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황준의 블로그, 장현태의 블로그, 창고란의 오디오, 갤러리란의 오디오
실용 오디오, 와싸다, 소리 오디오, 누리안 비상, 케이블/진영공구, 진공관 구입, 이치환 교수의 아날로그보이스

수리: CDP/CDT 나돈주(부천) 010-2723-7411, 하이파이전자수리 김명운 010-3781-2712(남양주 진접읍 장현로147번길 1), 진공관 앰프 등 이상훈(전북 진안) 010-9009-0760, , 황홍락(강서) 010-5695-5560, 참소리(부천) 011-9922-8123

조회 수 4618 좋아요 642 댓글 1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WCT 스키 사랑방"란으로부터 복사되었습니다.(2008-05-29 10:45)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첫 글에 올라온 댓글을 보고서는 약간의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그리고 제목을 잘 못 뽑아서 오해를 산 면이 없지 않았다고 봅니다.

사실 복사한 CD의 데이터가 깨어지지 않는 이상은 원본과 음질 차이가 날리 만무합니다.
그러면, 데이터가 실제로 얼마나 깨어지는 지가 문제가 될터인데,
저도 실험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데이터가 얼마나 깨어져야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적인 데이터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CD-R로 복사한 CD의 음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글을 썼으니
오해를 사는 것은 마땅하다고 봅니다.

다만, 제 이야기의 요지를 부연설명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용상 데이터 유실이 거의 없는 CD-ROM에 비해서
CD-DA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류 정정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 관리 소흘로 반사면 표면에 흡집이 생기면 이에 상응하는 데이터 유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곧 일정 정도의 음질 열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라벨이 인쇄되는 면의 손상입니다.
실제로는 이 곳에 정보가 되는 pit가 기록되어 있어므로 이 부분이 긁히면
직접적인 데이터의 유실이 발생합니다.

2. CD-R은 pressing된 CD에 비해 반사도도 떨어지고 pit(홈)의 대비(contrast)도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픽업으로 읽어낸 신호의 세기가 약해서 노이즈에 취약하게 됩니다.
즉, 같은 흡집에 대하여 오류가 발생할 확율이 더 크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Data CD가 아닌 Audio CD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질 좋은 CD-R을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CD-R은 픽업의 레이저로 염료를 태워서 pit를 만들므로
가능한 천천히 기록하실수록 대비도가 좋고 모양이 확실한 pit가 만들어집니다.
(CD-R의 반사도 및 대비도는 일반적으로 Gold > Blue > Green 순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통상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CD-Recoder나 고가의 CD player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reading을 수행하므로 복사한 CD로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픽업이나 구동계 모두가 취약한 저가형 거치식 CD player나
픽업의 수명이 오래된 구형 CD player에서 복사한 CD는 많은 문제점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2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읽어낸 신호의 세기가 약하다보니
노이즈에 묻혀서 잘 분간이 안 가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2번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습니다.

이쯤에서 10수년 전 제 경험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90년쯤의 일로 기억됩니다.
제가 좋아하던 존 바에즈의 데뷰음반을 우연히 CD로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가진 중고 mono 원반은 잡음이 제법 많았던 터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국내 SKC에서 pressing한 음반이었는데,
(그 당시 제가 가진 CD 플레이어가 싸구려인 탓도 있었겠지만)
재생되는 소리가 LP판과는 달리 좀 피곤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다른 CD와 비교해도 좀 차이가 나서 처음에는 워낙 오래된 음반이라서
다시 matering하는 과정에서 그리되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실제로도 그럴 확률이 더 큽니다)
그러다가 CD 플레이어를 개조하려고 신호를 확인하던 중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CD decoder IC의 오류 정정 실패 신호을 확인해보니 유독 이 CD에서만 많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이 사실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CD는 웬만해서는 오류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만
제가 가진 모든 CD에서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소간의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눈으로 간혹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빈도였으므로 음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존 바에즈의 데뷰음반만은 수도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LP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시절이고
CD는 대부분이 수입반이었고 국내에서는 SKC에서 막 CD pressing 사업을 시작하던 무렵이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만,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국내 pressing CD에는 더욱 손이 가질 않더군요.

제 첫 CDP였던 그 제품은 그 당시 거의 최저가 제품이었다는 점을 밝힙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하다고 해도 그 당시 CDP의 가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 제품에 사용되었던 Sony CD decoder IC는 그 뒤에 오류 정정 능력이 더욱 개선되었고,
CD-ROM driver가 개발되면서 픽업과 구동계가 디지털화하면서 더욱 안정되었으므로
요사이 제품들은 제가 확인했던 오류보다 훨씬 적은 빈도의 오류을 발생시킬 것으로 충분히 예상됩니다.

