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엔 주위 한 번 돌아 봤어요.

 
건너편에  민박집들이 좀 있네요.

한 군데 들어가봤습니다..^^   우측 위 사진은 에어컨이 없는대신 옆에 마루까지 쓸수 있다네요. 하긴 계곡이다보니 선풍기만으로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모기장은 설치해준답니다.ㅎㅎ 가격은  성수기에 6~7만 원이라네요.(비싸요..ㅡ.ㅡ)

샤워. 음식등은 공용으로 쓴답니다..  뜨신물 나온데요..

좌측 하단 사진은 말그대로 에어컨.냉장고. 다 되어 있는 민박이랍니다.. 음식도 할 수 있구요.. 10만 원가량 한다네요..

개인적으론 후덜덜 합니다... 그 가격이믄 우리가족 1박 캠핑 경비인데...^^

뭐~ 그래도 편한거 좋아하시는 분들껜 유용할 듯~해요...  요 뒤로 엄청 시원해 보이는 물가가...^^

보이시죠? 민박집 뒤에 저리 잘 다져놓았네요..^^  물에서 놀다가 먹다가.. 시원하니 잠도 잘 오겠네요..^^

여름에 저 나무 밑에 자리만 잡으면  완전 땡 잡는 거 아닐까요?^^  피크닉 장소로 대박 일 듯~ ^^

자리만 있으면 캠핑족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넓지요?  뒤로는 시원한 물가가...^^  

주차장인데요. 광장처럼 되어 있어요.

 
우측 나무 밑으론 캠핑족들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밑이 물가..^^

 

어때요? 정자까지  운치를 더하고  멋들어 지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은  비추입니다.

바위들 천지라  경치는 좋은데... 아이들은 위험 하겠죠..^^

이런 곳이 장단점들이 많겠지만요.. 그 중에서도  다들 아시겠지만.. 음식점들이 불법 점거물을 많이 깔아 놓습니다..

그래도 자리만 잘 잡으시면 큰 돈 안 들이고 힐링이 가능 한 곳이랍니다..

와이프가 다른 건 다  몰라도 화장실 만큼은  깨끗해야 한다고 해서  이곳을 자주 찾습니다..

한 번쯤 가보시면 좋으실 겁니다..^^

제 큰 녀석이 몸이 안 좋아 이번 캠핑을 못갔는데요...  지 엄마가 탕슉도 시켜줬는데..

집에 오니  맛난거 사달라고 졸라서  와봤습니다..^^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닭갈비집인데요..  본점입니다..  오리지널 숯으로 구워서 먹는데.. 정말 맛나답니다..^^

쥔장이 여기서 초벌로 살짝 구워서 내줍니다..^^

으허허헝~~  맛나 보이쥬?^^  저기에다가  뼈있는 닭발도 꿔 묵었는데..  진짜 맛나요..

하지만 닭발은 불나지요^^  쿨피스  한 사발 쫘~~~악  들이키면 중화 시켜 줍니다..ㅎ^^

요게 뭔줄 아세요?^^  돼지 갈매기살은 많이 먹어봤지만

닭갈매기살은 처음 입니다..^^  근데.. 요거요거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매운소스. 일반 소스 찍어 먹는데요..

캬~~  술술 넘어가네요..^^  그 덕에  아들놈한테 눈탱이 지대로 맞고 왔습니다..^^

이 집은 자주 가는 단골집인데... 이상하게 먹고 나면 또 가고 싶은 그런 집입니다..^^

제가 쌍동이라 그런지  동생과 죽이 척척 맞는 스타일 입니다..^^ 물론 싸우기도 많이 싸우지요..^^

캠핑다녀온지 두시간 만에  닭갈비 먹으면서  다음 캠핑은 언제 어디로 갈까 의논 했습니다..ㅎㅎ

다음 캠핑은 와이프가 근무관계로 못 갈 듯 하여...  두어군데  점찍고...

오지로 가볼까 합니다..^^   아니면 무주 앞섬??^^   

오늘 퇴근하고 와이프가 끓여 놓은 올갱이국 먹어 보고  오~ 바로 이거야~  필 충만 하면

다음 캠핑은 올갱이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두서 없이 길기만 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휴~~  컴맹이라 그런지  글 올리기도 바쁘네요..^^

스트레스 쌓이신 분들~~~~  사진이라도 보시구 힐링이 되셨음 합니다..^^

이번주도 화이팅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