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까짐 ㅠㅠ

피씨에서도 사진 안 보이는데요? 본문 삽입에 체크 하여야 첨부 파일 사진이 나옵니다.

그 정도면 에폭시로 때워 쓸수 있습니다.  일단 스키를 따뜻하고 건조한 방에 며칠 두어 잘 말립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심재인 나무가 속에서 썩을 수도 있어서요.) 준비물은 헤어드라이어, 비닐, 판지(마분지보다 좀 두터운, 케익 상자 같은 것), 종이 집게 큰 것 두어 개, 아이스케키 먹고 나오는 나무 막대입니다.  

먼저 헤어드라이어로 고칠 데를 따끈하게 데웁니다. 2액형 에폭시 접착제를 짜서 재빨리 하드 막대로 잘 섞어 갈라진 데 들어가게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를 약하고 뜨겁게 불어서 접착제가 속까지 잘 들어가게 합니다. 그 위에 과도하게 두텁게 더 바르고, 비닐(주방에서 쓰는 랩 가능)을 덮고, ㄷ자로 미리 모양을 만들어 둔 판지로 덮어 모양을 잡은 후에 집게로 눌러 하루 두었다 타면 됩니다. 굳은 후에 여분의 에폭시를 시이드월 플래너로 깎아내서 날 정비할 때 걸리지 않게 해 줘야 합니다.  

많이 쓰는 2액 주사기형 접착제 애럴다이트는 굳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작업을 매우 빠르게 해 줘야 합니다. 대신 진득한 편이라 작업하기는 쉽고요.  굳는 시간이 긴 건 대게 더 묽어서 속끼지 침투가 잘 되지만 깊이 파인 데에 두텁게 바르려면 여러 번 작업을 해 주어야 하고 왼전히 굳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http://www.n-gaeam.co.kr/front/php/category.php?cate_no=681

여기 가면 많은데, 4-5분짜리는 스키 고치는 데 쓰기엔 좀 빨리 굳으니 손을 재빠르게 놀려 줘야 합니다. ^^

http://www.n-gaeam.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66&main_cate_no=681&display_group=1

이 것을 사면 아마 오래 되어 굳어 못 쓰게 되는 날이 써서 없어지는 날보다 빠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