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2014년 뚜르드 프랑스가 개막되었습니다.

먼저, 경기를 재미있게 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blog.naver.com/elfama_korea/220050680347

http://blog.naver.com/sssister/100185635157

일단 참가 팀의 복장-헬멧, 저지-를 눈에 익숙하게 한두 스테이지 보시면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위 링크에 보시면 대회색상 저지가....

각 팀의 에이스를 외우시면 흥미진진하구요.

첫번째 스테이지의 경우

트랙 팩토리의 옌스 보이트가 브레이크어웨이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후

10여킬로미터를 남겨두고까지 로또벨리솔의 리드로 펠로톤이 유지되다가

피니시라인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파비앙 칸첼라라가 스프린트!

그때부터 선두는 아비규환.

제가 기대했던 오메가 팔마 퀵스텝의 트레인은 발사되지 않고

사이먼 개런스(오리카 그린엣지)와 마크 카벤디쉬(퀵스텝)의 충돌로

캐브는 올해 뚜르를 포기하고 집에 간답니다.

1스테이지 우승은 마르셀 키텔(자이언트 시마노)

캐논데일의 피터 사간이 다툼을 벌이다가 몇미터 앞에서 힘을 빼버리네요.

경기는 유로스포츠에서 매일 7시경에 시작해 12시경에 끝납니다.

10시반 정도에 시청하시면 후반부 피니시를 보실 수 있지만

산악구간에 들어가면 전구간 시청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자전거 경기의 경우, 풍광 좋은 유럽의 전원풍경을 헬기촬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