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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2005.01.13 16:24

무주이용 동호회 연합대회 개최안내!

조회 수 2986 좋아요 266 댓글 8
원래 1. 15일이나 1. 22일경으로 연합회 발기 대회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역민들의 시위로 그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무주지역의 대표자들과 협의한 끝에 우리 카페에서 연합회 발기대회를 하는 날에는 현재 진행중인 시위를 중단하겠다는 확약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무주리조트 이용동호회 연합회 발기대회 일정을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대회는  무주고객권리찾기 카페와 무주리조트 회원들로 구성된 클럽 무주(http://www.clubmuju.com)와 연대하여 개최할 예정으로 무주리조트의 협찬을 받는 공청회의 성격을 띠게 될 것입니다.


개최 일자 :  2005. 1. 29.  19:30부터

개최 장소 : 무주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


행사 내용

1. 각 동호회 대표자 인사 및 무주리조트 측 대표자 인사

2. 연합체가 하고자 하는 캠페인 소개

3. 연합체 대표자 선발

4. 무주측의 협조요청사항 발표

5. 무주리조트 및 인근 샵들에 대한 동호회 대표자들의 질문 및 요구사항

6. 기타


비용 :

다과류 및 음료수는 무주리조트 측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협의중이나 협찬불가의 입장으로 밝혀지면 참석자 1/n으로 할 것이며 소액일경우 주최측에서 부담합니다.


협조 요청사항

1. 각 동호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가할 인원을 사전에 알려주십시오.

2.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은 무주고객권리찾기카페 회원께서는 별도로 마련된 참석신청게시판에 사전 참석신청을 하여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3. 취기가 있으신 분은 입장을 사절하도록 하겠습니다.

4. 회사측에 대한 막연한 질타보다는 상대를 충분히 배려하여 이행가능성이 있는 답변을 요구하여 주십시오.

5. 소비자로써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여 주십시오(ex:주차 문제, 불법회원용 리프트권 이용관련 등등)

