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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21 좋아요 7 댓글 25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모두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파우더 스킹, 백컨트리 스킹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시즌 본의 아니게 두 가지 기록을 세웠습니다. ^^

물론 비공식 기록이고 기록으로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기에 이 곳에 말씀을 드립니다. ㅋㅋ

 

사실 모두가 파우더 스킹을 좋아하다 보니 가족스키여행을 자주 갑니다.
가족 구성원은 아빠, 엄마 그리고 두 딸...

 

그런데...
두 딸아이 중 둘 째의 나이가 어려 그 동안 제약이 좀 있었습니다.
프라이빗 스키 가이드투어야 가족만의 투어니까 가능하지만
퍼블릭 스키 가이드투어는 참가 하기 어렵다는 것.

하지만 이번 시즌 둘 째가 퍼블릭 가이드투어도 가능함을 보여줬습니다. ㅋㅋ

 

그럼 기록이 뭐냐구요?


첫 번째는 프랜치 알프스의 상징과 같은 곳.
샤모니의 에귀 디 미디(높이 3,842미터)에서 발레블랑쉬(빙하스키)를 최연소 여자아이로 완주 했다는 것.
그 것도 5개의 커머셜리 런 루트 중 가장 어렵다는 그랜드엔버스를 지나는 루트로...

 

저희 가족카페에 올린 글을 링크하오니 재미삼아 함 봐주세요.

https://cafe.naver.com/yeeun2005/489

 

캡처.JPG

 

 

 


아래는 에귀 디 미디에서 첫 아레테(arete) 부분을 내려가는 영상 입니다.
이 것도 재미삼아 함 봐보세요. ^^

저는 내려가는 동안 엄청 ㅎㄷㄷ했는데 아이들은 겁도 없이 내려 갑니다.

 

 

 

 

 

 

 

두번째 기록은...
백컨트리의 성지와도 같은 일본의 핫코다산에는 퍼블릭 가이드투어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매 년 갔지만 둘 째는 집에 놔두고 갔었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어려서 퍼블릭 가이드투어에 참가할 수 없기에...ㅜㅜ

 

예전에 첫 째 아이가 만10살(해외는 모두 만 나이를 쓰기에...) 때인가? 가이드투어를 위해 가이드 사무실에 갔었는데...
모두(스쿨, 클럽)가 너무 어려서 안된다고 퇴짜를 놓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타던 중 가이드가 첫 째 아이 타는 것을 우연히 보고
투어 참가해도 좋다고해 같이 투어를 했었습니다.
그 때 가이드가 그동안 투어에 참가한 사람 중 가장 어리다고 했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둘 째는 데리고 갈 생각도 안하다가 이젠 혼자만 떼어 놓고 가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여름부터 연락하여 둘 째 데리고 가는 것을 승락 받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한시간 이상씩을 걸어서 산에 올라가는 부분에 대해 좀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둘 째는 스노우슈를 신고 올라가야 하기에 더욱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나 집사람이나 첫 째 아이는 투어링바인딩에 스킨을 붙이고 올라가지만 둘 째 아이는 아직 너무 어리고 키도, 발도 작아
아이 부츠에 맞는 투어링 바인딩이 없거든요.

 

만약 오르다가 퍼지기라도 하다면, 아님 너무 늦게 올라간다면...
같이 동행하는 사람들에게 엄청 민폐가 될 것이거든요. ㅜㅜ

 

그런데
둘 째가 아주 잘 해주었습니다.
매일 같이 산을 어른들과 같은 속도로 칭얼거림이나 쳐짐도 없이 잘 올라가 주었습니다.
그 것도 스노우슈가 어린이용이라 각도 조절도 안되는데 급경사 오르막을 말 입니다. ㅋㅋ
그 바람에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 출발 바로전에 엄마가 출장에서 귀국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려 했었는데...
엄마가 귀국이 늦어져 저 혼자 딸아이 둘 만 데리고 가게 되었었거든요.

 

아무튼 핫코다에서의 퍼블릭투어에 참가한 최연소자 기록은 첫 째 아이 였는데...(당시 10살)
이번에 둘 째가 8살로 그 기록을 갱신 했습니다.


쬐그만 게 잘 올라가고, 잘 내려가니 같이 참가한 사람들의 박수와 엄지척~을 많이 받았습니다. ^^;;;

 

다녀와서 올라가기 힘들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엄청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ㅎ
그래도 또 갈꺼냐니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또 가겠답니다.
단 바인딩과 스킨을 사달라고 하네요. ㅎㅎㅎ

 

아래는 이번 여행 중 짬짬히 찍은 영상을 편집한 동영상 입니다.
제가 동영상 편집에 재주가 없다보니 넘 올드하고 길게 편집을 했지만 재미있게 함 봐주세요. ^^

 

 

Comment '25'
  • ?
    천둥소리001 2020.03.05 23:47

    일본을 아무 꺼리낌없이 다니는 스키어들이 많군요.

