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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지파인
2014.02.17 14:18

2/16 양지 레벨1 테스트 결과 문제점...

조회 수 3882 좋아요 0 댓글 12

어제 2월16일은 회사직원 및 아는 분들이 레벨1 검정을 치룬다고 하기에 갤러리 및 응원하러 양지스키장으로 달려 같었습니다. 몇년전에 제가 레벨1 검정을 볼 때는 1종목씩 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어제는 두 종목을 한 번에 실시하더군요.

응시생들이 꽤 많더군요. 여러 동호회에서 응원도 많이 오셨구.......최근에 스키인구가 많이 늘어난 듯.....

검정 테스트가 완료후 18:00 합격 .불햡격에 대한 종합안내소 앞에 게시한다고 해서 결과를 보고가야 할 듯해서 기다렸는데 점수에 약간에 문제가 있어 합.불에 대한 개별로만 가리켜 주고 19:30 게시한다고 해서 각자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들은 전원 탈락..ㅋㅋㅋ

 

 

오늘 아침 혹시 합격률이 몇%인지 궁금해서 양지스키스쿨에 전화를 해보니 그건 갈쳐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  합격된 분이 몇 명이냐 했더니 그것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네요..

 

합격자가 몇 명인지가 대외비인가요? 

그럼 공지를 하셨는지요. 물어 봤더니 그것도 안 했다고 하네요.. 왜....? 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잘 모른다고 하네요...

윗사람이 공지하지 말라고해서...

 

왜 공지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실력이 없어서 불합격이 된 건 인정하지만..  점점 의구심이 드네요.. 응시생들은 각 종목별로 어떤 부분이 좋았고 잘못되었는지 알아야하는데 ....

 

응시생 및 시험감독관 등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는데.. 결과론적으로 많은 실망을 하였네요...

매년 느끼지만 레벨1 테스트에 대한 문제점이 개선이 되질않네요.

 

 

Comment '12'
  • ?
    스키야기 2014.02.17 15:30

    지인분들이 전부 떨어져서 문제점을 쓰신듯 하네요~~

  • ?
    고란초 2014.02.17 17:16

    참 댓글이 너무하다 싶어 적어봅니다.
    물론 글쓴분의 지인이 다 떨어져서 글을 올렸겠지요..
    하지만 뒷부분에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돼지않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참 말도많고 탈도 많은 레벨1시험인데 좀 개선됐으면 좋겠다는...저도 그렇게 생각하고..많은 스키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달을 보랬더니...손가락에 때만 보면서 지적질 하는....어의가 없어서 몇자 남겨봅니다..

  • ?
    tsmc2other 2014.02.18 09:40

    동의합니다.

    성인이라면 본인도 써놓고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 ?
    야베스 2014.02.17 17:35

    적지않은 금액과 시간내서 시험에 응시했는데

    왜떨어졌는지조차 알수 없다면 말이 됩니까?

    일일이 개별적으로 통보를 해준다면 모를까 이건 아닌듯 싶습니다.

     

  • ?
    햇빛좋다 2014.02.17 20:04

    저는 다음 날에 가보니 응시인원이 너무 많이 한꺼번에 찾아오고, 전화도 많이 와서

    스키학교 레슨접수 및 업무를 할 수 없었다면서 죄송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본인이 직접 찾아가시면  개별적인 점수를 알려줍디다.  ~~ 

  • ?
    사계절스포추 2014.02.18 00:31

      제 생각에 레벨1은 평일 밤시간 및 주말과 평일 낮시간의 합격률이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평일 밤이나 주말 시간은 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직장인들이 경험삼아 보는 경우가 많고, 평일 낮시간은 시간많은 매니아층이 많기 때문에 합격률에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평일낮에 시험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낮시간에 스키장을 애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마음먹고 거의 매일 탈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같은 실력의 선수가 하루 이틀 사이에 실력이 부쩍 늘지는 않을텐데 그제밤에는 떨어졌는데, 오늘 낮에는 붙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내린 결론은 매니아층에 대한 관리차원과 스키스쿨에 등록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 등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기선전처럼 막바로 점수를 전광판에 띄우지 않는 것, 다 끝나고 서너시간 지나야 공개하거나 다음날 공개하는 것등이 이런 의혹을 증폭시키는 촉발제가 아닌가 싶어요. 

