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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356 좋아요 219 댓글 20
김경태(준강사) 선생이 34세에 이르러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거의 도둑장가 수준입니다.(신부가 어립니다.-_-)


- 사진 오른쪽 전면이 김경태 선생. 맨 왼쪽은 제 아들놈인데, 이 놈이 스키타다 피곤해서 자는 모양.(아무 데서나 잡니다.-_-) 그 옆은 제 집사람.


- 역시 사진 맨 오른쪽이...

다음은 신부의 사진입니다. 김정아 양입니다.(사진에서 왼쪽.) 경태, 그 도둑놈이 오승준의 인터스키스쿨에 들어가서 건진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준강사 자격증과 준강사 신부를 얻었다는 것.^^(그것도 영계를...^^;)


- 신부의 얼굴 피부, 가히 예술입니다.-_- 신부 화장하고 식장에 들어서면 축하차 방문한 노총각들의 한숨이 예식장 천장을 들썩이게 할 듯합니다.(그러게들 어디서나 경태처럼 눈밝히고, 신부감을 찾았어야...^^;)

김경태 선생,
축하하오.^^

결혼식 날짜는 10월 29일 토요일입니다. 12시, 미아역 옆, 궁전예식장

Comment '20'
  • ?
    박용호 2005.10.06 16:27
    축하드립니다. 저도 34세에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

    신부의 보통 모습이 저 정도면, 거기다가 스키도 잘 탄다고 하니 김경태 선생님, 복 받으셨네요. ^^
  • ?
    김관유 2005.10.06 16:42
    저두 12월 17일 교통회관에서 결혼을 합니다...저 또한 34세 쥐띠입니다.
    결혼 축하드리며 항상 행복하시고 늘 서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쁘게 사세여
    저 또한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흐흐흐
  • ?
    차재문 2005.10.06 17:39
    축하드립니다,,^^ 앗 그리고 보니 용호님두 늦게 하셨네요,,,^^ 그래서 형수님이 그렇게 이쁘신가요
  • ?
    오승준 2005.10.06 17:40
    축하합니다. 인터스키 스쿨의 2번째 커플 입니다. 행복하세요,,,
  • ?
    조부근 2005.10.07 07:34
    김경태님과 김정아(빨간바쥐)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 ?
    김동진 2005.10.07 12:36
    집앞에서 결혼을 하는군..쩡아 추카 한다~
  • ?
    최길옥 2005.10.07 12:49
    우흡~~ 스키에 미쳐서 스키만 타는 줄 알았더니
    할 짓(?)은 다했구만....헐~~~

    스키타면서 연애질(?)도 한다. 요거 참 매력적이네요.
    우째든 경태동생 축하해~~ 이번 시즌 스키타는데 지장이 많겠구만
    다리에 힘~~~

    정아씨도~ 제가 아는 정아씨가 맞나요?? 스키복 입고 있을때인지라..
    저렇게 뽀사시~ 한 얼굴은 아니었는데...
  • ?
    청호 2005.10.07 15:46
    결혼을 축하합니다.
  • ?
    강명성 2005.10.07 18:03
    신랑의 나이가 사기 아니오? ^^
  • ?
    옹상현 2005.10.08 02:59
    쩡아 오래간만에 사진 보는거지만...지금도 너무 이뻐~!
    신랑 구수한 사투리에 사람도 좋코...스키도 잘타고 준강사에..머쪄요~!

    두분 결혼 축하 해요...^^

  • ?
    김현진 2005.10.08 10:30
    직장 휴가 때 스키장 들어와 있을 때도, 키우던 고양이들을
    모두 숙소로 데리고 올만큼 고양이 마니아인 야옹경찰(김경태님.)과
    같은 동호회 출신에다가, 만능 스포츠우먼이고, 같은 동네에 살고,
    나이까지 동갑내기(신부가 외모는 어려뵈도, 나이상으로는 영계는 아님돠요.^^:)인
    신부 김정아양과는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던 터입니다.

    지난 시즌, 스키장 식당에서 두 사람과 밥을 먹다가, 혹시 둘이 사귀느냐 제가 물어봤었는데,
    당사자들이 짖꿏은 농담으로 대답을 회피하길래 다시 물어봤었지요.

