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레벨1  검정보느라 스노우플라우턴을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스키 탑이 벌어지는것 신경쓰느라 스키탑쪽을 보면 전방 주시가 짪았습니다.

저는 스노우플라우턴이라 속도도 많이 느렸어요.  위쪽에서  패러럴턴 연습하는 여고생이 내려오다 저랑 x자로 라인이 겹치며 부딛쳤어요.  몸끼리는아니고 둘다 스려다가 속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발이 엉켜서...

여고생이 엉덩방아를 찌고 저는 넘어지지는 않았어요.

별일 아닌듯 했지만 학생 괜찮아요? 했더니 말이없...

일어난 것을 보고 다시 물었어요. 학생 괜찮아요? 했더니...

똥씹은 표정으로 아저씨 앞을보고 타셔야죠. 이러고 가버림.

벙쩌서 저도 모르게 '네~'  했어요. ㅋㅋㅋㅋ

아니 내가 더  아래에서 가고 있었고 지가 위에서 내려와서 꽂아놓고...

스키 정리 하다보니 상판에 깊은 엣지 자국이. ㅠㅠ  더억울해짐..

레벨1  합격했으니 맘 털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