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ho314@naver.com ]

휘슬러와 같은 곳은 100% 강제 체결이라고 하더군요.
그쪽처럼 울나라도 보더 개개인의 자유의지에 놔두면 안되고,
리프트 탑승시 강제 체결을 리조트 자체에서 강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젠가는 리프트에서 낙하한 보드에 끔찍한 사고가 날것 같네요.

[ listers@naver.com ]

헬맷 써야죠 뭐가 머리위에서 떨어질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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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e0511@naver.com ]

제 기억엔 분명히 우리나라도 보드 들고 리프트 못 타게 했었습니다
시기가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01~02시즌 전후로 스키로 넘어왔으니 00시즌 전엔 모든 스키장에서
보드 신고 리프트를 타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2000년 후 보드 인구가 급격하게 늘고부터 어느 날 보니깐 보드를 들고 타도
제재를 안 하더군요 ㅡ,.ㅡ

우리나라 스키장들은 리프트가 슬로프 위를 지나가는 형태가 꽤 있어서
리프트에서 보드가 떨어지면 큰 사고가 날듯한데 왜 정책(?)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스키장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작년에 제가 갔던 스키장도
리프트앞에서 보드체결하게 하던군요....실갱이 벌이고 있는 일행은
십중팔구 한국인 보더들....

스키장을 찾는 모든 스키어/보더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예전처럼
바인딩을 체결해야 리프트를 탈수 있게 다시 바껴야 된다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 jason@naver.com ]

리쉬코드라도 걸든가...
보드의 싫은 행동들
1. 채찍처럼 보드를 휘둘러 내 스키 때리기
2. 보드의 눈을 턴다고 바닥에 내리쳐 굉음으로 놀래키기
3. 내 스키 자근자근 밟기
4. 리프트 좌석에 보드 올려놔서 눈으로 범벅 만들기
5. 리프트 발판을 모두 차지해서 내 발 올릴 공간 없애기
6. 슬로프에서 제동없이 나에게 돌진하기
7. 상기 행동들을 의도적으로 하기

[ okiron@hanmail.net ]

와! 무섭습니다. 스키장 모든 분들에 안전을 위해 꼭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으! 소름끼쳐 누군가 밑에 있어다면...................

[ 19940@paran.comm ]

스키를 신지 않고 들고는 리프트 못 타게 하죠? 그건 당연히 여기면서 보드 들고선 리프트 타는 건 왜 허용하는지.
보드 들고는 리프트 진입을 아예 못 하도록 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리프트 위에 보드 들고는 절대 타지 못한다고 크게 써 붙이고, 실제로 그런 고객은 줄 맨 뒤로 돌려보내면 됩니다. 인력이 부족한가요? 리프트권 시즌권 검사는 철저히 하면서 그런 건 왜 못 합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무개념 이용자 탓을 하기보단스키장 정책 탓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할 의지가 없는 거지요.

[ westside5322@daum.net ]

그러면 절대로 안되겠지만 한번 그로인해 사고가 나면 고쳐질겁니다...

늘 그래왔듯이 사고후엔 고쳐집니다...한시적으로...

[ diotima@nate.com ]

한상율님 댓글에 100% 공감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꼭 바인딩 체결하고 리프트 타야 합니다. 제가 가본 외국 리조트들은 모두 바인딩 체결해야 리프트 태워주던데 왜 한국만 그런지...KSIA 스노보드 레벨2 강사 입장에서 스노보드 초보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베이직 모빌리티 잘 배워서 리프트 체결하고 리프트 타면 보드 배우시는데 도움도 많이 됩니다...좀 더 어이없는 건 요즘 보드 강사분들은 아예 보드 들고 타고 안전바에 거는 방법까지 가르치더군요-.-;;; 리조트가 제일 먼저 정책을 바꾸고 보드 가르치시는 분들이 초보에게 보드를 들고 타는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계속 알려주셔야 합니다.

[ ph0934@naver.com ]

저도 스키장을 자주 이용하면서 느끼는 것이 맆트 좌석에 버젓이 보드를 올리는 양심불량인 보더를 자주 봅니다
이때 한마디를 하고 싶지만 즐거움으로 찾은 스키장에서 나로 인해 마음 상할까싶어 조심스러워져 그냥 내일만 하고맙니다
저는 이럴때 이제까지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정도에서 접근을 했는데 여기에 올라온 글을 보니 서로를 배려하는 차원을 넘어
안전이라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이 내재되어 있군요
반드시 지키도록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스키장에서 이러한 제제를 슬그머니 없앤 것은
이시기를 즈음하여 급격하게 늘어난 보더에게 우호적인(?) 손짓을 보낸 얄팍한 상술과
보드 착용 대기자간 거리가 길어 혼잡성으로 인한 관리의 불편함등등이겠지요

대한 스키 지도자연맹 차원이나 각 스키장에 고객의 소리등으로 지속적인 요청도
하나의 개선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ripcm@yahoo.com ]

성우에서 알파인 보더에게 받혀서 늑골에 금이 갔어요. 전화 번호 받았는데 늑골이란게 초기 치료 후에는 아무런 치료가 필요없이 몸으로 고생하는 거라 관뒀어요. 5주 지났는데 아직 힘 쓰면 약간 아파요. 가해자가 성우 강사(대학생)더라구요. 01년도 쯤에는 보더는 못 들어오는 슬로프도 있었는데. 참 옛날 얘기네요. ㅋㅋ

[ ski9933@naver.com ]

현재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는 보드를 착용해야 리프트 탑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들고 탑승하려고하면 리프트 요원이 제지시킵니다^^. 처음 방문하는 보더들은 약간의 항의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만,,,정확하게 잘 지켜집니다! 따라서 스키장측에서 의지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hyunmootkd@naver.com ]

강촌리조트에서는 그런이유가 있습니다.
몇 시즌전엔가 리프트위에서 보드가 떨어져 슬로프에 있던사람 머리위에 떨어졌는데 마침 헬멧을 안쓴 탓에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지요~
그후로 강화된 방침일겁니다.
스키장에서는 안전을위해 신경써야하고 자신을 위해서는 헬멧을 꼭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스킹하시길~^^

[ rawhide2@naver.com ]

배재현님/ 저건 헬맷 정도로 해결이 않될 상황같네요. 정말 아찔한 순간입니다.
영상을 보니 보드가 그냥 수직으로 낙하하는데, 헬맷을 썼어도 만약 보드가
어깨쪽으로 떨어진다면 대형사고 발생이지요.밑에 사람이 없길 천만다행 입니다.

[ todori5@daum.net ]

지난주말 알펜시아에서 제 옆자리에 앉은 3명의 보더중 한명이 들고 있던 보드가 슬로프로 바로 떨어지는것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옆으로 보더 한명이 지나갔는데 다행이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1m도 안되는 옆에 떨어지는 것을 본 저는 가슴이 철렁했는데

그 보더(대학생쯤 되보이더군요)들은 보더 잃어버릴것을 더 걱정하더군요.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