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파트 휴식처『베란다』

   봄이 이렇게 좋은 것은
   새 생명이 움트고, 꽃이 피고, 만물이 활력이 넘치는 계절이라서가 아닐까?

   5월은 신록의 계절 .
   이제는 어디를 보아도 연록으로 하루가 다르게 펼쳐지는 자연이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이군요.

  
  각 가정의 아파트 베란다는 없어서 안 될 중요한 생활공간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활용하고 계십니까?


  저는 20여 년 전부터 취미로 시작한 분재...
  아파트에서 분재를 한다는 것이 어려워 여러 번의 실패를 거치며...
  비록 아마추어 실력이지만, 열심히 꾸준히 가꾸며 여기까지,,,,


  습관처럼 매일 출근 전 TV뉴스를 틀어놓고 베란다에서 분재를 가꾸며
  그리고 건강에 좋다는 삼림욕을 생각하며 나만의 공간으로 변한 지 오래되었답니다.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심에서
  그것도 아파트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여
  취미로 계속한 분재가 이제는 우리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족의 중요한 휴식공간이 되었답니다.

  그곳에서 여유롭게 차 한 잔 마시는 아내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