다음에는 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Jitter에 관하여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림이나 사진도 곁들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7-13 01:11)
Comment '1'
  • ?
    박순백 2006.07.13 18:51
    [ spark@dreamwiz.com ]

    강찬오 (2006-07-13 05:58:23 IP:211.172.69.123 )


    [ chano1103@야후.co.kr ]


    글을 읽다보니 복사된 오디오 CD의 음질이 떨어짐을 느낀다 하면 레코딩(복사)시에 상당한
    에러(오류)가 발생함을 짐작케 합니다.
    특히나 그 느낌을 귀로 감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히 놀라운 일이네요.
    전에 DAT Tape(audio)는 1초에 수천번의 애러가 난다는 말이 잠시 떠오르는군요.(들은 이야기 입니다.)
    아시다시피 스튜디오에서 앨범 작업시에 음질의 왜곡과 관련하여 항상 애를 먹는게 DA <-> AD의 컨버팅 문제입니다만
    컨버팅에 의한 왜곡을 말씀 하시면 이해 할 수 있지만 복사에 관하여서는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저의 무지함을 용서 하시길)
    그리고 그 문제는 본문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CD 복사에 관하여만 짧게 쓰겠습니다.
    또 한가지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앨범(음반) 작업시 최종 Mix된 master Tape(DAT)를 들고 Mastering Studio에 가서 Mastering
    후에 CD로 구워 나오고 또 그것으로 앨범 CD로 Press 하는 공정을 거친다는것이 얼마나 한심한 짓인지
    생각해 보게됩니다.

    어차피 디지털은 0과 1로 되어있고 그 이상은 없으니 질문 하나 드립니다.
    1. 우리가 알고있는 그림을 CD에서 다른 CD로 복사하면 복사시에 발생하는 오류에 의해 그 그림 또는 Data에 변화가 생긴다.
    2. 문서나 기타 작업한 Data 역시 복사하면 오류에 의해 그 내용, 철자에 변화가 생긴다.
    3. 기존에 나와있는 OS, 또는 각종 프로그램들 역시도 데이터의 변화가 생겨 그 차이를 느끼거나
    프로그램 설치시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4. 위의 1, 2, 3 같은 이유로 모든 digital Data(WAV, AUDIO역시 Digital 이므로)는 Cd로 복사하면
    또 하나의 원본이 될 수 없고 복사된 CD를 복사하고 또 그 CD를 복사하는 일을 반복하면 원본과는
    판이한 데이터가 나올 수 밖에없다. 라고 주장 하시는 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나원규 (2006-07-13 14:00:55 IP:211.179.151.66 )


    [ afagom@gmail.콤 ]

    오늘 원글 내용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찬오 선생님, 이걸 참조 하십시오.

    CD-DA는 CD-R(CD data) 대비하여 오류 정정 능력이 취약합니다. 아, 정확히 말하면 리얼타임 특성이
    긴요한 오디오 시디 플레이어의 오류 정정능력 (오류 정정의 기회)가 훨씬 적고 처리 여유가 없다는 것이죠.
    컴퓨터에 올리면 완벽한 데이터를 뽑아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컴퓨터 쪽에 탑재되는 광학 드라이브의
    경우 실시간성의 유지 보다는 이중 삼중의 에러정정으로 정확한 디지탈 데이터를 뽑아 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은 이 모든것이 시디 사용 초기 문제이고 지금이야 워낙 고배속 드라이브 들이 많기 때문에 오디오 시디
    들도 에러 없이 실시간적으로 읽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음악 시디 플레이어의 메커니즘으로
    고배속 시디롬 드라이버가 쓰이는 겁니다.

    시디를 복사에서 아들 시디를 만들고 아들 시디를 복사해서 손자 시디를 만들고 이를 거듭하면 예를들어 50대 손자 시디는 원래 시디와 동일할까요? 강찬오 선생님의 의문은 이 질문의 답으로 설명이 됩니다.
    (동일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통상 시디 레코더는 시디를 복사할 때 원래 시디의 데이터 영역만 읽습니다. 에러가 있는 경우 원본의 서브채널의 에러정정코드를 참조하여 원래 데이터를 복원합니다. 이 원본 데이터를 복사되는 공시디에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복사되는 공시디의 서브채널에 기록할 데이터는 시디 레코더가 자체생성 합니다. (레코더가 하는지 시디 기록 프로그램이 하는지 좀 헷갈림) 원본 시디의 상태가 완벽하면 양자의 서브채널 데이터는 일치해야 합니다.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복사본의 서브채널 데이터는 기록시 새로 생성된 것이기 때문에 원본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재복사된 시디의 데이터 영역 기록 내용의 무결성을 유지합니다.
    때로 서브채널 영역의 데이터를 오류 있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복제방지를 위하여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정상적인 복제를 하면 이 오류가 정정되고, 프로그램이 이 오류가 '존재하지 않으면' 복제본으로 보고 경고를 내고 그럽니다. 가끔 '이 오디오 시디는 오디오 시디 플레이어에서는 정상작동 하나 일부 플레이어나 컴퓨터 시디롬에서는 작동 안한다' 이런놈들은 100% 이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런 때 클론시디 라는 소프트웨어 - 서브채널까지 그대로 베낌 - 가 널리 쓰이는 겁니다. 위에서 서브채널에 오류가 있는 경우 오디오 시디 플레이어는 제대로 오류정정을 하지 못하고 그냥 어물쩡 넘어갑니다. 컴퓨터용 드라이브는 오류정정을 하다가 오디오 측 데이터를 손상시키죠.

