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2007.09.29 22:27
딸딸이 아빠가 되었습니다.^^
조회 수 2360 좋아요 106 댓글 25
어제, 그러니까 금요일 10시경 천금 같은 딸내미 하나를 더 얻었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딸딸이 아빠가 되었습니다.
첫째 때 같은 소동(?)없이 정해진 시간에 아기, 산모 둘 다 건강한채로 분만을 하였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 감사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___^
첫째 딸내미 잠을 재우기 위해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바삐 몇 장의 사진 올리고 다시 병원으로 갑니다.
흐흐...딸딸이 아빠의 기분, 아시는 분만 아실 겁니다.^^
태어나자마자 "손 가락이 몇 개고...똥구멍은 있고, 입천장이 어쩌고 " 설명할 때 직은 사진.
이 사진 찍기 전에 캠코더로 촬영을 하고 사진까지 찍자 간호사분이 "준비한번 철저히 하셨네요 -_-"
제가 대답하길 "둘째라서..." ㅎㅎㅎ
신생아실에 가서 대충 씻고 다시 올라왔을 때.
저 닮았으면 눈이 작아야 하는데, 그나마 엄마 눈을 닮아 쌍까풀은 없지만 눈매기길어 다행입니다.^^
아기들의 손발은 언제봐도 정말 귀엽고 신비합니다.^^
첫째 때 그렇게 모유 수유가 안되 걱정을 끼치더니 둘째는 다행히 엄마 젖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고생한 엄마와 함께.
잠만 덜잔 아빠와 함께.^^
또 (?) 닮았나요??
요번에는 안 닮았기를...ㅎㅎㅎ
아 이제 또 병원으로 갑니다.
졸립긴 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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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40D/EF28mm F1.8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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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love21@naver.com ]
신명근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도톰한 입술, 이쁜 손, 발가락...
이제 막 태어난 애기인데도 이목구비가 뚜렷하네요.
엄마 닮은 것같아 보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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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zlrns@kornet.net ]
아다마다요!
딸딸이로 축하받으시는 걸 보니 괜히 제 어깨까지 으쓱해지는군요.
거 딸딸이 아빠가 되고 싶다고 아무나 되는 건 아니지요. 적어도 꿈에 그릴 정도는 되야지.
이미 그리 된 것처럼 살다 보면 어느새 그리 된다지요^^.
애기愛氣를 요모조모로 뜯어보다 보니... 아무리 밑잡아도 만금은 더 나갈 듯.
"여인은 한 번 아이를 낳을 때마다 엉긴 피 서 말 서 되를 흘리며,
아기에게 여덟 섬 너 말이나 되는 젖을 먹여야 한다." -- 부처님 말씀 도용^^.
아무리 '어' 다르고 '오' 다르다지만, 'ㅈ'으로 시작되는 이름의 몸붙이들은 '무조건 보시'의 인체 미학.
승리의 여신과 그녀의 화신 사이에 그윽한 자애의 눈길을 타고 흐르는 모성과 여성의 미덕.
아들이 도道라면, 딸은 덕德이라던가.
그 어떤 잘난 사내도 아내의 덕 없이 혼자 그리 잘날 수는 없겠지요.
아들이면 어떤 길이라도 갈 수 있는 도를 전하고,
딸에게는... 어느 집에 가더라도 필요한 때를 당하면
그 집안을 처음부터 새로 일으킬 수 있는 어미의 덕을 전한다던가.
겉으론 밑지는 장사 같아 보여도, 이거야 말로 진짜로 남는 장사.
그래서 진정한 도덕의 사내와 그의 아내는 딸만 쏙쏙 낳는대나 어쩐대나^^.
"딸딸,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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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ztpazt@naver.com ]
추카추카 합니다 ...
부럽다 딸딸이 아빠 ^^ ... 전 들들?이 아빱니다 -.-;; ...
참고로 딸딸이 아빠는 금메달 들들?이 아빠는 목메달 이라고 합니다 ...
예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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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1217@한멜.넷 ]
정말 축하합니다.
역시 신생아 사진은 감동입니다.
이쁘게 잘 키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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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master@스키돔.co.kr ]
축하드립니다.
너무너무 행복한 모습^^
아침에 참 기쁜 소식을 보다니 오늘 정말 기분 좋네요^^
행복하시길바랍니다.^____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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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ell@엠팔.컴 ]
ㅋㅋ 역시 적나나한 분. -_-
감축드립니다. ^^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신선생님 말고.. 부인께서..)
그런데, 이 사진에서..
신샘 좌측 광대뼈 부위에 맺힌 물방울은..
눈물일까요? 땀방울 일까요?
저는 앞으로 또 뺑이 칠 일을 예고하는 땀방울 같습니다만.. ㅎㅎ
이제는 큰 아이가 된 예은이에게
부모로서의 도리를 다 하셨군요.
혹시나 하고, 사진을 보니 역시 플래쉬는 안터뜨리셨군요. 다 아실테니..
지난번에 TV에서 보니,
몽골 사람들이나, 티벳 사람들 시력이 5.0 까지 나오는 이유가,
태어난 뒤 빛이 안들어오는 어두운 곳에서 일주일 정도 있게 하는 것이
시력이 좋아지게 되는 요인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문명세계의 출산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혹, 모르시는 분은 갓난아이 앞에서 절대 카메라 후레쉬 터뜨리지 마시길..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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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skier@드림위즈.컴 ]
축하드립니다.^^ 예쁘게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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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on@dreamwiz.com ]
날까지 받아서 째고 나온 아이
예은이보다 더 이쁘네요.
그니까, 아빠닮은 첫째눔보다 엄마닮은 둘째가 더 이쁘다는건데...
뭐래나 글타는 거지 -_- ;;
세심한 유인철님 말씀에 역시 하는 플레쉬 기능
깜깜한 데서 있어줘야 눈이 좋군요
우리 외동딸도 안경 걸쳤는데, 그게 바로 신생아실에서 대낮처럼 훤하게 10일 있었던 탓인가봐요.
지금가서 간호사 양반들한테 따질까요?
20살되자마자 라식 수술 시켜달라고 벌써 으름장 놔 놓았는데,
신명근님도 아이 눈 좋게 하려면, (돈 안들고 그쵸 ? )
유인철님 말씀대로 하심이~
손톱 보아하니 길죽한 이쁜 아이될 듯 해요 ^^
마니마니 겁나 마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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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raun72@empal.com ]
신명근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이쁘게 자알 키우세요~~
그치만, 이제 스키 타기는 더 어려워지시는 데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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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eshin@naver.씨오엠 ]
이렇게 많은 분이 축하를 해주시다니...
기분이 무지 행복한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쁘게 키우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직 이름을 못 지었는데 뭐 좋은 이름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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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ogi68@dreamwiz.com ]
이렇게 기쁠때가... ㅎㅎ
저도 딸딸이 아빱니다. ^^ 들들이 아빠를 해보지 못해서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정말 즐겁니다. ㅎㅎㅎ
축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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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eshin@naver.씨오엠 ]
참 제가 최근에 나온 디카(DSLR)를 지르고 보람을 느낄 때, 바로 이럴 때 아니겠습니까?
고감도를 지원하고, 또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없어서 저렇게 신생아실,병실등에서 저같이
수전증 환자가 후레쉬 없이 사진을 찍어도 비교적 흔들림/노이즈 없이 선명하게 나온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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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yang@파란닷컴 ]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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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아들만 하나인 저로서는 부럽기만 하네요.고생하신 부인과 이쁜 따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