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키에 관한 "질문"[스키 Q&A]에 하시기 바랍니다.
【연재 9】 데몬스트레이터 심사회에서 기초스키선수권 대회로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9.html

※연재09는 연재07에서 계속되는 것입니다.

        사토 마사아키는 극히 보통의 스키 프릭* 이었다

자오 인터스키 다음해인 1980년 제 16회 데몬심사회가 치뤄져, 1위에 사토 마사아키가 올랐다. 베테랑 사에구사는 5위, 야마다 히로유키는 6위, 코바야시 히라야스는 7위로, 가까스로 데몬스트레이터들의 상위 랭킹에 변화가 나타났다. 사토 마사아키는 계속되는 81년의 17회에 1위, 82년에 2위를 차지한다.
일본에서 제일 맛있다는 쌀 코시히카리 가운데서도 가장 맛있는 코시히카리를 생산한다고 자자한, 기타우오누마 군 가와구치 쵸 (최근 니이가타 나가코에 지진의 진원지로서 유명)에서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난 마사아키는 나가오카 시청에 근무하면서 일요일과 야간에 스키를 타는 지극히 보통의 스키 매니어였다.
“데모 선발전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듣고, 또 가까운 우라사 사람들이 상위에 오른다는 것을 알고는, 좋아!! 나도 데모가 되고 말테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했던 마사아키는, 신에츠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 73년의 제10회 데몬 심사회에 나갔으나 아쉽게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30위가 되었다. 그때부터 마사아키의 가슴에 “언젠가 1위가 되겠다.”는 생각이 불씨를 지피고 있었다.
다음의 74년 시즌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우라사의 히라자와 후미오의 제자로 들어가 우라사의 스키강사를 하면서 데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한 특훈을 받게 된다. 당시 우라사에는 세키 겐타로, 히라가와 히토히코, 야마다 히로유키, 오바타 히데오, 이가라시 에이치 라는 쟁쟁한 면면들이 있었던 것이다.
히라자와 후미오의 지도에 의해 데몬 심사회를 향한 준비를 익힌 마사아키는 다음해 74년의 제11회에서 단숨에 후지모토에 이어 2위가 되었다. 3위는 마루야마 다카후미, 4위 세키 겐타로 두 사람을 눌렀던 것이다. 경이로운 신예였다. ‘저렇게 다리가 짧은 놈이 후지모토, 세키 사이에 들어갈 줄은’ SAJ 의 임원들조차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경탄했던 것이다.
그런 경이로운 2위에서, 75년 12회 5위, 13회 8위, 14회에 다시 2위, 15회 3위로 항상 상위를 점하며 ‘언젠가는 1위에’ 라는 꿈을 좇고 있었다.
마루야마 다카후미가 은퇴한 1980년 제16회야말로 어머니와 아내에게 약속했던 1위를 손에 넣을 찬스였던 것. 마사아키는 행복한 남자였다.

