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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2017년 원주~강릉 고속철도가 개통하게 됨

 

 

 

 

 

2014-05-28 17;23;00.jpg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청량리)에서 KTX를 타고 1시간만 가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원주평창강릉간 총연장 120.3km최대속도 250km/h급의 복선전철로 건설하게 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용산청량리원주간 기존선과 원주강릉 철도가 연결되어 인천공항에서 평창과 강릉까지 KTX열차가 환승없이 운행되므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올림픽대비 국책사업은 기획재정부 산하 KDI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의

그 사업을 할것이냐 말것이냐의 기준이 되는 B/C(비용편익분석) 결과에 크게 좌우 되지는 않음.

 

그럼 여기서 국토교통부의 철도산업 발전방안 중 원주~강릉 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2014-05-28 17;24;40.jpg

 

철도산업 발전방안 중 하나로 올초 수서발 KTX 운영을 코레일 자회사를 설립하여

서울, 용산 발 KTX와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운영적자를 줄이겠다는 것으로 인하여

 

여, 야가 격돌하고, 노조가 파업을 하여

민영화다, 아니다 한 때 논란이 있었음.

 

결론부터 얘기하면,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민영화로 가지 않음.

 

다시 돌아와서 원주~강릉간 고속철도의 운영은 어떻게 될까.

 

원주~강릉간 철도는 운영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듯 하다

(이용편익과 관계없이 동계 올림픽을 대비하여 사업을 추진하니 이는 예견된 일)

 

코레일에서 운영 적자로 인하여 운영을 안할 경우

1.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간 협업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 이를 제3섹터 운영이라 함

 

그런데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가 적자가 나는 철도를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영 할리가 만무함

 

2. 코레일의 운영 포기의사 표명시 제3의 운영자 선정 추진하되, 정부에서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입찰제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

 

즉 이 말은

원주~강릉간 철도는 민영화 한다는 얘기 임.

 

이제 결론을 말하면

 

수서발 KTX는 민영화로 가지 않음

그러나 원주~ 강릉 및 기타 적자 노선은 민영화로 간다는 얘기임.

 

왜 이런 얘기를 하냐.

이렇게 명확하게 나와 있는 문서가 있는데,

 

귀족노조 파업이니(서울메트로, 도시철사 공사와  비교하면 연봉이 비슷함)

민영화 전단계다 아니다 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으니,,, 기가 참

 

 

국토부 문서를 첨부함.

철도산업_발전방안.hwp

Comment '20'
  • ?
    유신철 2014.05.28 18:00

    적자를 내건 흑자를 내건

    서울, 특히 강북에 사는 스키어들에게는 희소식이겠죠.

     

    하지만 나같은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에게는

    인천-수원-분당-남한강-원주 가는 철도노선이 새로 생기기 전엔

    그림의 떡이라는...

     

     

     

     

    원주-강릉 KTX와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애시당초 수서-평택 KTX를 새로 깔기 보다

    "인천공항 - 광명 KTX역 - 수원 - 분당 - 송파"를 연결하는 경전철 깔았으면

    돈도 훨 적게 들고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량 분산에도 효과적이고

    지방에서 KTX타고 올라와 인천 공항까지 환승도 편하고,

    그래서 놀려두고 있는 광명역의 효율적 이용에도 좋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라는 생각인데,

    왜 아무도 이걸 추진할 생각을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쓸때없이 에버랜드 경전철 깔아서 감방가고 욕 쳐먹고 하지말고)

  • ?
    최경준 2014.05.28 18:09
    앞으로 추진되는 GTX 용인~ 일산선이 개통되면 좀 나아지겠죠.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인하여 2004년 부터 문제가 여기저기 발생해서
    2006년 부터인가 건설기술관리법을 개정해서
    예측수요와 실제수요가 30% 이상 차이나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 조사하는 KDI에서 바싹 쫄아있죠
  • ?
    유신철 2014.05.28 18:10
    음~~
    경준아우가 첨부한 문서를 펼쳐 보니
    성남-여주 노선의 계획은 이미 잡혀있군요.^^
  • ?
    최경준 2014.05.28 18:12
    형님 축하 드립니다.
    내년에 개통이군요
  • ?
    부장 2014.05.28 18:57

    와~

    적자를 낼지 흑자를 낼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어쨌든 스키어로서는 꿈만 같은 일이네요~

    노선이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청량리~원주~평창~강릉'  이렇게 되나요?

