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왁싱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 asuralsh19@hanmail.net ]

거의 모든 작업이 탑~테일로 이루어집니다..
레드왁스는 경기용부터 저가대의 왁스까지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핫왁싱용 왁스라도 140도라면 높은 온도 아닐까 생각됩니다...
각 스키판마다 피텍스 강도도 틀리고...다리미 지나가는 속도도 왁싱하는 사람에 따라서 틀립니다...

왁스가 녹는 온도는 왁스마다 많이 차이 납니다..

결론은 피텍스(스키판 바닥) 강도와 왁스의 종류..다리미 지나가는 속도...왁스를 베이스면에 어떻게 떨어트려 주느냐....를 잘 조합해야 합니다...
귀하께서 사용하는 왁스는 아마도 110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수에게 한번 배우심이 좋을듯 합니다....^^
매년 비시즌에 히마존에서 튜닝교육을 실시하오니 함 받아보심이....^^

[ madskier@드림위즈.컴 ]

전후좌우로 돌리며 왁싱을 해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반대방향으로 왁스를 펴주어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베이스 전체에 왁스를 잘 펴준후에 탑에서 테일 방향으로 잘 펴진 왁스를 베이스에 잘 침투시켜주면 됩니다.

사용하시는 왁스의 종류는 모르겠습니다만, 140도라면 극저온용의 합성왁스에게도 높을 수 있는 온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베이스 왁스라면, 다리미에서 왁스증기가 안나오는 정도의 온도로 사용하십시요.
정확한 온도는 왁스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것을 참고하시고 그게 없다면, 증기가 생기지 않는 온도범위에서 사용하십시요.

왁스가 잘 펴지지 않는 것은 온도때문이라기 보다는 왁스의 양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 tkfkdgo@yahoo.co.kr ]

두분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왁스는 브리코에서나온 ALPINE Hexil 레드와 옐로우 입니다.
사용하는 다리미는 브리코사에서 나온 모델이고 다리미에 표시되어 있는 온도가 옐로우 130도, 레드 145도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왁싱후 스키 켐버가 완전히 펴지는걸보면 온도가 높은가 보내요.참고하겠습니다.

[ chungsh@dreamwiz.com ]

처음에 베이스에 촛농처럼 떨어뜨린 왁스는 전후좌우로 비비고 문질러야 골로루 입혀집니다. 그 다음에 본격적인 다림질이 시작됩니다. 만약 맨 처음에 촛농처럼 떨어뜨린 왁스를 녹여 베이스 전체에 입히는 과정부터 한방향으로만 진행하려면 굉장히 많은 양의 왁스를 떨어뜨려 두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렇게 하면 왁스 낭비가 심하겠지요. 토코 왁싱 다리미 매뉴얼에 보면 다리미 온도보다 다림질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리미가 지나간 후 왁스가 액상으로 녹아있는 부분이 5-10cm정도로 수초(2-3초) 남아 있도록 진행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보면 다림질 횟수가 많아질수록 다리미 진행속도가 빨라집니다. 처음에는 스키판의 얇은 부분에서는 빠르게 두꺼운 부분에서는 느리게 진행합니다. 스키판의 온도가 올라가면 반대로 얇은 부분보다 두꺼운 부분에서 더 빨리 지나가야할 때도 있습니다. 다리미의 전원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더 빨리 진행하고 전원이 꺼지는 순간 다시 늦추어 줍니다. 일반 다리미로 이렇게 맞추기가 쉽지않습니다. 굉장히 복잡한 것 같은데 매뉴얼에 있는 것처럼 다리미가 지나가고 난 후 왁스가 녹은 부분이 5-10cm 정도가 되게만 진행하면 저절로 다 됩니다.

[ webmaster@스키돔.co.kr ]

온도 문제 : 130도 140도 사이라면 온도는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토코 다리미 최저온도에 세팅하고 정비합니다. 아마 120도 정도 혹은 그 이하일 듯합니다.

캠버 문제 : 경기용 스키일수록 왁싱 후 즉시 역캠버가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열이 식으면 원상 복구 됩니다. 열팽창에 의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문제 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정승혁님 말씀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 있습니다. 바로 속도입니다. 이 속도를 찾아내는 것이 자가정비의 마지막 목표입니다.^^

속도에서의 포인트는 많은 정비를 통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토고사의 메뉴얼처럼 하는 것을 사실상 권장합니다. 그러나 월드컵 라인의 정비사들을 보면 대단히 특이한 정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천천히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제 스키를 정비할때는 이 액상이 다림질이 다 끝나도 스키에 고루 남아있을 때 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진 마시길^^;

[ tkfkdgo@yahoo.co.kr ]

고수님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켐버가 펴지는걸보고 가슴이 철렁했는데 정상이라니 정말 다행이네요^^

[ jhshin1104@hanmail.net ]

왁스가 골고루 펴지지 않는것은 스키 베이스의 평탄이 좋지않기 때문입니다. 심하면 베이스평탄을 잘하는 곳에서 평탄을 맞추시기를 권장합니다.
레드왁스라 하셨는데 그것이 토코사의 왁스라면 140~145도가 적정온도 입니다. swix의 왁스라면 훨씬 낮은온도에서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즉, 왁스회사마다 제품마다 고유의 적정온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왁스케이스나 다리미의 온도 챠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