    자, 결론.
    시디 복사할 때 그냥 데이터 영역만 복사하면 데이터는 100% 일치하는 복사본이 나온다. 그러나 서브채널은 완전히 재생성 되므로 원본과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시디 복사할 때 서브채널 영역까지 복사하면 원본과 100% 일치하는 복사본이 나온다. 그러나 이는 원본 시디에 존재하는 에러까지 그대로 받아온 복사본이 되며, 스크래치 등으로 생기는 에러가 보정되지 않고 기록된다. 이 에러는 미디어 상태에 따라 복제를 거듭할 때 계속 추가되므로 결국 디지탈 영역의 원본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강찬오선생님 4번 주장)

    제 경우 원본 오디오 시디를 CD-R로 복제하는 경우, 서브채널 데이터까지 복제합니다. 결과가 훨씬 좋고,
    오디오 시디 플레이어에서 사용이 안정적이었거든요. 하지만 재복사 재복사 한 적은 없습니다. 아마 점점 결과가 나빠질 것이 예상되니까요.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조용훈 (2006-07-13 15:48:11 IP:210.113.88.171 )


    [ cho4cho@hanafos.com ]

    강찬오 선생님, 제대로 잘 복사된 오디오 CD는 원본과 당연히 꼭 같습니다.
    다만 Audio CD가 Data CD보다는 오류에 취약하다는 점 (확률적으로는 10의 몇 승 정도의 확률로 차이가 큽니다)과
    CD-R로 복사된 CD가 pressing된 원본 CD보다는 오류에 취약하다(예를 들자면 2~3배 정도)는 2가지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나원규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복사 방지는 예외로하구요...

    부연해서 이야기드리지만 Data CD에 오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Data CD는 Audio CD format에 다시 한 번 더 오류 정정 Code를 부여하여 data를 2중으로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 연유는 Audio CD가 먼저 개발되고나서 나중에 용도의 확장을 위해서 Data CD를 개발하다보니
    기존의 Audio CD와의 호환성과 Data의 신뢰성 향상이란 것을 동시에 교려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즉, 결론은 오디오 CD는 보관과 취급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과
    오디오 CD를 버닝하실 때는 데이터 CD와는 달리 신경을 좀 써야한다는 점입니다.

    나원규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고배속의 CD-ROM 드라이버들이
    왠만한 1배속의 거치형 오디오 CD 플레이어보다 data를 잘 읽는 편입니다.
    반복적으로 읽어 오류를 줄이는 것 외에도
    1배속은 spindle(원반 축) 속도가 너무 늦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Servo 입장에서는 적당한 고배속에서 훨씬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합니다. 주파수 특성때문에...)
    CD는 LP와는 반대로 원반의 내측에서부터 외측으로 data를 읽어나가고
    33이나 45회전으로 회전 속도가 일정한 (Constant Angular Velosity) LP와는 달리
    일정한 선속도(Constant Linear Velosity)를 유지하기 때문에 곡의 끝부분에서 더욱 회전 속도가 늦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당연히 재생 시간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그런한 문제로 외주에서의 reading에 문제가 발생할 확율이 더욱 높습니다.
    실제로도 거치형 CD 플레이어에서 끝 곡에서 판이 튄다거나 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컴퓨터용 CD-ROM 드라이어를 이용하여 CD 트랜스포트를 자작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다만 이렇게 할 경우 플레어어에서 발생하는 윙윙하는 spindle 소음과
    딸~딸~딸하는 pick-up 소음은 감수하여야겠지요... ^^




    박종욱 (2006-07-13 17:04:45 IP:211.217.221.116 )


    [ pju1013@hanmail.net ]

    존 바에즈,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학교때 친구의 친구를 통해 처음 들어보았던 음악.
    옛 노래가 자꾸만 좋아지는것이 나이를 먹어가는 증거인지 모르겠습니다.(이렇게 이야기하면 많은 형님들이 젊은 놈이 시답지 않은 소리한다고 하시겠습니다.^^;)




    조용훈 (2006-07-13 17:45:12 IP:210.113.88.171 )


    [ cho4cho@hanafos.com ]

    나원규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서브채널 code에 대하여 부연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CD는 1초에 75개의 frame을 구성되어 있고,
    1개의 frame은 98개의 sub-fram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개의 sub-frame은 6개의 스테레오(2채널) 오디오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6 x 98 x 75 = 44100

    이렇게 해서 CD의 sampling 주파수가 44.1KHz가 됩니다.