* freak, 매니어

        제16회 상위의 3인은 데몬을 노리고 수련을 거듭해왔던 남자들

이러한 제16회 데몬심사회의 면면들은 크게 변했다. 우라사를 주력으로 하는 니이가타는 1위, 2위, 6위, 7위로 상위 랭킹 데몬스트레이터 8명을,  데몬 왕국을 자랑하는 핫포를 주력으로 하여 싸우는 나가노는 4위, 5위, 18위로 3명을 보낼 뿐으로 퇴조했다.
이 16회의 주변에 다시금, 데몬 심사회란 무엇인가, 데몬심사회는 SAJ 에서 어떤 위치를 매겨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나, 메이커의 유력선수에의 권유, 빼돌리기 소문이 피어나고 있었다.
좋아하는 스키를 계속하기 위해서 생활을 상당히 희생하고 있었던 스키강사들은 많다. 하물며 데몬을 목표로 하려면 연습에 쪼개는 시간은 적지않은 것이었을 것. 메이커등으로부터 제안받는 조건은 그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것이 당연하다.
이미 이 시대, 메이커의 원조를 받고 있던 스키어는 늘고 있었다. 메이커로부터 제공받는, 스키를 탈 수 있는 환경은 그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것이었던 것.
데몬 심사회의 상위입상을 노리는 스키어들에 있어, 메이커가 기획하는 합숙이 개회 전에 이뤄져, 막상 경기가 치러질 것이라 예상되는 슬로프에서 혹독한 연습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한 풍경을 앞에 두고, 데몬스트레이터 선배들인 핫포의 스키 강사들은 몹시 못마땅한 지으며, “쟤들은 데모쟁이야, 스키 강사가 아니지.”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가노 현 연맹은 저런 데모쟁이는 내놓지 않는다.”는 말이 나왔다.
전회 1위의 영광을 움켜쥐어 자오 인터스키의 리더의 소임을 맡았던 마루야마 다카후미는 이 16회 데몬 심사회에서 나가노 현 팀의 코치로서 대회장에 모습을 보였다. 마루야마 다카후미는 “우리 스키 강사들에 있어 데몬심사회는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는 최고의 장이었습니다. 저 자신이 이 데몬 심사회에 도전했던 8년간은 항상,  당시 일본의 스키를 확인하고 그것을 얼마나 자신의 기술에 흡수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정확히 표현해 보일것인가를 가슴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스키학교의 지도에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일본의 스키는 이러한 것입니다 라고 일반 스키어들에게 전해왔던 것입니다.” 고 말하며, “지금 데몬을 위한 데몬 심사회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더욱 일본의 기술을 발전, 보급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기 바랍니다.”고 발언했다.
이 제16회 데몬심사회의 상위랭킹 3인은 소속 클럽은 있어도, 일반 스키어를 가르친다고 하는 일은 없이, 데몬만을 노리고 수련을 반복해온 남자들이었다.

        SAJ 는 순수한 경기로서의 전일본 기초스키 선수권 대회 개최를 결정

O사의 사원이 되어 홋카이도의 젊은 스키어들을 모집, 데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한 특훈을 시키고 있던 후지모토 스스무가 지도하는 집단이 주목을 모으고 있었다. 데몬 심사회는 그러한 젊은이들의 겨룸의 장이 되어 있었다. 이러한 데몬 심사회의 변질에 대해 SAJ 는 종래의 데몬 심사회를 폐지하고 순수한 경기로서의 전일본 기초스키 선수권대회라는 명칭을 붙인 대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79년 가을이었다.
1964년, 다음해의 바드 가스타인 제7회 인터스키에 파견할 데몬들을 선발하는 행사로서 시작한 데몬 심사회는 16년의 세월을 누적하는 가운데 변질했던 것이다. 그 16년은, 일본의 근대 스키사 가운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 심사회가 되어, 일본의 스키 기술은 그 16년 간 비약적으로 진보했던 것이다.
16회 째 마지막 데몬선 이라고 말해진 데몬 심사회의 1위는 사토 마사아키, 2위 아이다 요시오, 3위 야마구치 마사히로, 4위 미야즈 히사오, 5위 사에구사 가네미치, 6위 야마다 히로유키, 7위 코바야시 히라야스, 8위 요시다 코이치, 9위 쿠도 마사테루, 10위 사토 마사히토 가 되었다. 이 가운데 스키 강사라고 할 수 있는 이는 4위 미야즈, 5위 사에구사, 6위 야마다 뿐이었다.
이 제16회에서 상위를 차지한 3인은 소속하는 스키클럽은 있어도 스키강사로서 시즌을 보낸다고 하는 스키어는 아니었다. 해가 뜨나 지나 데몬 심사회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스킹의 연습을 하는 스키어들이었던 것이다. 일찍이 유명 데몬으로 일컬어지는 후지모토 스스무가 조직한 O사의 합숙은 삿포포 국제스키장을 베이스로 하여 스키 연구를 계속, 단숨에 기술을 높여 데몬 심사회의 상위를 노리고 있었다.
데몬 심사회는 그런 특이한 환경에서 길러낸 데몬만을 위한 데몬들의 경연장이 되어 있었다.
데몬 심사회의 질적인 변화에 대해 SAJ 는 종래의 데몬 심사회를 폐지, 순수한 경기로서 전일본 기초스키 선수권대회를 개회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기초스키계의 전일본 선수권이라고 하는 간 히데후미 교육본부장의 오랜 주장이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        16년간의 데모선은, 일본 스키씬*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바드 가스타인에서 개최되었던 제7회 인터스키에 참가했던 5인의 데몬을 포함, SAJ 의 대표들은, 세계의 스키를 직접 목격하고, 일본의 스키를 세계에 알린다고 하는 책임감으로 불타고 있었다. 일본인의 스키를 세계 사람들 앞에서 연기해 보인다는 데몬스트레이터를 온 일본의 젊은 스키 강사들 중에서 뽑는다는 선발전으로 시작된 데몬 심사회는 16년간의 역사 중에 많은 과실을 일본의 스키계에 가져오고, 일본의 스키씬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데몬심사회 16년은 일본의 스키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온 16년간이었고, 도 이 16년 동안 일본의 스키계는 장래를 향해 일본의 스키를 리드할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 scean