    아베가 그리도 한국을 핍박하는대도 참 자존심들도 없네요.

    벌써들 잊어버리신건지 ?

    휴~~~

  • ?
    헐거참나 2020.03.06 08:58
    이번 시즌에 본 가장 꼰대스런 댓글이네요.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한 가정의 추억에 찬물을 부어버리네요. 이런식이면 앞으로는 코로나 퍼뜨린 중국스키장 다녀왔다고 한 사람들은 욕 바가지로 먹어야겠네요
  • ?
    에테르 2020.03.06 09:08

    음.. 제가보기엔 두분다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당연히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타인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조심하는게 좋지않나 싶긴합니다.
    근데 다른 한편으론 외식하시고 영화도 보고~ 국내스키장가시고 다들 하시잖아요?
    솔직히 외식이 제일 심각한거같은데 말이죠;;
    천둥소리님은 외식도 안하시는분이실지 모르겠지만 보통 다들 하잖아요?

    예방 차원에서 조심하시는건 당연하지만 감염되지도않았는데 대놓고 비난하는건 아니라 생각하긴합니다.

  • ?
    헐거참나 2020.03.06 09:29
    본질을 잘못 짚으신것 같네요. 감염이 이슈가 아닙니다. 원글 가족분들도 코로나 확산전에 다녀오신거구요. 저도 중국을 혐오하거나 중국 다녀오신 분들을 비난하려고 중국을 언급한게 아닙니다.
  • ?
    에테르 2020.03.06 11:06

    아.. 이해했습니다!
    저도 원글을 잘 안읽었네요.. 댓글만 보고 코로나 때문에 말씀하신줄 알았습니다.

  • profile
    영화배 2020.03.06 11:49

    코로나로 인해서 일본간다고 하는게아니고 반일때문인데요

    홍위병같은자들이 실명을 숨기고 떠드는 댓글에는 반응할필요가없습니다

  • ?
    천둥소리001 2020.03.07 11:26

    어머님 모시고 가는 일본여행, 가족들과 같이 가는 일본여행. 결혼식후 가는 일본 신혼여행....
    이런 여행들에 대해서는 함구해야 합니까 ?
    사정이 없는 여행은 없습니다.

    정말 이러니 일본이 우리를 호구로 보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어떤 짓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을 보이니까요.

    한국기업에 불화수소 공급을 지연시켜 막대한 손해를 보게만들었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그동안 예약했던 일본 여행보이콧하고 일본 제품 안사기 운동을 벌여서 대한민국이 너희에게 이런 의중을 갖고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일본 지방관광명소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일본 기업들도 매출이 현격히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코로나로 한국민들 입국 금지까지 내린 상황이고요... 

    친일 세력들 정말 큰일입니다.

    *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 ?
    아가터비 2020.03.07 15:55
    당신의 사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십시오. 매우 무례하시군요.
  • ?
    노벨폭풍간지상 2020.03.09 19:22
    어머님 모시고 가는 일본여행, 가족들과 같이 가는 일본여행, 결혼식 후 가는 일본 여행... 이런 여행들에 대해서는 함구해야 하는것을 떠나 누구에게도 코멘트 할 자격이 없는겁니다. 불매운동은 개인의 선택이지, 특권을 가질 조건이 아니죠..

    우리나라가 6.25 전쟁을 겪을 때, 자신이 끄나풀 좀 잡고있는 세력이 기세등등 해 지자, 그저 살아 갈 뿐인 주변 사람들을 트집잡아 괴롭히던 자 들이 있었습니다. 딱 그 모습 이네요.

    일본 여행 가는것이 친일이라고 하셨습니까? ㅋ 과거는 누가 잊고 사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동의 합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겠죠.
  • ?
    천둥소리001 2020.03.09 19:28
    뭔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그런 생각한적 없고요 님이야 말로 예전에 좋았던 때를 회상하는것 같습니다.
  • ?
    나도 2020.03.06 09:28
    ㅋㅋㅋ 걱정안하셔도 되요
    앞으로 2~3년정도는 해외여행은 힘들지 안을가요 코리아=코레라
  • profile
    영화배 2020.03.06 11:31

    어린아이가 겁도없이 잘타는군요

     

    특히 설피를 신고 걷는다는게 스키를 타고 올라가는것보단 배로 힘드는데 그걸 묵묵히 이겨내고

     

    다운힐을 즐긴다는게 대견스럽네요

     

    하코다백컨트리는 가보고싶군요

     

    정말 멋있는 가족이고 가족여행도 정말 멋있슴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즐기게해준다는게 좋은 교육이지요

  • ?
    도현진 2020.03.06 13:16

    멋진 가족 여행을 하셨네요.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 너무 부럽습니다. ^^

  • ?
    jaeroh 2020.03.09 01:00

    국내에서 보기힘든 올마운틴 스키 가족의 생생한 투어 이야기가 저에게도 또 다른 세계를 알려줍니다. 세상은 넓고 스키장은 많다~!  

