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확실히 가을이 느껴집니다.
지난해 이맘 때쯤에 구상하였던 것인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 컴퓨터를 뒤지다가 나오기에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825 프레임 규격이며 휠은 80mm 휠입니다. 지상고와 프레임 세팅이 최대한 일반 프레임과 유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분해도
앞쪽 마운팅 블럭의 분해도
뒷쪽 마운팅 블럭의 분해도
사진을 보시면 대충 아실 것 같습니다만 개발자(?) 입장에서 몇 가지 설명을 드리면 이 프레임을 구상하게된 배경은 지난해 장마철에 드림위즈 드림 디스크(웹 하드)에 가입해서 인라인 동영상을 대규모로 다운받아서 감상하면서 엄청나게 잘 타시는 분들의 스케이팅 궤적을 보면서 '그렇다면 이런 프레임을 만들면 어떤 효과가 있을라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 토론실에서 열띤 토론이 있었으나 다소 아쉽게도 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스케이트 엣지의 좌우 전환을 이용하여 추진력을 증가내지 유지하는 기술이 고급기술로서 존재한다는 점이고 다만 이 기술의 명칭을 롤링으로 해도 된다와 그렇지 않다로 의견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롤링이라는 명칭이 아주 적절하고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rolling 명칭에 관한 토론 바로가기
약간 억지스러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프레임의 기획의도도 스케이팅에서 롤링을 더 쉽고 다이나믹하게 할 수 있고 그래서 더욱더 빠르고 힘찬 스케이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막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론 이 프레임이 더욱더 적극적인 롤링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충분한 검증은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제작 당시인 지난해에도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 테스트용 제품을 제작하는데 최소의 비용을 투입해서 직접 제작하다보니 제품의 완성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또한 제가 훌륭한 테스터 수준의 스케이팅 실력에 아직 이르지 못하여 뭐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고 그냥 재밌었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알게 된 두 분에게 이 프레임의 기능에 대해 말씀드려 보니 의도한 기능을 할 수있을지 약간은 의문스러워 하시고 직접 테스트해보기 전에 단정짓기 어렵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좀더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심도있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면 폼나게 소개할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더이상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롤링 프레임 그래도 좀 그럴 듯 하지 않나요??
지난해 이맘 때쯤에 구상하였던 것인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 컴퓨터를 뒤지다가 나오기에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825 프레임 규격이며 휠은 80mm 휠입니다. 지상고와 프레임 세팅이 최대한 일반 프레임과 유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분해도
앞쪽 마운팅 블럭의 분해도
뒷쪽 마운팅 블럭의 분해도
사진을 보시면 대충 아실 것 같습니다만 개발자(?) 입장에서 몇 가지 설명을 드리면 이 프레임을 구상하게된 배경은 지난해 장마철에 드림위즈 드림 디스크(웹 하드)에 가입해서 인라인 동영상을 대규모로 다운받아서 감상하면서 엄청나게 잘 타시는 분들의 스케이팅 궤적을 보면서 '그렇다면 이런 프레임을 만들면 어떤 효과가 있을라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 토론실에서 열띤 토론이 있었으나 다소 아쉽게도 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스케이트 엣지의 좌우 전환을 이용하여 추진력을 증가내지 유지하는 기술이 고급기술로서 존재한다는 점이고 다만 이 기술의 명칭을 롤링으로 해도 된다와 그렇지 않다로 의견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롤링이라는 명칭이 아주 적절하고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rolling 명칭에 관한 토론 바로가기
약간 억지스러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프레임의 기획의도도 스케이팅에서 롤링을 더 쉽고 다이나믹하게 할 수 있고 그래서 더욱더 빠르고 힘찬 스케이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막연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론 이 프레임이 더욱더 적극적인 롤링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충분한 검증은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제작 당시인 지난해에도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 테스트용 제품을 제작하는데 최소의 비용을 투입해서 직접 제작하다보니 제품의 완성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또한 제가 훌륭한 테스터 수준의 스케이팅 실력에 아직 이르지 못하여 뭐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고 그냥 재밌었다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알게 된 두 분에게 이 프레임의 기능에 대해 말씀드려 보니 의도한 기능을 할 수있을지 약간은 의문스러워 하시고 직접 테스트해보기 전에 단정짓기 어렵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좀더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심도있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면 폼나게 소개할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더이상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롤링 프레임 그래도 좀 그럴 듯 하지 않나요??
Comment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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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의 좌우 전환을 이용하여 추진력을 증가내지 유지한다..확실히 그 효과가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단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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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롤링"이란 단어를 아이스 하키를 하던 중학 시절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전혀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전에 저도 글 중에서 그런 의미로 많이 썼었습니다. "두 발을 붙여 평행으로 하고, 무릎과 발목을 굴려서 짧은 슬라럼을 계속하는 것." 이런 것이 아이스 하키와 인라인 롤러 하키에서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저 프레임, 정말 흥미롭습니다. 별 걸 다 만드셨습니다.ㅋㅋㅋ 테스트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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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거 일년만에 다시 보네 ^^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거라 대단하다는 말 밖에... ^ -^)_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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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실천으로 옯길수 있다는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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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안 쪽으로 꺾이는 것이 레귤러 푸쉬의 센터엣지의 사용을 높히는데 도움을 주겠지만 바깥 쪽으로 꺾이는 부분은 내전현상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바깥 쪽은 꺾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되면 아웃엣지 셋다운-글라이딩의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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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걸로 더블푸쉬하면 참 재밋겠습니다. 충분히 효과적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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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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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완성도를 일정수준으로 확보하도록 제작하고 희망하시는분들께 테스트해볼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는데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군요. 기회를 갖게되면 관심있으신 분들께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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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제가 본 프램이군요^^ 선주형 ! 신혼재미 어떠신지요? 이사 하셨는지 보라매에는 안보이시더군요.
프래임보고 느낀거지만 금전적 여력과 제작 환경이 좋았다면 좋은 제품 나올수도 있었는데^^ 무척이나 독특했구 머하시는 분일까? ... 라는 생각에 고개를 가우뚱 했던 기억이^^ 제품화 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기억에 남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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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신혼 재미라니 언제 결혼을???
도둑장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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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 박사님이 김선주 씨 홈페이지 결혼소식에 달았던 댓글입니다.^^
박순백 - 축하!!! 혼자 살다가 둘이 되면 여러 가지로 힘든 일도 많이 생깁니다. 결혼생활이라는 게 만만치가 않아요.(미리 찬물^^;) 가장 중요한 건 양보이니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말을 하고, 또 행동하면 됩니다. 2004.08.27 9: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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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진지함은 아무도 못말리겠군요. 항상 냉철함을 잃지 않으시는 한홍희님께서도 당하시네요.
그러나 판독방법이 있습니다.
??? <--- 의문부호를 세개 연거푸 쓰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런데서 감을 잡으시면 됩니다.
박승도님/
요즘 자주 못뵙는군요. 반가워요 이 프레임을 보셨어요? 그랫었군요.
어쨌든 자세한 얘기는 로드사랑에서 하기로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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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당한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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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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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에 무리가 많이 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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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한홍희 선생님]
김선주 선생의 결혼 소식은 전에 김 선생이 ICT FAQs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여, 거기 참여한 몇 분과 함께 그 관련 미팅을 할 때부터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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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제가 부탁한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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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만든건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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