6. 기타 사항


그럼 많은 기대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 '8'
  • ?
    송장현 2005.01.13 17:49
    자꾸 태클을 걸게 되어 미안하긴는 합니다만,
    글을 읽다보니 몇가지 거슬리는게 있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1. "무주지역의 대표자들과 협의한 끝에 우리 카페에서 연합회 발기대회를 하는 날에는 현재 진행중인 시위를 중단하겠다는 확약을 받았습니다."라는 것에 대해...
    → 평소 다른 고객들이 불편한 것은 상관치 않고 그저 자신들의 행사에 불편한 것은 협의를 통해 조치를 취하는 이런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무주 주민들의 요구에 동참한다면 그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삼거리부터 몇시간씩 차안에 갇혀 있어보거나 걸어올라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이 무주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집회의 취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 "다과류 및 음료수는 무주리조트 측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협의중이나 협찬불가의 입장으로 밝혀지면 참석자 1/n으로 할 것이며 소액일경우 주최측에서 부담합니다."라는 문구에 대해...
    → 소비자 단체의 순수성을 이어가시려면, 그리고 무주리조트에 대해 공공연한 안티 단체임을 표방하신다면 무주 측에서 협찬의사를 밝힌다 해도 거절해야 함이 마땅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물며 그걸 요구하는 협의를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더구나 제 생각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위 문구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네요.
    즉 무주리조트에서 다과를 준비하는 게 당연한 것만은 아닌것인데 만일 이날 돈을 조금씩 내게 된다면 또 그 화살이 무주로 돌아가게 될 것 같네요.
    "역시 무주는 쪼잔하고 고객을 무시하기 때문에 그렇다"라구요.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순수성을 지닌 정말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의 소비자 단체로 활동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 ?
    박수준 2005.01.13 20:00
    무주측과의 협의는 무주고객권리찾기가 하지 않습니다. 무주회원들 사이트인 클럽무주가 하고 있으며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는 공청회의 형식이라는 점 참조하세요. 그래서 장소를 제공하고 약간의 다과류도 제공하도록 요구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앞서 올린 글에서 무주고객권리찾기가 지역민들의 요구중 일부분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제가 표현을 잘못하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의 실력행사를 지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요구의 일정부분에 한해 의견이 같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그 해법을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서 중재하고 싶다는....오해없으시길..
  • ?
    안태휘 2005.01.13 23:52
    박수준님 지역민들의 요구중 일정부분에 한해 의견을 같이하시는게 어떤 내용인지요?
    그리고 지역민이라고 시위하는 사람들이 표현하는 그대로 표현하시는데 렌탈연합회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
    한범구 2005.01.14 00:13
    무주의 운영권이 3년간 다른곳으로 넘어갔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신지요. 저도 언뜻들은 얘기라 확신은 없구요.
    대한전선에서 운영권을 3년간 다른업자에게 양도하였다는,,,
    사실인가요?
  • ?
    안태휘 2005.01.14 00:17
    박수준님 계속 질문있습니다.
    무주고객권리찾기 라는 카페의 실질적 활동회원은 몇명정도 되는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그리고 무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의 어느정도가 무주고객권리찾기 라는 카페에 대해 알고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
    최종학 2005.01.14 10:19
    안태휘님의 질문에 대신 답변드립니다. 무주고객권리찾기 카페는 무주리조트를 기반으로 하는 동호회라면 활동내용과 취지,순수성을 대부분 알고 있는 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는 무주리조트가 자유게시판을 폐쇄해서 정보가 단절되고 있지만, 무주사이트에 자유게시판이 있는 시절, 무주고객권리찾기 카페의 활동내용에 대해서는 무주를 기반으로 하는 동호회원들에게는 많이 공유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저는 무주고객권리찾기 카페 회원은 아닙니다)
  • ?
    안태휘 2005.01.14 11:20
    저는 무주에서만 활동하는 가입회원수 700여명, 실질활동 회원수 100여명의 동호회에서 활동중입니다. 최종학님 말씀이 맞는지,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물어봐야 되겠군요. ^^
  • ?
    박수준 2005.01.14 18:23
    안태휘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현재까지 19개의 동호회가 등록을 했구요, 가장 큰 동호회는 여행동호회인 짱투어로써 전국회원은 23만명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작은 모임으로는 채 50여명에도 이르지 못하는 동호회도 있구여.. 연합하자고 모인 동호회의 면면은 cafe.daum.net/mujuforguest 에 들어가시면 동호회 등록란은 손님도 보실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민들의 시위에 참가하는 주요 그룹이 렌탈연합회 뿐만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주 관광협회, 구천동 스키 동우회, 렌탈협회, 지역 청년회 등등으로 연락받고 있구요. 의견이 같은 일정 부분은 할인권 제도를 시행하자는 것으로 무차별 남발이 아니라 인근 업소가 갖고 있는 회원권의 숫자 만큼 회원용 리프트권으로 하지말고 일반 할인용으로 하되 비율은 회원권의 할인율로 하면 업소도 일정한 비율만큼 수익을 올리고,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팔면 고객으로서는 매표창구에서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불법 회원용을 샀다고 압수당하는 일도 없으니 서로가 좋겠지요. 그러면 회원만 회원라인에 줄을 서게되니 상대적으로 회원용 출입구의 갯수도 줄어들고 일반인은 늘어나니 그만큼 비회원용 입구의 갯수가 증가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입니다. 그러다보면 결국 현재 상태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불법 회원권을 이용하는 유저가 없어진다면 나름대로 쾌적한 스키장 환경이 조성될거라고 보인다는 겁니다.

    아래 제가 올린 중재안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범구님~ 무주리조트는 현재 워터프리라는 회사에 위탁경영이 맡겨저 있습니다. 기간은 3년으로 알고 있구요.. 그러다보니 기존의 직원들과 새 경영진이 데리고 온 직원들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알력이 상당하고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들은 소리일 뿐입니다.
    스포츠 영업팀과 식음료 사업팀, 객실 팀이 서로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려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불협화음도 일고 그 과정에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조금 실종되어가는 듯한, 대표적인 예로 자유게시판을 폐쇄하고 그에 상응하여 스케치에 항의글이 올라가자 그곳마저도 폐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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