      누구는 협회의 주요 수입원이 레벨 테스트이기 때문에 재수, 삼수생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말하는데, 레벨1 시험비 5만원으로 200명이 시험을 봐도 천만원입니다. 스키장에 떼주고, 심사위원 수고비주고 해서 남는 돈이 물론 작지는 않겠지만, 협회가 목을 맬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보다는 매니아층을 두텁게 해서 정부와 업계로부터 스폰을 더 받는 것이 훨씬 클 것으로 봐서...근거없는 낭설로 봅니다.

      아무튼.....저도 이번에 시험봐서 떨어진 사람입니다만.....저 보다 못타는 사람이 붙은 걸 봐서는 평일 낮시간에 시험을 보던지, 실력을 키워서 밤이나 주말에 보던지...하는게 합격을 위해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한 4,5일은 스키 쳐다보기도 싫어지더군요. 쪽팔리기도 하고 해서요. 그냥 재미있게 즐기자 생각하고 타렵니다. 혹시 내년에 마음바뀌면 레벨 테스트 다시 해보고 아니면 마는거죠...모 ^^;;


  • ?
    테이 2014.02.18 10:00

    저는 양지에서 시험보지 않았고 관계없지만... 응시자 점수 공개를 하지 않고 발표가 지연되며, 지난번 오크밸리 시험취소, 스키장별 슬로프 난이도차이, 심사위원 주관에 많은 부분 좌우되는 점 등.. 응시료 5만원이나 받는 시험 치고는 공정성에 대한 관리가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5만원이나 내는 응시자들에 대한 배려일텐데요. KSIA의 이런 점이 아쉽습니다.

  • ?
    하얀콩 2014.02.20 08:23
    판정관도 그렇고 슬롭도 표현시간도 제한적이니 공정성 논란은 항상 대두되고 있죠.
    탈락한 사람 입장에서는 편파적 이라 느낄수도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스키장측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함을 위해서 노력하는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는지는 알수없지만 결과물조차 게시하지않는 행위는 이러한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
    도전왕 2014.02.20 09:13

    점수집계 등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점수표 공지가 늦어질 수는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점수표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점수표를 공개해야 할 텐데.. 합격률 등을 구지 얘기 못 해줄 이유도 없을텐데요..

  • ?
    hose 2014.02.20 15:26

    몇년전 곤지암에서 레벨1테스트 보았습니다. 결과는 떨어졌는데 문제는 그날 테스트를 보았던 많은 분들중에 유독 눈에 띄이는 중년의 여자분 계셨는데 심사위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여자분이 유독이 실력이 없는걸 보고 저분은 당연히 떨어졌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붙은걸 보고 그 이후로 이런 레벨 테스트는 안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도 매년 가끔 강습을 받지만 레벨테스트를 위한 강습은 아니고 단지 실력 향상을 위한 강습입니다.

  • ?
    파란 2014.02.25 09:18

    전체 점수를 공개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확인해 준다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딱히 올해만 특별히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만..

    그보다는, 동호회끼리 하는 간단한 테스트도  행사 당일 저녁이면 전체 결과가 홈피에 공지되는

    SNS 가 보편화된 요즘의 시대에 수천, 수만명도 아닌 기껏해야 몇백명의 데이터를 단순 집계하는 데  

    이유 없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공개적으로 발표조차 하지 않는 문제를  

    이의 제기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는 점이..  오히려 그게 더 신기할때가 많습니다. ^^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4.02.25 14:28

    제가 레벨 1테스트 보던 0809시즌에도 스타힐과 양지는 점수표를 공개했었습니다.

     

    어느 종목에서 얼마나 점수를 얻었는지는 커녕 아무 것도 안 알려주는 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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