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수님들 스키선배님들 누군든...

바쁘신데...경험을 좀 나눠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2월 5일 월요일에 보광휘닉스에 시즌권 찾으러 갔다가 고생만 하구 와서 바로 질문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상황--저는 15년 전까지는 시즌방 생활하면서 나름 열심히 스키를 탔었습니다...숏턴은 흉내내는 정도까지 (상급슬로프)

선수들 처럼 체계적으로 훈련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리고 계속 배우기도 힘들어서 모글배우는걸로
넘어가 버렸습니다...숏턴 배우길 포기 했습니다..ㅡ.ㅡ

그당시 플레이트-살로몬 올라운드 10 pilot 이구요 / 부츠는 테크니카 그 주황색 tnt 모델로 기억 합니다.
이때는 스키 플레이트에 리바운드도 느낄수 있었구요..고속 패러렐 에서도 스키판의 엣지가 슬로프에 박히는
느낌도 있었는데요..
어제는 전혀 그럼 느낌을 받지 못해서 질문드립니다...제가 부츠도 누르지 못하고 스키플레이트는 더더욱 휘지를 못하는것 같아서요..

회전스키는 뭐가 다른지 한번 타보려구 0809 일걸로 3v race 를 지인분께 입양했구 부츠는 헤드의 벡터인데요.
그동안 보드를 타다가 어제 처음으로 다시 스키를 탔는데요..물론 부츠도 올해 신상은 아니지만 새걸 처음신었구요..플렉스 90--100
제가 발이 두껍고 넓어서 2000cc 용량으로 나온부츠라 하길래 샀는데 발은 안아픈데 버클을 끝까지 잠그게 되더라구요..

키170 몸무게70 --전혀스키플레이트를 휠수 있는 느낌이 안들어서요...어제 그냥 상급은 올라가지도 않았구요...초중급에서만 기본 패러랠
연습만 하루종일 했습니다...박혀서 돌아가는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마치 패러렐 처음 배우는 느낌이었구요..

고속패러렐도 그냥 앵귤레이션이로만  타게되고 강설 슬로프에서 엣지를 못 박으니 턴이 터지기도 하구요...

이상 어제 벌어진 상황들이었구요...플레이트가 능력 밖이면 당장 치우고 적당이 부드러운걸로 바꿔야 하나해서요?
조언을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