        플루크, 사이드 슬립 등 저속 종목이 사라지다

1980년 제17회 데몬 심사회로 횟수가 매겨졌었을 17회는 제1회 전일본 기초스키 기술선수권대회로 부르기로 하고, 2년에 1회이던 데몬 심사회는 1981년에 제17회 데몬 심사회로 부르는 것으로 되었다.
그 제1회 기초스키선수권대회는 1980년 3월 12일부터 홋카이도의 다이와 루스츠에서 열렸다. 그때까지 오랜 시즌, 젊은이들은 뭐가 어떻게 변화할까, 어떻게 연습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갈피를 못잡는 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것. 거의 어떤 정보도 없는 채로 그 날이 왔다. 그러나 미혹은 시합이 시작되는 동시에 사라졌다. 왜냐하면, 기초스키 선수권대회는 출전하는 선수도 운영하는 임원도, 그때까지의 데몬심사회와 전혀 변함없는 면면으로, 경기종목도 거의 같은 설정이었기 때문이다.
“뭐야, 단지 명칭이 변했을 뿐이잖아.” 하는 생각이 퍼져갔다.
이 제1회 기술선에 지정된 종목은 규정종목이라 불리는 슈텀턴, 웨데른, 스텝턴, 응용종목으로 패럴렐턴, 웨데른, 종합활강의 여섯 종목. 이전의 데몬 심사회에 있던 11종목에서 플루크, 사이드 슬립 등 저속종목이 없어졌다. 고속종목으로 기술을 평가한다는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가장 경기다운 종목이라 불리던 제한활강 (슬라롬)이 없어졌다. 데몬 심사회에서 기술선 대회로, 그것은 무엇을 노린 것이었을까, 거기에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사정이 숨어있다고 나는 감지했다.

