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걸마그(gulmarg) 스키장 파우더 원정대4탄-빅마운틴 오프피스테와의 조우

(2/27~)  

 

라이딩 2일째 답사 코스는 오른쪽 "앗파르밧 보울" 사면.

오전에는 덜풀린 여독과 고산증 때문에 멤버 전원 체력소모가 심한편어서

곤돌라 근처 부담없는(그래도 4~50도경사)코스 한,두번 라이딩!

점심밥으로 체력 보강후 오후에 20분정도의 업힐후 오프피스테 투어링을 즐겼죠!

 

 

새벽 6시 기상! 창밖을 보니 그새 신설이 내려주었네요. 많은양은 아니지만..^^

 

아침식사는...아메리칸스타일로!

곤돌라 하단부!

세계 다국적 스키/보더들이 즐비하게.

전나무로 둘러쌓인 트리런코스

1차 곤돌라 사이의 코스는

주로 트리런 형태의 나무로 둘러싸인 코스랍니다.

나무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그리 부담되지않을듯..

 

곤돌라 아래서..맥스!

 

시차 와 고지대라는 고도 때문에 아직도 몸들이 무겁네요.

2번라이딩하고...2차 곤돌라아래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금번 원정에 5일동안 우리를 잘 챙겨준..

마운틴 가이드 "타지"

스키 가이드답게..백컨트리  라이딩이 TOP 수준급입니다^^

괜시리 인도사람이니 좀 낮게 봤는데..^^

 

매년..이친구가 한국 사람들을 맞이하게 될것 같은..^^

 

역시나 점심은..

카레입니다. 고기는 물론..닭뿐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택도 없지요

 

그래도, 담백한 짜파티도 찍어먹고.

음식 맛 good!

핫소스를 첨가한듯한 닭볶음밥! 추천!

 

점심먹고 정상으로 곤돌라에서 10여분 오른쪽으로 하이크업

후 오른편 능선 코스로...^^

 

우리의 고문.."하루"행님.

 

4000m 에서의 150M 업힐후!

체력 고갈!

 

이렇게 내려오니...오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한번 내려오면 1시간이니..ㅋㅋ

 

10일전에 눈사태로 뒤덮힌 계곡!

사이 사이로..나무 꼭대기가..듬성 듬성!

잘못 넘어지기라도 하면..

^^

 

호텔로 돌아오니.

우크라이나 아저씨가..

뭔고기 뒷다리를 들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더이다.

개고기? 같기도하고..

설마,,

양고기인듯..

 

얘네들도 닭고기에 이골이 낫나 봅니다.

 

쩝..한점도 안나눠 주네..

 

아직 여독이 덜풀려서인지..

얼굴엔 황달끼가 완연하고!

2/27일  인도 히말라야 2일째 스킹의 날이 저물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