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형 샘을 위한 주석,

R.I.P : Rest In Peace (영면을... 하는 죽은 자를 위한 기원문)

fucktard : fucking bastard 의 합성어  (씨발럼들아,  씨뱅아, 정도.. 미국욕치고는 쫌 쎈욕.)

만델라가 정권을 잡은 뒤, 

남아공정부가 아주 소소한 분야에서라도

백인에게 그동안 당한 것에 대한 보복 정책을 썼더라면

백인들은 그 빌미로 총을 잡았을 것이었고

그 뒤는 피비린내 나는 흑백내전으로 다른 아프리카 내전 국가처럼

국가라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만델라는 백인들에게도 조차 철저한 평화주의자로 인정을 받았고...

그가 백인들에게 철저한 신뢰와 존경을 받았다는 증거는

反아파르트헤이트 운동으로 인한 27년간 투옥생활 중,

취재 온 서방 언론의 기자의 눈에 인터뷰 당시의 백인 형무소장이

마치 만델라의 개인비서 같아 보이더라는 한마디로 증명 되지요.

흑백을 막론하고 평화의 상징으로 인정을 받던 만델라 정부는

흑백이 상생하는 지금의 발전하는 남아공의 기반을 만들었고,

전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노벨평화상도 받고...

근데 우리나라의 언론이나 정치가들은 만델라를 과소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죠. 

80여개국의 전현직 국가수반들이 모두 모인 추모식을

미국의 3 메이저 방송사들이 새벽4시에 생중계 할 정도로

흑백이나 동서양 모두의 큰 존경을 받는 인물인데

우리는 국제사회에는 일면식 없는 신임총리 하나 딸랑 보냈네요.

우리나라 총리가 딸랑하나라는 표현은 많이 거북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존경을 받으실수 있었던 분이라는것은 인정합니다.

한인간의 삶이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답게 느껴질수 있는지는 많은것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한나라의 총리가 딸랑 하나에 국제사회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 너무 아래로 보는 글입니다.

그럼 누굴 보내야 했었나요.

현 정부의 민주주의와 평등,화합 대하는 자세가  여실히 들어나는 행태이고

총리는 국제사회는 커녕 저도 일면식이 없는데 제가 정치인들 싫어하고

스키에만 관심 있어서 그런건지는...??

그런데 현 총리 이름이 뭔가요??

우선 "총리 하나" 라는 표현은 단어선택에 신중하지 못했던 제 잘못이고요.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만델라의 추모에 큰 관심이 없다고

정홍원 총리만 보내어 형식적인 조문만 하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우리도 당연히 대통령이 직접 갔어야 하는 일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조문을 하여

우리도 평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국가임을 보여주고

간 김에,  한국을 소외시키고 있는 환태평양동반자 협정국가들에게

방관자가 아니라 우리도 한 축을 맡을거라는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때문에 발생할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시 우리의 단호한 입장을 중국에 전하고,

점차 가능성이 높아지는 북한의 소요사태시

꼭 필요한 중국, 미국과의 공조를 위한 핫라인 설정, 등등...

이런 의지를 대통령의 입을 통하여 직접 전하는 것이

국내에서 급진주의자들의 말장난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 보다

훨씬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말의 장례식때까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릴 정상들의 모임을 보면

한국이 국제적 왕따를 당하고 있구나 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우리 사회 양극단은 뭔 말을 하든 자신들에 대한 유불리나 편만 따지지

뭔가를 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As long as I know,

"she" was not absence but no invitation.

Furthermore, prime minister was not allowed to enter main ceremony hall.

it shows nowadays the position of Korea in international society

and the result of what we've been "doing" for couple years.

"Kang-nam style" does not guaranty the dignity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