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경치 구경이나 갈까나...

라이딩 코스가 궁금합니다.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주차예정지도 궁금하구요)

한라이드팀은 다들 짐승인가 봐요.ㅋ
쁘띠프랑스 고개도 그렇고, 호명산고개도 장난 아닌데
거길 완만한 길이라는 걸 보면...

더구나 술어니 고개까지 가실 생각을 하시다니...

첨 가시는 분들 속지 마세요.ㅋㅋ

저는 상천역으로 해서 호명산 업힐을 하고 쁘띠프랑스 방향으로 다운힐을 했었는데..

솔직히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쁘띠프랑스 방향이 완만하다니요..

브레이크 잡는다고 손에서 쥐날 뻔 했습니다 -_-;

더구나 쁘띠프랑스 고개도 간단치가 않은데 ㅠ.ㅠ

호명산 경치를 생각하면 가고 싶고... 그 고개를 오를 생각을 하면 가기 싫고..ㅎㅎ

예전에, 10년도 넘은 예전 초보일 때, 처음 청평호에 갔었어요.

강가에서 꾸역꾸역 올라 지금의 쁘띠프랑스(지도의 1번)에 도착하니
길이 우측으로 휘면서 또 다른 오르막이 나오는 거예요.

저 오르막만 올라 가보자고 존나 밟아 꼭대기까지 갔어요.(2번)

올라가 보니, 그 다음부터 내리막인 거예요.

여기가 꼭대기인 줄 알고 신나게 내려갔더니 이내 오르막이 나와요.(3번)

여기부턴 정말 욕나와요.

기어 다 털리고 밟아 겨우 정상에 도착해요.(4번)

내리막 다음에 어떤 오르막이 또 나올지 몰라 4번에서 돌아 왔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4번 지점이 제일 높은 곳이더라는...-_-

여튼 쁘티프랑스 고개도 높지만, 그 보다는 호명산고개가 더 높지 않나해요.

이런 데 서너 번 갔다오면 드는 생각은...

"나도 속초나 함 가볼까?" 이런 생각이 들죠.

뭐, 요즘의 속초길은 실크로드지만...ㅋ

참석합니다~

사실은...

광진교에서 타고 가서 돌고 오고 싶은데

그러면 돌 맞아 죽을까봐 점프하는겁니다.

윤철수 선생님. 이제 한자리 남은겁니다. 얼른 신청하세요.

아..저는 참석인데..같이 타는 친구녀석 일정이 확인이 안되서요

그 녀석이 참석하면 그 친구차에 캐리어 달려서 그 차로 가면 되구요.

참석 못하면 카풀을 신청해야 해서 그 친숙 답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확정해서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저랑...제친구(물론 스팍칼럼 회원) 함께 참석하겠습니다.

윤철수, 김영석 이렇게 참가합니다.

차량은 별도로 친구와 함께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참가자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참석하고 싶은 분은 위 장소에 시간맞춰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