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중흥을 꿈꾸며 (2005/01/29_이재학)
네이버 카페 딛고일어서기에 게시 되었던 글 입니다. (2005.01.29, 출처: https://cafe.naver.com/dikopoint/1560)
제가 좋아하던 스키전문샾이었던 피코가 부도나고, 저에게 스키장비 스폰서링해주던 영원무역에서는 스키 장비 수입 더이상 안 할 꺼라 하고, 스키로 유입되는 새로운 젊은이들도 거의 없으면서 그 젊은이들에게 스키타는 이들은 노친네 취급받는 이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나마 스키타던 이들도 경제적인 이유로, 또 스키로 말미암은 부상으로 인하여 스키인구는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타 보면 보드보다는 스키가 훨씬 동작도 다양하고, 스피드도 더 나고, 재미도 더 있는데....... 왜 .....
스키가 어려워서일까요? 보드가 폼나기 때문일까요? 젊음 그 자체 분위기에는 보드가 맞을 수밖에 없는 걸까요?
스키환자인 저로서는 이런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 기회에 스키쉽게 배울수 있는 비법을 전수할 수 있는, 또 타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스키를 탈 수 있는 비법을 얘기할 수 있는 스키비디오나 책이라도 다시 낼까요?
비디오나 책을 한 번이라도 만든 데몬들과 스키지도자협회분들, 또 정말 스키 잘 타는 데몬들이 모두 함께 모여 정말 제대로 된 교본을 함께 모여 토론하고 실험해 보면서 그 교본을 만들면 스키중흥의 역사가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그 교본을 진짜로 만든다면 일본애들에게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우리 한국사람들의 설질과 상황에 맞는 이론과 교본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술 한 잔 먹은 김에 스키중흥을 꿈꾸며 스키환자가 넋두리를 늘어놔 봅니다.
스키중흥을 위한 아이디어 있으면 주세요. 약간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노력해 보겠습니다.
모두의 발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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