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선생님의 "딛고 일어서기" 내용중 "베이직 턴 기술(basic turn techipue)이란?

[ reno75@hanmail.net ]

베이직턴의 기술이 아니라 베이직한 턴기술이겠지요. 즉 "턴을 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기술"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혁명적인 방법이라고 하면 무언가 새로운 방법이 아닐까 오해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재학 선생님은 "새로운 방법이 아닌 원래 그렇게 타야 하는 스키에 있어서 기본기이다" 라는 내용으로 하신 말씀 같습니다.

[ spark@dreamwiz.com ]

[정은수 선생님]의 답변이 A+이라 생각합니다.^^

[ isecu@HANANET.NET ]

정은수님의 말씀 2000 % 공감합니다.우째 그리 핵심을 잘 집어내셨는지....
제가 무슨 새로운 이론을 얘기하는 듯한 부담감이 싫었고,다른 사람들과 많이 틀린 얘기를 할때의 인터넷상에서 공격(?)도 싫어 굳이 신기술이라 또 새로운 이론이라 얘기하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월드컵선수들이나 진정한 고수들은 두 개의 축을 이용해 딛으며 일어서기의 방법으로( 본인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의식하고 타든 의식하지 못하고 타던간에) 이미 스키를 탈때 많은 부분에서 이 요소를 가지고 스키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신기술도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DVD중, 2004년에 일본 국가대표선수들이 오스트리아에서 훈련한 DVD가 있습니다.그 DVD에서 사사끼는 매 턴에서 확실히 딛으며 일어서기로 매턴을 하고 있고,나머지 국가대표들은 다리로 일어서는 연습을 지상에서 하고 (어떤 이는 헤매면서)있는 장면을 보고 제 얘기가 신기술은 아닐지언정 꽤 빨리 제대로 된 얘기를 하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또 사또 히사야도 이때 일본 국가대표들과 함께 훈련하였는데,제 생각으로는 그 여름에 제가 얘기하고 있는 딛으며 일어서기의 방법으로 주법을 바꾸었다고 판단됩니다.그 결과가 그해 기술선수권 우승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단지 제가 사또의 활주 장면을 DVD로 분석한 결과로 지극히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일반인들도 이 주법이 스키에 있어서 만병통치약처럼 한꺼번에 많은 것을 고쳐도 주고 쉽게 또 안정적으로 스키를 콘트롤해 줄수 있는 좋은 기본적인 방법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에 2개의 축으로 이루어지는 스킹에 대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도움이 되시면 좋겠군요........

[ humanism1@bcline.com ]

헛! 이재학선생님께서 직접 리플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딛고 일어서기"에 관한 글을 지난 시즌부터 여러번 읽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선생님의 모든 글을 출력을 해서 공부도 할겸해서 제가 워드로 직접 한자 한자 치면서 공부하다 보니 의문이 들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저같이 선생님의 글을 보고 독학하는 분도 꽤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