  • profile
    정강수 2020.03.09 12:33

    너무나도 멋진 가족여행입니다. 아이들도 너무나도 대견하구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여줘야 겠어요...

  • ?
    수미애비 2020.03.09 17:10

    스키도 잘 타고 부러운 가족이네요~

    보기 좋습니다.

  • ?
    솔로맨 2020.03.09 18:33

    부럽긴하고....갈 주제는 못돼고...남 잘되는것보면 짜증나고.......옛말이 틀린게 없네요.

    그냥 스포츠로 그냥 즐기는 취미생활로 보는 맑은눈 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부럽고  멋지십니다.

  • ?
    천둥소리001 2020.03.09 19:05
    맑은 눈도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생각있는 머리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갈 주제가 못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많이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 profile
    영화배 2020.03.10 10:34
    많이 다녀왔스면

    다녀온 기행문이나 한번 보여주시지요

    말로만 하지마시고
  • ?
    쌍둥이아빠 2020.03.10 18:10

    천둥소리님,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그만 하시죠. 어차피 관점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들이 있으니...뭐 그러려니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ㅎㅎ
    말씀대로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바뀌는 것을 바라고 그런 건 아닙니다.

    여기 국가관도 없는 수구들이 많아서 아닌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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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가터비 2020.03.11 07:34
    님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수구 인가요?
    그리고 벌레를 태워 죽이는 그림을 첨부 한것은 님하고 다른 사람들을 "일베충" 이라고 모독 하는 것이지요?
  • ?
    너나잘하세요 2020.03.11 09:42

    천둥소리...
    이 사람 몹쓸사람이네요.
    오지랖퍼에다가 자기만 아는...
    저도 이번 시즌 자제는 하고 있습니다만 일본 갔다왔다고 수구이고 매국노인가요?
    자신의 생각만 맞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다.
    글에서 인성이 나오는 겁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쓴 글에 벌레 태우는 그림은 또 뭡니까?
    자신이나 한번 돌아보세요.
    자신은 국가를 위해 한 것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익명에 숨어 남을 헐뜯고 남은 매국노이고 자신은 애국자인양 얘기하는 것이 역겹습니다.
    당당하게 실명 밝히고 얘기하시던지요. 실명 못 밝히실 것 같으면 이제 글 그만 쓰세요.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지 않고 이런 이분법적 사고를 가진 천둥소리님 같은 분이 계시니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 말하기 어려워지는 거예요.

  • ?
    천둥소리001 2020.03.11 10:14

    박상천 선생님.  ^^

    말씀하신대로 더이상 글 안쓰겠습니다. (답변만 남깁니다.)

    저도 이번 시즌 자제는 하고 있습니다만 일본 갔다왔다고 수구이고 매국노인가요?
    (저도 처음에 자제를 말씀드린겁니다. 자제만 해주셔도 훌륭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1년전부터 예약한 투어 일정부분 손해보고 항공까지 전부 취소했습니다.
    시국이 이런데 일본스키투어다녀왔고 즐거웠다는 글들이 올라와서 무슨 생각인가 싶어서 글 쓴겁니다. 심지어 추천까지 합니다.

    일본 갔다왔다고 매국노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만 가신분들은 생각은 없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만 맞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다. (그리 생각한적 없습니다.)
    아이들 이야기를 쓴 글에 벌레 태우는 그림은 또 뭡니까? (아이들 이야기쓴분에게 남긴 그림은 아닙니다.)
    자신이나 한번 돌아보세요. ( 알겠습니다. )
    자신은 국가를 위해 한 것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익명에 숨어 남을 헐뜯고 남은 매국노이고 자신은 애국자인양 얘기하는 것이 역겹습니다. ( 국가를 위해 한일은 생각안해봤지만 비정상적인 일본의 행태에 노재팬운동은 참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본이 정치적 경제적으로 핍박하는데 이런 행동과 말도 못하게 하실생각이신지요? )
    당당하게 실명 밝히고 얘기하시던지요. 실명 못 밝히실 것 같으면 이제 글 그만 쓰세요. (알겠습니다.)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지 않고 이런 이분법적 사고를 가진 천둥소리님 같은 분이 계시니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 말하기 어려워지는 거예요. (이분법적사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 대한 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에는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더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알고있습니다.)

  • ?
    미뉴에뜨 2020.03.10 11:08

    네^^ . 제가 보기엔 이번 여행으로

    가족들간 사랑이 분명히 더 크게 증폭,작용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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