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로닉 발열깔창 관련 정보
아침에 어떤 분이 요즘 추워서 발열깔창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데, 웬 정보들이 그리 없냐고... 이렇게 얘길하더군요.
"요즘 수입상이나 샵이나 왜들 그러죠? 팔기 전에 홍보해도 될까말까인데 현재 자기네가 팔고 있는 걸 왜 정보도 안 올리는지, 그런 걸 보면 소비자인 제가 다 화가 나요."라고요.-_-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 분이 발열깔창 관련 정보를 구하면서 우연히 본 게 아래 도표인 모양입니다. 이건 어디서 나온 자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누군가가 최근 한국 시장에 나온 관련 제품 세 가지를 비교해 본 것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비슷한 제품이면 저렴한 걸 원하기 마련이어서 이 소비자는 핫트로닉(Hotronic) 제품이 어떤지를 제게 물어온 것입니다.(근데 저는 아래 도표의 세 가지 중 핫트로닉에 대해서만 아무 것도 모릅니다.-_-)
- 위 자료엔 "젬스포"가 "잼스포"로 오타가...
원래 이런 류의 제품을 만든 원조는 중간의 써믹(Thermic)이지요. 그 회사가 부도가 나서 시다스가 특허권을 샀고, 그 자금으로 써믹 제품은 독립적으로 다시 판매되고 있죠. 자료를 찾아보니 정말 핫트로닉 관련 정보들이 많지 않더군요.
이 사이트의 관련 정보는 이 신제품 정보란에 Funski 님이 업로드한 [HOTRONIC] 발열깔창 출시 안내!!란 글 하나.
반가워서 내용을 보니 개봉기 수준의 소개일 뿐, 스펙 소개도 없고, 사용기가 없는 게 흠이더군요. 제게 핫트로닉 정보를 알고 싶다고 말씀하신 분이 원하는 정보가 없다기에 제가 웹에서 찾아 보니 핫트로닉 본사 홈 페이지의 정보 뿐.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FootWarmer Power Plus e4: http://www.hotronic.com/products/fw/index.html
- 핫트로닉의 "파워 플러스 e4"는 풋워머와 배태리팩에 공히 사용되는 모델명이군요.
- 위의 배터리 팩의 온도 및 지속 시간은 아래와 같고...
충전기는 프리 볼트 제품이고, 어댑터가 제공되니 아무 데서나 쓸 수 있군요.
아래는 장착하는 방법. 아주 쉽게 그림으로 그려서 알려주고 있네요.
가열판을 어디 접착시키면 되는 지도 그림으로 보여주고...
인솔에 구멍을 뚫어 선을 넣는 방법과 장착 방법, 그리고 남는 천을 가위로 자르는 것과 천 테이프를 바르는 것까지...
뭐 이런 정보라도 누가 미리 보여줬더라면 그런 불평을 하는 사람이 없었을 텐데...-_-
하긴 잘 찾아보면 레저몬스터 사이트(
http://www.leisuremonster.com/ )의 쇼핑 몰에 이런 정보가 있군요.(중요 사항이 한글로 번역되어 있으니 참고하기도 좀 낫겠네요.) --> http://goo.gl/0kLcNz
그리고 여긴 아래와 같이... 가격도 알려진 것보다는 조금 싼 듯합니다.
판매가격 : 223,000원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이 제품이 사용하는 배터리는 시다스나 써믹의 리튬 이온 전지가 아닌 니켈카드뮴(니캐드) 전지라고 하더군요.(잘 아시지만 충전을 거듭할수록 이 배터리는 메모리를 해서 충전 효율이 빨리 떨어지지요.) 가격 대 성능비를 생각하면 이 제품이 좋긴 한데, 배터리 문제가 좀 걸립니다. <--- 이게 잘못된 정보이더군요. Ni-Cd가 아니고, Ni-Mh 전지라고 합니다. 니캐드보다는 나은 전지죠. 리튬이온 전지만은 못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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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배송받아 자가 장착한후 오늘 아침 피닉스 베이스 -6도 오전 계속 눈이오는
상황에서 써봤는데 전같았으면 발시려 고생했을 텐데 효과가 괜찮더군요.
근데 HOTRONICS 설명서에 NiMH Cell은 메모리효과가 없어 재충전 전에
풀 디스차지할 필요가 없다고 써있긴한데 이게 믿을만 한건지 정보 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가지고 있는 THERM-IC와 비교해보니 HOTRONIC의 플랫케이블이
좀더 뻣뻣해서 주의해서 장착/사용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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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링크 따라가니 가격이 달라요.
예전에 발열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이 브랜드였던듯 합니다.
사용상 편의성은 더 발전한듯 하지만 말이죠.
니켈계열 배터리보다 리튬이온계열 배터리가 수명이나 지속시간이 긴 대신 가격이 비싸죠.
그러나 니켈계열 최대의 단점은 부피가 커서 부츠에 걸리적거리더라는.
리튬이온은 부피에 비해 지속시간이 기니 같은 시간이면 더 작게 만들수 있습니다.
사용수명이야 뭐….당장 사용하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몇년은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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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사님의 올려주신 E4 세트가 아닌 E3세트가 국내에 들어와있습니다.
2. 당연히 배터리 시간은 E4보다 E3가 짧습니다.
3. Ni-Cd가 아닌 Ni-MH 배터리입니다.
4. 이 제품은 발열체가 좀 두껍습니다. 케이블도 좀 뻣뻣하구요. 그리고 제공되는 깔창은 완전평면이라서 스키용으로 사용하시기엔 부적합합니다. 부츠의 인솔에 붙여서 쓰는 편이 좋은데 저도 작년에 이 제품을 유럽에서 사가지고 오신 분이 계셔서 작업을 해드렸습니다만. 딱 가격만큼의 차이는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더라구요. ^^ (유럽에선 시다스나 서믹에 비해서 가격이 꽤 저렴하다고 하구요)
5. 그리고 아직 홈페이지의 디스트리뷰터에 우리나라의 업체가 올라가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증이나 사후관리의 여부를 살펴보셔야 할 필요는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뭐 이부분은 국내수입업체에서 확실히 밝혀주면 될 문제이니 간단히 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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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로닉 관련 정보입니다.
다음은 현재 시판되는 Therm-ic 및 Hotronic의 배터리 전체 비교표입니다.
http://www.alpineaccessories.com/Battery-boot-heater-comparison.html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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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오류가...
커스텀 공임 2만원이라는 것은 플레시핏 맞춤깔창에 있는 내용입니다.
발열깔창에 관련된 공임은 없습니다.
시다스 제품 Pro Set, One 3를 취급하고 있고 제품 구매시 공임 없이 장착해드리고 있습니다.^^;
http://www.skidom.co.kr/board/content.asp?board_id=review&ref=77&step=1&re_level=1&page=1
링크는 One 3를 장착하는 내용입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지금은 One 3가 국내 완전 품절이 되어 Pro Set 으로 장착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www.skidom.co.kr/goods/content.asp?num=720&big=1&middle=9&small=3
위 링크의 제품입니다.^^
One 3가 재입고되면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개된 게시판에서 어떤제품이 가장 좋다라고 말씀드리긴 뭐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저희가 취급하는 시다스 추천을 강력하게 드립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전문가에게 장착을 의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 신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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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저의 부족한 설명을 이렇게 자세히 보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