        후지모토 마구간의 사자들과 니이가타의 베테랑들과의 싸움

이 다이와 루스츠의 제1회 기술선은 일찍이 유명 데몬으로 칭송되던 후지모토 스스무가 조직한 후지모토 마구간이라 불리는 그룹의 젊은 사자들의 씩씩한 무대가 되었다.
전회 제16회의 탑 사토 마사아키를 에이스로 하는 니이가타 세력은 사토, 코바야시 히라야스, 야마다 히로유키, 아이다 요시오 라는 베테랑을 갖추어 나가노 현은 미야즈 히사오, 오타니 요이치 들 젊은이들의 진출을 저지한다며 이 대회에 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지모토 문하의 젊은이들은 선배들의 면모에도 이름에도 주눅드는 일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여 경쾌하게 활주해 보였다. 제1일째 종목, 규정 슈템턴에서는 과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조가 상위를 점유, 1위 사토 마사아키, 2위 아이다, 3위 야마다로서 니이가타 현 세력의 독점이라는 모양이 되었으나, 요시다 코이치는 거기에 이어 4위, 호소노 히로시 5위로 바싹 추적, 또하나의 종목 규정 웨데른에서는 젊은 탄력들이 상위로서 1위 사토 마사히토, 2위 요시다 코이치, 4위 이시이 슌이치, 다카야나기 토모미, 6위 쿠도 로서 후지모토 문하의 준예들이 상위를 점했다.
1일째를 마치고, 1위는 사토 마사아키 550점, 2위 요시다 코이치 545점, 3위 사토 마사히토 542점이 됐다. 후지모토가 단련시킨 2인은 베테랑 사토 마사아키를 사정권에 넣고 있었다.
2일째는 쾌청, 절호의 컨디션이었으나 추적하는 젊은이들의 느긋한 연기가 주목받았다. 요시다는 장기인 응용 패럴렐에서 뒷말없는 최고점 282점을 올려, 2위의 사토 마사아키의 275점에 7점차를 내어 제1일째의 5점차를 역전시켜 수위에 올랐다.
최종일 3월15일은 요시다가 어디까지 득점을 늘릴것인가, 그리고 후지모토 마구간이라 불리는 후지모토 스스무가 훈련시킨 젊은이들이 몇 명이나 상위를 먹어들어갈 것인가가 초점이 되었다. 그것은 후지모토 문하생과 니이가타의 베테랑 세의 대결이라 할 도식이었다.

        후지모토 일문의 성적은 굉장했다

잘 정지된 급사면의 응용 웨데른에서 사토 마사히토가 안정감 있는 큰 연기로 277점으로 탑, 2위에 아이다, 3위 이시이가 되어 경쾌하게 달린 요시다는 7위가 되었다. 그러나 요시다는 남은 최종종목 응용 종합활강에서 5위에 들어 이 종목에서 탑을 양보한 사토 마사히토의 추격을 뿌리쳤다. 요시다의 6종목은 4위, 2위, 1위, 2위, 7위, 5위로서 모든 종목에서 손색없는 득점을 올려 총점은 1639점, 이를 추적한 사토 마사히토는 10위, 1위, 3위, 6위, 1위, 1위였으나 규정 슈템의 10위가 발목을 붙잡아 1633점으로 불과 6점차로 2위가 되었다. 3위는 아이다의 1630점, 4위에 사토 마사아키 1627점이 되었다.
이 다이와 루스츠에서 올린 후지모토 일문의 성적은 굉장했다. 1위 요시다, 2위 사토, 5위 이시이, 7위 호소노, 8위 쿠도, 10위 다카야나기, 와타나베 사부로, 14위 키리시마 토시아키, 17위 데쿠라 요시카츠, 콘노 로서 상위 20인 가운데 반수를 점했던 것이다. 일찍이 명 데몬으로 불리던 사내인 후지모토 스스무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부여하고 혹독하게 훈련시켜 명 코치, 명 조련사로 칭송되는 지위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그 일문의 우등생 요시다는 좋은 스승에 모자람이 없이 단숨에 정상에 올라, 영광의 그룹 후지모토 일문의 리더가 되었다.
Comment '6'
  • ?
    박순백 2012.02.21 11:48
    [ spark@dreamwiz.com ]

    이 건 일본 스키 역사의 수호지나 삼국지 같은 글.
    하....... 이런 글이 쓰여질 수 있는 일본 스키계가 부럽습니다.
    그 많고, 큰 스키장도 부럽고, 그 많은 스키어의 수도 부럽지만, 그 넓은 스키 세계에서 하고픈 말을 다 할 수 있는 풍토도 부럽습니다.
    김윤식 선생님의 연재를 보면서 많은 걸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
    양희창 2012.02.21 14:17
    [ wolfy17@gmail.com ]

    이 연재의 번역체.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
  • ?
    강정선 2012.02.21 15:49
    [ 1629kk@hanmail.net ]