    1개의 sub-frame 구성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24비트의 동기신호,
    6개의 스테레오 오디오 데이터,
    이 오디오 데이터에 대한 2중 오류정정코드 (C1,C2로 불리우며 각각 4바이트),
    그리고 1바이트(8개)의 subcode로 되어 있습니다.

    subcode의 각 bit는 P,Q,R,S,T,U,V,W로 명명되어 있으며,
    각 bit는 98개가 모여야(즉, 1 frame이 되어야) 비로소 의미가 발생합니다.

    98 bit의 각 subcode는
    2 bit의 frame 동기 신호,
    4 bit의 Control신호,
    4 bit의 어드레스 신호,
    72 bit의 data,
    16 bit의 에러정정 코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8개의 subcode channel 중
    곡과 곡 사이의 막간을 표시하는 P channel과
    곡번호, 연주 시간 정보 등을 담고있는 Q channel만 사용되고
    나머지 6개의 channel은 일반적인 경우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오디오 데이터의 오류정정코드와
    Subcode의 오류정정코드는 완전히 별개로 처리됩니다.

    HDCD를 제외한 오디오 CD의 경우는 구지 subcode까지 복사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HDCD의 경우는 6개의 사용되지 않는 subcode channel에 추가정보를 기록해두고 있으므로
    반드시 subcode까지 복사해야합니다.

    요사인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만,
    예전에는 CD-G(Graphic)라는 format도 있었는데,
    6개의 사용되지 않는 subcode channel에 graphic 정보를 기록하여
    자막 정보 표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가라오케용 CD에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67 기타 복사 CD의 음질은 왜 나빠지나 2 조용훈 2006.06.29 5353 712
» 기타 [디지털 오디오] "복사 CD의 음질은 왜 나빠지나?"에 이어서... 1 조용훈 2006.07.12 4618 642
65 기타 [중간에 비집고 들어오는] 날초보를 위한 DAC 서설 9 박순백 2008.06.17 3000 427
64 기타 Glenn Gould(1932-1982) 14 유신철 2008.06.17 2662 325
63 기타 [조용훈 선생님 참고] Dr.DAC2의 내부 사진 29 박순백 2008.06.27 4717 350
62 기타 [조용훈 선생님 참고] Theta Generation II의 내부 사진 14 file 박순백 2008.07.03 6864 535
61 기타 [re] 굴비...^^ 5 정순임 2008.07.10 2163 342
60 기타 굴비...^^ 40 방형웅 2008.07.08 3128 265
59 기타 [조용훈 선생님 참고] 아포지(Apogee) Mini DAC의 내부 사진 9 박순백 2008.07.15 9060 680
58 기타 이번 주말에는 저도 진공관으로 음악감상을 할 듯 합니다.^0^ 11 방형웅 2008.07.19 4032 448
57 기타 필립 윤의 지시에 따라 오디오 노트 앰프에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스피커를 물리고... 13 박순백 2008.07.19 4664 385
56 기타 300B 싱글 파워가 원래 있던 곳입니다. ^^ 11 방형웅 2008.07.21 3611 352
55 기타 [안내] 테크노 마트(TM) 4층의 "진영전기/공구"점 - 오디오 케이블 및 단자 전문점 2 박순백 2008.07.30 11618 1138
54 기타 300B와 2A3 진공관 관련 자료. 18 박순백 2008.08.27 4256 340
53 기타 알라바마 헌츠빌 공장에서 만든 새로운 WE 300B관(오디오 파트 판매) 3 박순백 2008.08.29 3979 667
52 기타 박용호 선생님께... Quad 프리 앰프 튜닝과 VRDS 25 등. 27 배은경 2008.09.01 3268 245
51 기타 [사진] 아름다운 얘기 하나 15 박순백 2008.10.23 2095 216
50 기타 [사진] 별 생각 없이 올리는 오디오 관련의...^^; 1 박순백 2008.10.23 2282 420
49 기타 막귀, 오늘도 좌절하다.ㅋ 21 방형웅 2008.11.12 3046 176
48 기타 뽐뿌쟁이 방형웅 선생이 뽐뿌한 클래식 수입 음반 300장 5 박순백 2008.12.12 2861 4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