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경기와 대회전 경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 def@chollian.net ]

"레이싱 시즌 강습 받으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경험자들에 의하면 레이싱 스쿨 시즌강습을 2년 정도 받아야 기문을 잘 탈 수 있다고 하네요.

[ 1629kk@hanmail.net ]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네요....ㅎㅎ
대회전과 회전 모두 게이트를 만들고 게이트 사이로 통과하는 것 입니다. 빨강 게이트 파랑 게이트를 번가라 가며 ,특히 회전 경기를 TV 로 보면 너무 복잡해 보여 어떻게 통과하는지 헷갈려 보이기도 하는데 회전도 두개의 폴 사이로 통과하는 것이지요, 실제로는 별로 복잡하진 않은데 옆 에서 보면 상당히 복잡해 보이긴 합니다, 그냥 지나쳐 보이는건 두개의 폴을 꽂아서 하나의 게이트를 만드는데 선수들이 시간단축을 위해서 안쪽의 폴에 가까이 붙어서 내려가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레이싱 시즌 강습을 받을수록 잘 타겠지만 인터스키 아주 잘타는 분들은 시즌 강습 전혀 없이 레이싱 대회 우승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스타일의 우석강사
신한국 살로몬 데몬등이 있고 저희 집 아이들도 예전 전혀 경험없이 우연히 레이싱대 회에 나가서 우승 후 에 너무 재미있어 레이싱만 하기도 합니다, 참 한상률 선생님의 경우는 인터스키 고수도 아닌데다가 [ 죄송] 레이싱 강습경험도 없이 레이싱 대회에 빠지지않고 참가하며 경험을 싸아 이제는 상당한 경지에 오르신 분도 있습니다.

기문 타는법 라인 잡는 법 은 한마디로 말하긴 힘 들지만 하여튼 일반적으로 편안히 타는 턴 보다는 더 강하게 정확하지 않으면 바로 게이트 통과가 불가능해서 한턴 한턴 확실한 정검을 받으면 타는 기분 이랄까 하여간 좀 특별하지요 중독되면 무섭습니다.

잘타는 선수들은 턴의 마무리 단계에서 게이트를 만나고 저 같은 사람은 턴이 맨날 늦아서 허겁지겁 게이트 지나가서 턴을 마무리하고 그렇습니다....ㅎㅎ

[ 19940@paran.comm ]

레이싱 게시판을 가 보시고요,
http://drspark.connect.kr/cgi-bin/zero/zboard.php?id=ski_racing
코스타레이스 홈페이지에도 가 보십시오.
http://www.kostarace.com
거기 가면 링크되어 있는 스키가이드 홈페이지에 가면 고급 레이싱 기술에 대한 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글로 봐선 별 소용 없고요, 그냥 대회 나가 보시면 감이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