    ``그러나 가장 경기다운 종목이라 불리던 제한활강 (슬라롬)이 없어졌다,,

    인터스키의 천국이라 할 일본에서도 ``기선전 종목중 레이싱 종목이 가장 경기다운 종목,,이란걸 인식했고 없어진걸 이해하기 힘들다는 시각이 있었는데 우리는 그런 ``시각마저도 있었는지,, 묻고 싶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따라한거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김윤식 선생님 글은 보고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무지 솔직 담백한 분일거라는거, 인터스키어 입장에서 한줄 번역 안하면 그뿐인데도 사실을 사실대로 ~~~~

    그 넓은 스키 세계에서 하고픈 말을 다하는풍토는 제가 봐도 너무 부럽습니다.

    비교적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저도 좁디 좁은 시각으로 보고 뭐라하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제대로 말을 못하는 실정이라 답답합니다.

    이세상 모든 스포츠 처럼 ``실제 국가대표 경기인들이 스타,,가 되고 6년후 올림픽도 개최하는 마당에 세계적으로 절대적 기준인 레이싱 종목을 활성화 하자... 바로 이 말인데 ~~~
  • ?
    김윤식 2012.02.22 18:30
    [ goldof7seas@gmail.com ]

    박사님, 감사합니다! ^ ^ 시가 진 선생의 홈페이지에는 연재가 55회까지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 분 원래 분야인 유럽 레이싱 얘기라고 들었는데, 한 주에 한 회씩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희창 선생님, 저는 사실 일본어 번역을 할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하면서 배우고 있고요, 언젠가 이 연재를 번역하다가 느낀 점을 써내려가고도 싶은데요, 원글의 대부분은 직역을 하는 것을 나름대로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일본어 문장스러워 질 경우, (제가 못 견뎌서) 어떻게 해서든지 (최대한 제가 이해한 글쓴이의 뜻을 살리면서) 대응되는 우리말로 바꾸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이름들입니다. 한 일 자 (一) 가 일본 사람 이름에 쓰였을 경우 읽는 방법이 50가지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강정선 선생님, 언제나 관심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생략하고 싶어도 어떻게 할 줄 몰라서 그럴 뿐입니다. ^ ^ 나중에 시가 진 선생이 레이싱에 관해 쓴 글도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연재 48회 부터이니 올 가을에나 될 듯 한데요. ㅋㅋ)
  • ?
    강정선 2012.02.23 11:51
    [ 1629kk@hanmail.net ]

    미남에 솔직 담백한분이라는건 파악했는데 오늘은 좀 잔인한거 같습니다.ㅋ

    48회 부터이니 올 가을에나 될듯~~ 기다리다 복장터져 죽으면 어쩌라고요,,,ㅎㅎ
  • ?
    서인재 2012.02.23 19:04
    [ sij345@naver.com ]

