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모글 스키에는 턴테이블 바인딩을 많이 사용합니다.

엘란 블러드라인 같은 모글 스키는 셋트로 나오는 바인딩이 있어 좀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F-Style 같은 프리스키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대신 꽤 비싼...^^) Look 턴테이블 바인딩 외에도 모글 스키에 알맞은 바인딩을 여러 가지 갖추고 있습니다. 스키 고를 때 주머나 사정이나 좋아하는 브랜드, 디자인 보고 몸무게와 실력에 맞추어 고르시면 됩니다. 엘란 스키는 티롤리아 OEM 바인딩을 많이 씁니다만, 저는 웰리힐리파크 가게에서 엘란 블러드라인에 마커 바인딩을 올렸습니다. 

길게 보시고 룩(Look)의 턴테이블 바인딩을 장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바인딩은 나중에 스키를 교체할 때도 탈착 후에 재장착하시면 됩니다.

- 웰리힐리의 F-Style 샵에서 제 모글 스키에 룩 피봇(턴테이블) 바인딩을 설치한 후에 부츠를 끼워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턴테이블 바인딩을 모글리스트들이 선호하는 것은 그 기제에 있어서 쓸 모 없는

이른 이탈(pre release)을 방지하고, 확실하게 스키화를 잡아줄 수 있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굳이 이탈되지 않아도 되는 순간에 기존 스텝인 바인딩들의 특성 대로

이탈이 생기면 스키어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룩 피봇 바인딩(=로시뇰 턴테이블 바인딩. 두 가지는 무늬만 다르고 똑같습니다)은 바인딩만 50만원쯤 합니다. 비싸지요. 그것을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방법은 07/08년 이전에 나온 로시뇰과 다이나스타의  최상급(월드컵) 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중고품을 구해서 바인딩만 떼어 다는 것입니다. 중고장터에 그런 옛날 스키기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아니면 그것의 하위 버전인 액시얼(Axila)바인딩도 쓸만합니다. 턴테이블 구조는 거의 같지만 훨씬 가볍습니다. 그것은  두 스키 회사의 데모급 이상 스키에 올라갔습니다. 예를 들면 로시뇰 9S와 Viper는 Axial 바인딩, 9S 월드컵은  턴테이블 바인딩이 올라갔습니다.   

체격이 보통 범위(165~178cm, 60~90kg)이라면 이런 얼마 안 쓴 중고품을 사서 쓰셔도 됩니다. 

http://www.drspark.net/index.php?_filter=search&mid=ski_sell2&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B0%94%EC%9D%B8%EB%94%A9&page=2&division=-3999501&last_division=-3724759&document_srl=3835433

바인딩만 중고로 사서 가게서 달아도 되고요. 거래처가 프리스키 전문점인  F-Style이 있는 웰리힐리파크였네요.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sell2&category=803025&document_srl=3788454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sell2&category=803025&document_srl=3779423

이 바인딩은 제가 인수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금색 모델) 그런데 웰리힐리파크 에프스타일에 붙이러 갔더니,  나사 두 개가 빠져 있는데 그게 가게에 없다 해서 못 붙이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판매자가 같은 스키장서 타는 친구라  다음 시즌에 만나면 직접 반품하려고 하였던 건데, 필요하다면 산 값5만원 (택배착불)에 양도합니다. 대명 비발디파크 앞 알샵(R#)에 가면 장착할수 있습니다. 거기 사장님이 예전에 로시뇰 엑심에 근무하신 분이라 나사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