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2.03.11 17:06
한국스키장경영협회의 스키구조요원 교육 및 자격 검정
조회 수 2786 좋아요 48 댓글 2
이번 제 15기 스키구조요원 교육 및 자격검정을 다녀와서 참 실망을 많이 했는데요
저는 어느 스키장의 패트롤로 근무를 해본적이 없는 일반스키어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이번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의문은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스키구조요원을 교육하여 스키구조요원으로 만들어 내는 곳인지 아니면, 패트롤 근무를 해오던 1,2년차 패트롤에게 자격부여의 의미를 두는지가 궁금하네요
접수확인을 하고 도착하니 각 스키장 패트롤로 근무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심판위원으로 각 스키장소속의 패트롤 대장,부대장들이 있었구요
첫날은 하루종일 교육을 받는 계획이 쭈욱 있더라고요 해부학부터 해서 구조요원의 필수인 응급처치교육 그러나 응급처치는 3시간짜리 교육을 달랑 1시간만에 응급처치 테스트를 볼 5가지의 골절이나 탈골에 대한 응급처치만 시범을 보여주고는 3시간동안은 연습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예정에 나와있던 심폐소생술에 대한 언급은 단한마디도 없었구요 테스트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육 및 자격검정이 아닌 그냥 자격검정이라고 생각할만크 대충대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번째 의문은 각 스키장의 패트롤 대장 부대장의 몇분들은 일반인인 저에게 반말과 무시하는 말들을 저에게 했었는데요 뭐 물론 그렇게 대했던 패트롤대장 부대장들은 다른 스키장소속의 패트롤 근무자이겠거니 생각할수도 있지만 분명히 반말을 할때마다 "어디 스키장에서 왔니?" 를 묻고는 했습니다. 그럼 저는 "죄송하지만 일반인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고는 했죠. 그래도 다음 말은 반말로 " 썰매 끌어 봤어?" 이렇게 질문을 하더라구요.
후송용썰매를 일반인이 누가 어디서 끌어봤겠습니까...
세번째 의문은 스키구조요원 교육 및 자격검정은 그 동안 각 스키장소속 패트롤근무자들의 자격검정 및 화합의장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응급처치 테스트를 보던 이론시험을 보던 소속을 항상 물어보죠 어느 스키장에서 왓니? 어디서 왔는지가 중요합니까? 그 응시생의 능력만 테스트를 하면되지 않나 스키장소속이여야만 자격검정을 응시할수 있는건지
각 스키장별로 화합의장이라는 시간도 있더군요 장기자랑해서 상품을 타가는 시간도 일정에 포함되어있구요
일반인 참가자는 정말 교육다운 교육 받지못하고 자격검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심판위원이 그러더군요 소속이 어디냐고 하길래 저는 패트롤근무자가아 아닌 일반인입니다라고 하니 그럼 공부를 하고 오신건가요?
교육 및 자격검정이라해서 기본적인것만 알고 왔다 했습니다.
뭐 자격증이라는게 발급해주는곳에서 어떻게 하기 나름이지만
스키구조요원은 수상인명구조요원이랑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은 취급도 안해주는것 같고,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능력을 패트롤근무자만 가지고 있다면 현명한건지...^^ 이런생각을 가져보네요
게시판과 글의 성격이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글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어느 스키장의 패트롤로 근무를 해본적이 없는 일반스키어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이번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의문은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스키구조요원을 교육하여 스키구조요원으로 만들어 내는 곳인지 아니면, 패트롤 근무를 해오던 1,2년차 패트롤에게 자격부여의 의미를 두는지가 궁금하네요
접수확인을 하고 도착하니 각 스키장 패트롤로 근무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고 심판위원으로 각 스키장소속의 패트롤 대장,부대장들이 있었구요
첫날은 하루종일 교육을 받는 계획이 쭈욱 있더라고요 해부학부터 해서 구조요원의 필수인 응급처치교육 그러나 응급처치는 3시간짜리 교육을 달랑 1시간만에 응급처치 테스트를 볼 5가지의 골절이나 탈골에 대한 응급처치만 시범을 보여주고는 3시간동안은 연습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예정에 나와있던 심폐소생술에 대한 언급은 단한마디도 없었구요 테스트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육 및 자격검정이 아닌 그냥 자격검정이라고 생각할만크 대충대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번째 의문은 각 스키장의 패트롤 대장 부대장의 몇분들은 일반인인 저에게 반말과 무시하는 말들을 저에게 했었는데요 뭐 물론 그렇게 대했던 패트롤대장 부대장들은 다른 스키장소속의 패트롤 근무자이겠거니 생각할수도 있지만 분명히 반말을 할때마다 "어디 스키장에서 왔니?" 를 묻고는 했습니다. 그럼 저는 "죄송하지만 일반인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고는 했죠. 그래도 다음 말은 반말로 " 썰매 끌어 봤어?" 이렇게 질문을 하더라구요.
후송용썰매를 일반인이 누가 어디서 끌어봤겠습니까...
세번째 의문은 스키구조요원 교육 및 자격검정은 그 동안 각 스키장소속 패트롤근무자들의 자격검정 및 화합의장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응급처치 테스트를 보던 이론시험을 보던 소속을 항상 물어보죠 어느 스키장에서 왓니? 어디서 왔는지가 중요합니까? 그 응시생의 능력만 테스트를 하면되지 않나 스키장소속이여야만 자격검정을 응시할수 있는건지
각 스키장별로 화합의장이라는 시간도 있더군요 장기자랑해서 상품을 타가는 시간도 일정에 포함되어있구요
일반인 참가자는 정말 교육다운 교육 받지못하고 자격검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심판위원이 그러더군요 소속이 어디냐고 하길래 저는 패트롤근무자가아 아닌 일반인입니다라고 하니 그럼 공부를 하고 오신건가요?
교육 및 자격검정이라해서 기본적인것만 알고 왔다 했습니다.
뭐 자격증이라는게 발급해주는곳에서 어떻게 하기 나름이지만
스키구조요원은 수상인명구조요원이랑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은 취급도 안해주는것 같고,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능력을 패트롤근무자만 가지고 있다면 현명한건지...^^ 이런생각을 가져보네요
게시판과 글의 성격이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글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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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tcrm@hanmail.net ]
패트롤 자격 검정은 국내에서 현재 2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키장업협회하고 대한스키패트롤 협회 입니다. 스키장에서 알바를 하는 분들은 대부분 장업협회의 검정을 보시는 분이 많고요~~ , 일반인들은 장업협회 보다는 대한스키 패트롤협회가 제 의견으로는 좋다고 봅니다. 자격취득후에 자원 봉사 활동을 하실분들이나, 어느 스키장에서라도 패트롤 유자격자로서 위험에 처한 스키어나 보더들에게 우선적으로 다가가서 봉사하는 것도 패트롤 검정의 목적입니다. 2단체의 장단점을 구분하셔서 어느곳에 응시 하시는것이 응시생의 목적에 맞는지는 각자의 목입니다.
스위머들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명예스러워하는듯해요. 수영 강사 자격증은 별로 관심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