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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휘팍에서 여유로운 스킹을 즐겼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스키장이나 다 한가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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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크벨리는 다른 주말보다는 오후쯤엔 사람이 더 많더군요. 하지만 인근의 다른 스키장들 보다는 사람이 많이 작은 편입니다. 초급코스만 아니라면 5분이내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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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은 일시적으로 각스키장마다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이들 학교가 대부분 봄방학 기간이고 다음주말은 개학을 앞둔시기라 가족단위
스키어/보더들에게는 시즌 마지막주가 될 확률이 높기때문입니다.
또한 어제부터 높아지는 기온탓에 한겨울설질을 느낄수 있는 마지막주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예년과 달라진점이 시즌초와 시즌말미에는 메니아들 외에 일반 초보나 가족단위들을 보기
힘들었으나, 각종 정보의 발달과 각 스키장의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인하여 오히려 이시기가
꽤나 붐비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즌 한창때의 붐비는 정도는 아닐지라도 개인적인 예상으론 지난주보다는 훨씬
붐빌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