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2017.11.04 23:05
아~ 정말, 파우더 멋지게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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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곧 한국에서 맞이하는 첫 겨울 시즌입니다. 캐나다 휘슬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인 한국의 스키장에서 겨울을 맞이하다보니 휘슬러의 파우더가 그립네요. 다가오는 겨울을 생각하며 짧은 파우더스킹 영상을 올려 봅니다.
올마운틴 스킹의 가장 대표적인 종류가 파우더 스킹입니다. 수많은 스키어들이 파우더 스킹을 꿈꾸지만 직접 무릎이상 빠지는 파우더에 들어가 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그 맛을 모릅니다.
파우더에 들어서면 그동안 딱딱하게 자신을 받쳐주던 슬로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늪속에 빠진 것처럼 하염없이 빠져들죠. 당황하여 엣지를 세우거나 스키를 돌리면 바로 풍덩 파우더로 다이빙하게 됩니다.
스키를 회전시키는 스티어링 방법에는 크게 에징(edging), 피버팅(pivoting), 프레셔링(pressuring)이 있습니다. 파우더 스킹에선 피버팅과 프레셔링만이 적용됩니다. 한국 스키어들이 익숙한 에징 스킬이 거의 필요없는 환경이지요.
바로 이런 환경에서 필요한 것이 올마운틴 테크닉입니다. 저와 함께 파우더 스킹에 도전해 볼까요?^^
<아래 동영상은 2014년 2월에 휘슬러에서 파우더를 신나게 즐기는 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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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프레셔링(pressuring)이란 표현에 대해 페북을 통한 질문이 들어와서 여기에 그 답변을 옮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