    단 둘이만 영화 본 적 있느냐?-없다네요. 둘만 따로 밥이나 차를 먹으러 가본 적은?-것도 없대요.
    그럼 둘이 뽀뽀해본 적은?-제 질문이 웃겼는지, 밥 먹던 두 사람이 결국 웃음을 터트리데요?

    그러다가 잠시 후, 신부인 정아양이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랬더니, 신랑인 야옹경찰이 누가 들을새라, 제게 살며시 귓속말로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직 사귀는 건 아닌데, 사실 난 정아랑 사귀고 싶거든?
    정아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지금 열심히 작업 중이니... 건투를 빌어줘! ^^+"

    ...
    ...

    야옹경찰님.
    작업 성공,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초심(?) 때처럼, 두 사람 항상 행복하세요.
    결혼식 때 봐요~^^
  • ?
    한병국 2005.10.08 17:31
    축하한다..뭐 일전에 전화왔을때 축하해줬지만..여기서보니 또 새롭네.....정아랑 결혼하는지 어떻게 아셨여요? 했더냐.....이누마...형은.. 3월달 부터 알고 있었느니라...^~^ 세상엔 비밀은 없는법이란다..
    정아한테 잡혀 살지나 말거라~ , 현진이도 살아는 있군..후후
  • ?
    이장원 2005.10.09 11:15
    경태 형님 결혼 축하해요. ^^
  • ?
    손원식 2005.10.10 10:27
    첫번째 사진 맨 뒷에 서 있는 넘도 일전에 스키모임에서 신부 구한 넘입니다.
    인터스쿨 1호 커플.
    2호 커플 추카합니다. ㅎㅎ

    난 또 도둑 장가라고 하길래 어떤 분인가 했네... ㅋㅋ
    세상 남자들 거의 대부분이 졸지에 도둑넘이 되어버렸네요. 헐~~~~ ㅋㅋ
  • ?
    김경태 2005.10.10 20:27
    교수님 말씀처럼 도둑 장가 가는데 다들 이렇게 축하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구요 잘살겠습니다.^0^ 사실 이결혼의 일등공신은 교수님이십니다..살짝 둘만 불러 시즌방에서 고기구워주시고, 같이 강습받으면서 리프트 타면 그때마다 "정아씨 어때? 경태씨" 그리고 정아 칭찬에 입이 마르시도록 말씀 하셨던 생각이 많이 나네요.
  • ?
    박현정 2005.10.10 20:36
    쩡아 축하해~!!! 아직 어리게만 기억되는데...
    나를 기억할려나...
    지피도 아직 나를 기억하는거 보니 정아도 날 대강은 기억하겠지? ^^
    준강시험도 나랑 같이 봤을텐데 서로 몰라서 만나지도 못했네.
    새색시 지연이 홈피에선가 암튼 어딘가 전에 인터스키스쿨 사진들에서 정아를 봤다네~
  • ?
    김동완 2005.10.11 00:55
    경태 행님 축하드립니다...살짝불러 둘만 고기 구워 주실때 눈치 없이 끼어 같이 고기 먹었던 놈입니다....근데 하긴 그떄 부터 눝치가 좀...ㅋㅋㅋ 하여튼 좋은 결실을 맺게 된것 정말 축하 드립니다^^
  • ?
    김지연 2005.10.11 13:49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간만에 들어온 박박사님사이트에서 두사람의 결혼소식을 보니 더 축하드리고 싶네요
    정아언니 어여 2세를 나와함께..ㅋㅋㅋ
  • ?
    김용호 2005.10.12 11:00
    꺽어져서 넘어간 칠순인데... 신랑나이가 사기 맞습니다...ㅋㅋㅋ
  • ?
    조재희 2005.10.12 13:31
    아~ 이 여자분 작년 시즌에 핸드폰 주워서 돌려드렸던 분이네요... 기억 하실려나? 대명 상급 슬로프에서 주은걸 서울 둔촌동 배스킨 라빈스에 맡기고 찾아가시게 했었는데.. 암튼 결혼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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