     

    용산역이나 청량리역에서 1시간이면 스키장부근에 도착이라니~

    3년 뒤엔 전철타고 스키장 다닐 수 있겠군요. 이젠 오는 길에 그 지겨운 교통체증도 안 겪어도 되나요~

     

    비시즌엔 강릉에도 자주 타고 다닐 것 같은데,

    너무 인기 있어서 표 구하기 힘들까봐 그게 걱정된다는...^^

     

     

  • ?
    최경준 2014.05.28 22:07
    1시간대면 1시간 59분 까지도 해당됩니다. 말장난이죠.
    국토부 보도자료에 정확한 분까지 밣히지 읺은것으로 미루어 볼 때

    1시간 30분을 훌쩍 넘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국토부 대변인도 아닌대 제가 왜 미안 한지 모르겠네요 ㅋ)
  • ?
    조거사 2014.05.28 22:55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에 주차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평창역에 내려도 셔틀타야 스키장에 갈텐데
    그 무거운 장비들고 이리저리 이고지고 다닐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네요.

    서울은 그 어느 동네에 살아도 버스로 스키장 매표소 앞에 자고 일어나면 딱 데려주는데
    기차가 경쟁력이 있을려나

    서울 첨 온 사람이나 지리 잘모르는 사람들이 지하철타지
    출퇴근이나 지리 잘 아는 사람은 버스타요.

    지하철 내려가고 올라가고 환승역 길게 걸어서 가고 이게 시간 더 걸려요.
    다리도 훨씬 아프고 버스는 평지에서 타고 내리죠. 짐까지 있으면 지하철 정말 안타져요.
  • ?
    최경준 2014.05.29 09:43
    원주 ~ 강릉간 철도건설의 목적은
    인천공항에서 평창 또는 강릉까지 환승없이 직통으로 가는 관람객, 관광객을 위한거지

    서울에서 용평으로 스키타러 가는 스키어를 위한게 아닙니다. ㅋ
  • ?
    조거사 2014.05.29 10:05
    그러니 더 큰일이지.
    스키하면 한국을 떠 오를 정도로 눈이 많이 오는 나라도 아니고
    겨우 올림픽 때 외국 관광객 하나 잡으려고 그 돈을 드려.

    작은 스케일로 볼 께 아니라 그 인천공항 강릉선이 나진 선봉 블라디보스크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이래 위안을 하자고
  • ?
    유신철 2014.05.29 15:41

    대한민국에서 용평셔틀이 가장 자주 다니는

    잠실운동장 앞의 토요일 용평행 시간표는
    새벽 7시경 , 아침 10시경, 저녁 3시경 세차례이고
    일요일 용평에서 돌아 오는 시간은 오후 1시, 5시 두차례 입니다.
    그것도 성수기 주말만 그렇습니다.

    만일 아무때나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여주에서 환승하여

    용평까지 가는 고속철 노선이 생긴다면
    토요일 근무를 해야하는 저는 용평 갈때 마다 그걸 이용할 참입니다.

  • ?
    강정선 2014.05.28 23:10

     예측수요 틀려서 다 쇠고랑 차게 생겼네...


    난 스키 못타서 그런지 용평 가봐야  탈데도 별로 없던데

    골드는 초반만 조금 탈만하고 나머지는 거의 개바닦

    레드는 명성에 비해 너무 짦고  설질 드럽고

    레인보우는 개집 근처 빼곤 문자 그대로 월드컵 선수를 위한 코스.

     일반인은 가봐야 벅벅  때밀기 바쁘고...

    꺼떡하면 강풍에 춥기는 오라지게 춥고

    설경등 관광은 할만 하지요.ㅎ


     이 의견은 스키대회 우승 많이한   팀원들 생각도  같음 ..ㅋㅋ


    거저 스키장은 가깝고 매턴  하면서 더 빨리 가려고 가속 할수있는 코스에서 타야 팍팍 느는 법.

    예를 들면 스타일이나 지산 대명 같은 곳.


     @사견입니다.



  • ?
    최경준 2014.05.29 09:05
    때 밀기는 제 전문인디요,

    때 밀며 타도 나름 재밌습니다. -_-
  • ?
    강정선 2014.05.29 09:10
    거 원래 스파게티 안먹어 본사람은 퉁퉁 불은 컵 라면도 맛있어요...
    아침부터 너무 지지나?..ㅋㅋㅋ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4.05.29 14:06