    좋은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데모쟁이" 라는 말에서 흥미를 많이 느꼈습니다. 초기 데몬들이 스키데몬양성그룹을 만들어서 차기 데몬후보들을 집중 양성시키는 그런 시스템이 대한민국에도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룹들의 보이지않는 경쟁도 재미있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그룹들이 생겨서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합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19 칼럼 10 Rules of PISTE by FIS - 번역: 김종우 - Sysop: 본문 아래 부분에 [김종우] 선생이 번역한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장문의 글을 쓰고 등록을 눌렀는데.... 글이 날라가 버렸어요. 의역하고 주석까... 5 조민 2018.01.24 1330 8
18 칼럼 06-07 시즌 양우영 데몬의 스킹 영상입니다. 스키 좋아하시죠? 06-07 시즌 양우영 데몬의 스킹 동영상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엔 스키 생각 한 번하시는 것도 피서가 될 듯 하네요. 아직은 덥지만 조금있으면... 15 우성택 2007.08.17 8615 499
17 칼럼 06 국제스키기술선수권대회 DVD 출시 file 이종호 2006.12.22 3538 525
16 칼럼 02/11~02/12 강습후기 - 스키센타 딛고 수직으로 일어서기 17년을 타온 스키 습관이, 이 교습 이론에 따라 겨우 이틀 강습 받고 확 바뀔 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건 다음과 같읍니다. (제가 잘 못 알고 ... 5 서태석 2006.02.13 5388 670
15 칼럼 (정선 형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스키는 바깥발 꾹꾹!!! 9 file 박용호 2017.01.31 3955 6
»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9 【연재 9】 데몬스트레이터 심사회에서 기초스키선수권 대회로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9.html ※연재09는 연재07에서 계속되는 것입니다. ... 6 김윤식 2012.02.19 2151 58
13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08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연재08 시가 진】 원문은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8.html SAJ SKI 교본을 보다 (2편) (2004. 12. 13) ※연재08은, 연재06로... 4 김윤식 2012.03.14 2242 102
12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7 연재7 제 12회 세스토의 인터스키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7.html ※이번 것은 연재 04 에서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입니다. (연재 06은 <특별편: SAJ... 3 김윤식 2012.02.12 2606 71
11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5 【연재05】가르미슈부터 자오까지. 데몬스트레이터 심사회의 변질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5.html (이 번역은 문제가 많은 번역임을 미리 알려드립... 2 김윤식 2012.02.05 2262 65
10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4 연재4】 후지모토 스스무의 시대 – 자오에서 제11회 인터스키 개최 (원문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4.html)  마루야마 쇼지의 은퇴 1... 6 김윤식 2012.01.27 2773 73
9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10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연재10 시가 진】 「양식미」 에서 「속도」 스키로 원문은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10.html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원... 1 김윤식 2012.02.28 2222 62
8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06 【연재06】 SAJ SKI교본을 보다 (그 1) 원문은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6.html ※ 연재 06은 연재05에서 계속되는 것이 아니며, 별도의 시점에서 집... 김윤식 2012.03.07 2091 44
7 칼럼 <펌글>스키꾼 스키타령-Homo Smiss들의 스키입문 [신입과 선입의 스미스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처음부터 스키를 잘 타는 사람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스키를 잘 타려는 사람도 없습니다. 처음으로 스키를 잘 타려... 4 박민구 2006.11.06 6021 701
6 칼럼 <스키꾼 스키타령> Homo Smiss들의 통과의례 -- '스미스캠프' [신입과 선입의 스미스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어제는 개장식, 오늘은 개강식이라야 하는데...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저마다 스키장에 도착하셔서 출장 채비에 부... 309 안영빈 2006.11.13 3454 71
5 칼럼 "스키를 잘 타려면?"에 대한 와타나베 가즈키의 대답이 들어있는 인터뷰.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quot; WCT 스키 사랑방&quot;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08-05-27 10:43) [동영상] 2008 갓산 모글 캠프 / 와타나베 가즈키 ... 7 박순백 2008.05.26 6982 772
4 칼럼 "불법 시즌권 거래는 근절되어야 한다." - Spark: 사랑방에 쓰여진 글입니다. 원문: http://old.drspark.co.kr/cgi-bin/zero/view.php?id=ski_talk&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 16 김기태 2007.02.16 6657 539
3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3 【연재 3】 일본의 스키가 가장 빛나는 시대,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원문은 http://shiga-zin.com/rensai/shigazin03.html &#61557; 교수는 나의 책으로 스스무... 2 김윤식 2012.01.20 2988 69
2 칼럼 "기술선~인터스키로부터 일본의 스키를 말한다" 시가 진 연재 번역 2 지난번 번역 글을 올리고 나서 문득 원 글이 편향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 글의 지은이 Shiga Zin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 위해 검색을 해 봤는... 2 김윤식 2012.01.11 2920 63
1 칼럼 2012 백두산스키장 스키투어 둘째날 후기 안녕하세요. 드림스키어 김창수입니다. &lt;백두산(장백산) 만달리조트 정상에서&gt; 2008년 11월부터 중국의 만달(萬達 : 완다) 그룹은 범해, 일방, 레노보등 중국의 ... 9 김창수 2012.12.12 3558 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