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었지만 가로늦게 메리 크리스마스와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그 이유는 오늘 소개해드릴 두곡의 음악 때문입니다

 

저는 원래 흑인 음악(특별히 아메리칸 블랙) 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힙합이나 디스가 난무하는 그런 곡들...

 

그것은 싫어하는 것은 군복무 시절의 개인적인 경험 떄문이고,  원류도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냉소적입니다

 

예전에 AFKN 에서 Soul Train 이라는 그 시절 기준으로는 민망한 방송을 할떄도 개인적으로 는 저건 단순한 리듬 반복이군 좀 수준이 떨어지네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를 통해서 보았던 마할리아 잭슨의 흑인 영가등은  조그만 내 영혼을 울리기에 충분했지만

 

(흑인 엄마를 부끄러워 하며 대도시로 나가 무용수가 되었던 혼혈 아가씨의 스토리였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거기 까지이고 아뭏든 흑인 음악은 제게는 영원히 별로인 장르였습니다

 

(Donna Summer,  Eruption, Anita Ward, Goombay Dance Band, Boney-M, SADE, Grace Jones 는 음악의 종류가 다르니 예외입니다)

 

그런데 정확하진 않지만 1997 년 크리스마스 때인가 HP 에서 사은품으로 CD 를 끼워 주었는데 가수의 이름은 알수없고

 

그중에 저 두곡이 저의 심금을 울리는 것입니다

 

부른 가수를 알고 싶어 백방으로 수소문 했으나  한국인들은 당연히 몰랐고,  아는 외국인들이나 알만한 외국인들에 다 물어보았으나

전부 하는 말이 어디선가 들어본듯 한데 모르겠다고....

 

그 의문은 드디어 작년인가 풀렸습니다 친구가 우연히 가르쳐준 네이버 뮤직앱이 바로 알더군요

 

그순간 저는 속으로 Bingo,  따따따따따봉, 할렐루야 etc.

 

십수년 묵은 체증이 확 풀리는 그 느낌

 

그래서 그 감동을 같이 느끼고자 소개합니다

 

The Drifters

https://g.co/kgs/DqCqYH

 

Silent Night

https://www.youtube.com/watch?v=PeKGiwoP3jU

 

Old Lang Syne

https://www.youtube.com/watch?v=9zRAv21DkgU

 

Amazon

https://www.amazon.com/Auld-Lang-Syne/dp/B001PTB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