성우에서 렌탈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은 허접하나마...지난시즌 권오식레이싱스쿨에서 배웠습니다...하지만 샵을 운영하다보니 만족할만한 스킹을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스쿨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성우 박종만레이싱스쿨 학생이며....조용히....그져 게이트나 타려고 합니다...(내공수련 ^^)
    저에게는 너무나 험난한 길이기에....좀더 실력을 쌓아야 겠습니다...
    시합은 스키크로스경기에만 참가할 생각입니다...
  • 임경희 2006.11.17 23:15
    [ itsme4u@lycos.co.kr ]

    ㅎㅎ 아수라님 저한테 딱걸리셨죠? 올 시즌도 같이 잘 놀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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