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제가 캐시미어 여성 의류나 머플러를 구입코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이란 글을 올린 적이 있었죠. 이 글은 그 2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양모는 아주 다양한 가격대가 있습니다. 캐시미어는 그 중에서도 제일 좋은 것이지만, 잘 알고 사지 않으면 값만 비싸고,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구하기는 쉽지가 않죠. 저의 "초당" 사무실이 있는 방이동의 현대토픽스 1303호는 바로 그 고품질의 캐시미어를 내몽골(몽골은 외몽골이 우리가 아는 몽골리아이고, 내몽골은 그 반을 중국이 차지하게 된 지금은 중국땅인 곳입니다.)에서 수입하는 회사인 아델라(Adela)입니다.

 

현대토픽스 13층, 1303호 앞에는 이런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아델라이고, 사무실 앞에는 캐시미어(CASHMERE)라고 쓰여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그 작은 간판 아래 진짜 캐시미어로 만든 작은 스웨터가 간판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 아델라(Adela) 연락처: 02-718-1999 대표/차경순

 

- 사무실 안에 들어가도 비슷한 것이 있군요.^^

 

- 이런 산양 그림도 놓여있네요. 원래 디자이너인 차경순 대표님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신다는데, 이것도 혹시 직접 그리신 것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 캐시미어 소재로 만든 온갖 잡것들(???)이 다 수입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스웨터 같은 옷을 비롯하여, 모자, 머플러 등등이...  

 

- 색상도 다양합니다. 이런 식으로 밝은 것도 있고...

 

 

- 이렇게 점잖은 것도 있고...

 

- 이렇게 옷장 밖에 걸린 것들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요.

 

- 현재 계속 수입된 물품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어서 사무실 안은 좀 어수선합니다. 아델라에서 수입하는 물품 중 상당 수는 백화점 등에 납품된다고 합니다.

 

- 캐시미어의 디자이너 차경순 대표님. 전화번호는 010-8539-5022번입니다. 개인 전화 문의도 친절히 받아주신다고 합니다.^^ 작년에 우리 집사람(고성애)이 이곳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에 차 대표님과 집사람이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내용을 홍보하는가 하면...

 

이곳 아델라에서 취급하는 것은 모두 100% 캐시미어라는 것입니다. 그런 제품을 시중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지요. 
대개의 캐시미어 제품들은 진짜 캐시미어의 함량이 30% 정도이고, 적은 것은 10%밖에 안 쓰면서도 캐시미어라고 생색을 냅니다. 

아마도 백화점에서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100% 캐시미어는 티셔츠 하나에 70만 원 정도 합니다. 근데 아델라에서 구입하면 100%임에도 22만 원 정도?

그리고 두껍게 짠 100% 코트가 백화점에서는 250만 원 정도 하는데, 그런 걸 아델라에서는 70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왜 이 집을 소개하는지 아시겠지요?^^

 

아델라는 여기 현대토픽스에서만 15년 동안 영업을 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은 단골이 되어 직접 이곳으로 계속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작년에 제가 아델라를 소개한 이후에 초당을 방문했던 집사람의 많은 여고 친구들도 그곳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에 단골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인 차경순 대표님의 "모자 만들기" 특강에 참여하여 모자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요.^^

 

아델라가 있는 현대토픽스의 주소와 위치(네이버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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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대토픽스 오피스텔 13층에서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풍경입니다. 올림픽공원이 보이는 곳인데, 왼편이 바로 올림픽공원 앞 3거리 부근입니다. 몽촌토성역 2번 출구에서 한 20m 정도에 현대토픽스 오피스텔 건물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