    그냥 강릉까지만 연결해서는 수요가 안 나오죠. 그걸 황금노선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를에서 부산까지 연결되는 동해북부선과 강릉에서 출발해 지금은 이북 지역인 흥남 원산 거쳐 함흥, 라진까지 기존 평라선 노선을 개수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연결하는 것입니다.  기존 철도 시설 (게다가 전철입니다.) 이 있어 남한 자본과 기술로 단기간에 충분히 건설 가능합니다. 통일이 되지 않더라도 통과만 하면 되며, 북한에서는 통과료만으로도 큰 수입이 되고 금강산 관광지나 200km가 넘는 해안 철도의 절경은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높지요. 환경 파괴가 염려되는 활강 스키 코스는 그 철도가 지나는 곳 적당한 데다가 내면 됩니다. 이북 지역 동해안이 멀다면 평라선이 원래 평양에서 나진까지 가는 노선이므로 서울에서 출발해 평양 거쳐 가는 길인 것을 이용해 이북 지역 적당한 데다 스키장을 지으면 됩니다. 북쪽 스키장에서 스키를 탄다... 5월까지 탈만한 스키장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림픽 이후에는 러시아를 관통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물류 이송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러면 부산항 강릉항 등이 국제 물류항이 됩니다. 비행기로 유럽에 물건 보내는 데 2일, 배로는 한 달 넘게 걸립니다. 기차로 보내면 일 주일 걸립니다. 그리고 기차는 두 교통수단보다 훨씬 안전하니 버험료도 싸지요. 문제는 시베리아 노선이 용량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 교통량 많은 부분을 복선, 복복선화하고 열차를 개량하여 어느 정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3시간, 강릉에서 나진까지는 3-4시간이면 되니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지역 물류량까지 흡수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문제는 정부에서 북쪽과 합작해 그런 사업을 할 의지가 있냐는 거겠지요.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4.05.29 14:06

    아 그리고 고속철  노선 일부는 과거 있던 수려선(수원-여주) 구간을 지나게 될 가능성이 있네요.

    현재 수십 년간 운행중지되었던 수인선(수원-인천)일부 구간이 복구 운행중이고 2018년까지 전구간 개통한다고 합니다. 어천리 등 아직 논밭만 있고 개발이 안 된 곳은 지상철도로 건설하는 중이지만 개발이 많이 된 수원 지역은 지하화하는데, 최근 공사 구역이 확정되었다 합니다.  우리 나라는 자동차 도로 위주로 교통망이 짜여 있는데,  개발이 될수록 그게 힘들어지고 환경 오염도 심해집니다. 자전거와 철도가 답이죠. 경전철을 놓는 것보다는 표준궤에 같은 크기 열차를 쓰면서   편성을 3-4량 정도로 하는 방법이 낫습니다.

  • ?
    최구연 2014.05.30 11:53

    아주아주 오래 전, 익룡이 날라다니던 시절 강원도 진부에 작은 땅을 하나 샀습니다.
    땅값이 오르면 좋고, 안 오르더라도 나중에 컨테이너 박스 하나 들여 놓으려고...


    근데 한참 지나서 땅값 좀 알아보려고 부동산을 찾았더니 그 땅은 맹지라고.ㅋ
    그 왜, 진입도로 없는 갇힌 땅 말이예요.
    10년도 지난 일이라서 소개한 넘은 연락도 안 되고...-_-


    큰 돈(?) 들이지 않은 땅이라서 그냥 잊고 지내던 차에
    경준 샘 말씀 듣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 땅 800미터 떨어진 곳에 진부역이
    생긴다고 하네요?  신기신기...ㅋ


    지금 생각하니 거기에 컨테이너 박스 들일 일도 없는데 매기가 있으면 이참에
    처분해야겠어요. 진부에도 가볼 겸, 낼은 강원도 드라이브나 갈까나?^^

  • ?
    최경준 2014.05.30 12:03
    헉~
    대~~~~~~~~~~박 입니다. ^^
  • ?
    조거사 2014.05.30 15:29

    그래도 맹질 껄 ^^


  • ?
    최구연 2014.05.30 18:30

    ㅠㅠ...

  • ?
    최경준 2014.05.31 00:19
    입이 간지러 얘기를

    지적도 만으로 보면 농촌은 99% 맹지임
    간선도로에 접한 땅 말고는 맹지인대

    실제로 가보면 다 농로. 하천 옆으로 도로가 있어요.
    이걸 현황도로함.

    그럼 지적상에는 맹지인데 실제는 현황도로가 있는 대부분의 땅에 건축 허가를 내서 주택을 지을수 있느냐. ㅋㅋ

    당근 있죠.
    금데 서울 깍쟁이가 소유한 맹지에 현황도로로 쓰이닌 동네사람 땅의 동의를 받기가 쉽지 않아요

    일종의 텃세인데요.
    이런 텃세를 한방에 해결하는 방법도 있는디.

    하여간 이런 거래가 거의 없는 땅은
    시세가 천차만별이뇨.

    똥값도 됐다. 금값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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