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파크 vs 하이원 콘도회원권 고민

숙박 회원권을 전제로 한다면 휘팍이 답입니다. 하이원이 슬로프관리나 다양성 면에서 좋은 면은 있지만, 회원제가 아니라서 숙박이 제일 문제입니다.  

제가 휘팍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데 시즌 중에 예약이 잘 안됩니다.

겨울이나 여름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받아서 추첨을 합니다. 두번 정도 당첨이 됩니다만 자기가 원하는 날짜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그 외에는 성수기에는 아예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대기예약을 해서 예약 취소한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데 대기자가 많아서 거의 예약이 안됩니다.

전 이번 시즌에 숙박 1번, 일요일 한번 갔네요. 용평은 회원권이나 시즌권이 없는데도 네번 갔고요.

너무 회원권을 남발해서 요즘 같은 때를 빼고는 비수기에도 예약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콘도 회원권 구입해도 성수기 시즌 다가오면 사용하길 희망하는 날짜를 사전에 골라서 신청을 하라고 우편물이 옵니다. 그럼 이걸 가지고 추첨을 돌리는요, 이게 잘 안돼요. 주중은 좀 여유가 있지만, 주말인 경우 1~2회 정도 콘도 예약이 되면 다행인 상황입니다. 그마저도 내가 원하는 우선 순위 날짜는 잘 안되고요. 사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콘도 회원권인가 싶어요.

용평 최고죠..^^

하이원

휘팍의 설질 및 관리도

거기에 비해 숙박 이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웰리힐리도 차선책으로 생각해 보심이 ^^

규모는 작습니다만

상급코스를 이용한다거나

숙소에서 바로 이어지는 곤돌라와 슬로프..

여기에 한시즌만 지내고 나면

회원위한 라운지 사랑방을 통해 완전 가족같은 회원유대감이 생깁니다.

타 스키장서 느끼지 못하는 화기 애애한 모습을 봅니다.

저도 그래서 웰리만 다닙니다.^^

타 리조트보다 숙박에 관해서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