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9026@dreamwiz.com ]

뭐, 개인/지역마다 틀리니까 상대적이지 않을까요?
무주 다니는 사람들은 무주가 시즌이 두달밖에 되지않는데 40만원대 후반하는거에 비하면
시즌이 거의 4달 가까이 되는 용평의 35만원(물론 특가이긴 하지만)은 상대적으로 싸게 느낄거고

그리고 시즌권 구입하고 운좋게 시즌이 길어지면 재수로 이익보는거고,
운나쁘게 시즌이 짧아지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거고...

어차피 시즌권이란게 이런 저런 변수를 감안하고 구입하는거니 말그대로 복불복(福不福)이지 않겠습니까?
전, 지난 시즌 용평 시즌권 끊고 딱 20일 출정했네요. 전 본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

[ knights-24@hanmail.net ]

시즌권의 손익 분기점이 10회 정도 라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
하지만 시즌권가지고 새벽 타고, 야간타고 더 자주가게 되고...
어쩌다 1박 이라도 하게 되면 뽕을 뽑게 되구요 ㅋㅋ

무주의 48만원 짜리 시즌권을 사는 저에게는 용평의 저 가격은 꿀같은 가격이지요.
아울러 아래글의 양지 가격은 정말 환상이구요.(정말 부럽습니다)
제발 무주도 저 가격으로 시즌권을 파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꿈같은 이야기 지요 ^^;;

[ hl4gmd@dreamwiz.com ]

용평 일요일 스키어로 5시즌 정도 되었는데 작년 시즌부터 뭔가 이상한 기류를 느꼈습니다. 첫 인상으로 느낀 것은 슬로프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손님들이 줄었다는 것과 슬로프에 제설을 등한시 하구나... 를 체감했었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한창 시즌 중에 레드 상단부에서 풀이 보이면서 위험 표시를 해둔 것을 목격했었습니다. 얼마나 눈을 뿌리지 않았으면 풀이 시즌 중에 나옵니까?

모글 코스는 그야말로 페허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것입니다. 여러모로 용평이 안 좋은 이미지로 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용평을 찾는 용평 매니아들은 상대적으로 한가한 슬로프에서 마음껏 즐길 수있으니 좋지않겠나... 라는 씁슬한 웃음이 나오는군요,

월요일부터 용평 시즌권 판매합니다. 체력 단련 안 해둔 분들은 오늘부터 몸 관리 들어가야합니다. 서두르세요. ^--^

[ hstein@dreamwiz.com ]

작년은 용평 뿐 아니라 다른 스키장들도 일찍 폐장했죠. 날씨가 워낙 안받쳐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