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전에 GATE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민덕

조회 수 2556 좋아요 391 댓글 5

사정상 더 이상 스키를 못타게 되어서 이번시즌에 마지막으로 기념이나 할 겸 기선전에 출전하려 합니다.
근데 연맹 공지사항을 보니 gate 종목이 추가되었더군요.
선수 출신 분들이나 평소에 gate를 즐겨 타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저같이 gate 탈 돈도 없고
별로 관심없이 인터만 즐기던 무지한 사람에겐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마땅히 가서 탈 곳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아깝고...
기선전이 물론 높은 수준을 요구 하기는 하지만 너무한 거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인터스키가 아무리 레이싱화 되어가고 있지만 걸맞지 않은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선례로 일본에서도 시행했다가 없앤 걸로 아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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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2007.02.14 09:40

[ 19940@paran.com.nospam ]

http://drspark.dreamwiz.com/cgi-bin/zero/view.php?id=ski_inf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기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95

일종의 제한 활강일 뿐이데 고수께서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참고로 코스타레이스가 19일 지산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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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2007.02.14 11:05

[ 1102gk@hanmail.net ]

우리 나라 인터스키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왔는데 독자적인 길을 갈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스트리아 같은 스키 선진국에서는 아기들 프르그 보겐 가르칠때부터 기문통과를 시키고있는 실정인데......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 경기를 즐기듯이 우리 스키어들도 경기 스키를 관람도 하고 직접 경기에 참여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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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2007.02.14 11:47

[ madskierq@드림위즈.컴 ]

Gate종목의 점수 배점이 자세나 기술이 아닌 오로지 타임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기술"선수권 대회라는 취지와는 조금은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차라리, 카빙레이스와 같이, 넓고 깊은 카빙턴으로 게이트를 통과하며 포인트를 얻는 형식이었다면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종목일텐데요. 단순히 대회전 기문을 빨리 내려와라는 식의 종목은 기선전의 취지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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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호 2007.02.14 14:03

[ myung401@hanmail.net ]

기록 경기 아니고........
기선전 나가시는 분들이 ......말 그대로 제한 활강일 뿐인데........저는 아직 준강도 없지만요....
게이트 탈 돈이 없다는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우리조트에서는 한타임인지.하루인지는 모르겠는데..30000원인가 35000원 한다고 합니다...다른 비용에 비해서 싸다고 생각합니다
새우깡도 5000원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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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2007.02.14 14:11

[ julius09@hanmail.net ]

기선전은 기록경기로 아는데요...아닌가요??준시험이 기록측정없다하고요~
기술선수권대회에 기문타는 기록이라...전 준지도자도 아니지만 일반스키어 입장에서 볼때도 굳이 필요없는 종목 같은데요~그건 레이싱 대회로도 충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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