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판 에폭시에 대해..

[ bbungoori@hanmail.net ]

상처난 곳을 칼로 잘 도려내고 상처 주위에 청테이프나 실리콘 등으로 울타리를 만든다음 에폭시를 부어 건조(약1~2일)한후 칼이나 줄로 이쁘게 도려내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에폭시는 페인트 가게에 있지만 소량을 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동네 볼링장 프로샾에 음료수 하나 사가지고 들어가 공메울때 쓰는 지공액(브레이킹액)을 약간 얻어서 작업합니다. 볼링샾엔 여러가지 색소도 준비되어 있어 스키판과 어울리는 색을 만들어가지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시면 다시 문의해 주세요.

[ hanhur@yahoo.co.kr ]

상처가 크지 않으면 간단히 메니큐어로 치료 하셔도 됩니다만, 제대로 치료하고 싶으시면, 공구점에 가시면 주사기 형태의 에폭시를 판매합니다. 약 5천원정도 합니다. 주제와 경화제의 농도가 맞춰서 분사되는 형태라서 종이컵 같은 곳에 적당량을 분사해서 잘 저어주면 심한 냄새와 함께 색깔이 변합니다. 보통은 하얀색으로 변합니다. 상처난 곳을 미리 깨끗히 해 놓은 후에 적당량을 발라 주신후에 종이 테이프 같은 것으로 덮어서 고착화시킵니다. 덮어두지 않으면 약 10여분후에 굳지만, 테이프로 덮어주면 좀더 오래 걸립니다. 굳은 후에 테이프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칼로 긁어내거나 정리하시면 됩니다. 다만 스키 전용 에폭시와 달라서 시간이 지나면 떨어져나갑니다.

[ genius614@hanmail.net ]

자세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번에 한번 제손으로 직접 수리를 해볼려구요... 그래서 실력을 쌓아서 다음에 스키판 상처가 낫을 때도 할려고 합니다.
실리콘으로 한번 시도해 볼려고 합니다... 에폭시 작업을 공구사에서 살려고 하는데.. 소량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실패하면,,아무튼..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spark@dreamwiz.com ]

에폭시, 요즘 큰 문방구에서도 팝니다.
애럴다이트(Araldite)라는 것이 아주 흔한데, 성능은 매우 좋은 것입니다.
시바가이기 사의 제품입니다.

[ yjbung@hotmail.com ]

E마트같은 큰마트에도 오공본드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에폭시있습니다.
사용해보니 성능도 좋고 전 요즘 접착이 필요한곳에 본드보다 에폭시 사용을 더 선호 하고있습니다.

[ genius614@hamnail.net ]

제가 고민 끝에 박순백님 말씀대로 애럴다이트를 구입하여 할려고 했는데요... 가까운 철물점에 애럴다이트가 있긴 한데 시바가이기 사의 제품이 아니라서 구입 안하고요.. 대신에 토끼코크라고 충진, 접착, 방수용 합성 고무가 있더라고요... 가격도 2천500원으로 저렴하고요^^
그래서 살짝 까진 2군데를 잘 바르고,, 그 위에 투명 메니큐어를 발랐습니다.
결과는 모르겠는데 ,, 잘 된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