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1 23:11
[평창 여행] 함께 나누며, 보듬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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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한 평창 여행. 여고 카페에 올린 글 퍼 왔습니다.
친구들아, 모두들 잘들 집에 들어 갔는지 몹시 궁금하구나. 하도 많은 일을 하고, 맛나게 먹고 또 난생 처음 경험하는 비와 운무 속에서의 미로 헤매기를 하고, 오래도록 운전을 했더니 1박 2일의 여행이 아닌, 한 4박 5일은 족히 되는 먼 여행길을 떠났다가 돌아온 것만 같았어.
- 큰 상숙이의 ‘Memory' 열창입니다. 그런 어마어마한 대곡을 부르다니, 대단해요!!!
친구들 하나 하나가 개성들은 저마다 독특하지만 마음속에 숨겨진 사랑은 어찌들 그리도 차고 넘치던지... 눈빛만 마주쳐도 그 마음이 읽혀져 괜스레 입가에 미소 한자락 흘러가게 만드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 종호의 가을 여인 모습. 우리 친구들 모두 이렇게 한 장 씩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작은 상숙이의 푸근하고 넘치는 배려와 한결같은 그 사랑에 고마운 마음 늘 가득하기만 한데, 며칠 전부터 작은 상숙인 찬이며, 먹거리들을 위시해 모든 걸 완벽히 준비해 우리들을 감동하게 만들더구나. 작은 상숙아. 너로 인해 우리 모두는 하늘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단다. 고맙다, 느을.
- 우리 13명 먹여 살리느라 제일 늦게까지 고생한 작은 상숙이 모습. 저 불길로 인해 몸보다 우리 마음은 얼마나 더 따스했는지...
- 바쁜 일정에 시간 쪼개어 참석해 준 사랑스런 친구들. 인애와 정은이 그리고 세자. 청수대에 도착하자마자 점식 식탁을 준비하는 모습.
멀리서 달려 온 미선이, 갈 길이 멀어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나눈 따스한 정 가슴 가득 담아 갔으리라 생각하며 위안해 본다. 잘 갔지?
- 점심 식사 후, 디져트 시간. 예쁘기도 한 모습들이다.
세자야, 좋은 날,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겠지? 친구들이 함께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하더라고 전해 주렴. 인원 맞추랴, 자금 맞추랴 고생 많이 했어. 그 덕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남편 생일도 잊다니...ㅡ.ㅡ;;; 네 남편이 네가 여행길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걸 보면서 생일이란 말을 가슴에 묻어두고 널 떠나 보내고, 돌아올 시간 즈음에 "생일날 생일 밥도 안 주냐?"고 하더라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네 얘기 했더니 울 남편 왈 "그 남편 참으로 멋진 사람이로구나! 하던걸. 연료비까지 주는 모임은 정말 생소하더구나.^^*
- 세자와 상숙이. 곧 먼 여행을 떠나는 상숙이가 평창까지 올 줄이야! 미리 온다고 했으면 아이스 와인 한 병 더 그리고 연주 드레스 가져가는 거였는데...^^*
우리 친구들, 앞으로도 자주, 늘, 지금처럼 함께 나누며, 보듬어주며 그렇게 살자. 피곤들 할텐데 오늘은 푹 쉬렴.
우리 모두 한결같은 이 사랑 오래오래 나눌 수 있길 원하며...
친구들아, 모두들 잘들 집에 들어 갔는지 몹시 궁금하구나. 하도 많은 일을 하고, 맛나게 먹고 또 난생 처음 경험하는 비와 운무 속에서의 미로 헤매기를 하고, 오래도록 운전을 했더니 1박 2일의 여행이 아닌, 한 4박 5일은 족히 되는 먼 여행길을 떠났다가 돌아온 것만 같았어.
- 큰 상숙이의 ‘Memory' 열창입니다. 그런 어마어마한 대곡을 부르다니, 대단해요!!!
친구들 하나 하나가 개성들은 저마다 독특하지만 마음속에 숨겨진 사랑은 어찌들 그리도 차고 넘치던지... 눈빛만 마주쳐도 그 마음이 읽혀져 괜스레 입가에 미소 한자락 흘러가게 만드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 종호의 가을 여인 모습. 우리 친구들 모두 이렇게 한 장 씩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작은 상숙이의 푸근하고 넘치는 배려와 한결같은 그 사랑에 고마운 마음 늘 가득하기만 한데, 며칠 전부터 작은 상숙인 찬이며, 먹거리들을 위시해 모든 걸 완벽히 준비해 우리들을 감동하게 만들더구나. 작은 상숙아. 너로 인해 우리 모두는 하늘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단다. 고맙다, 느을.
- 우리 13명 먹여 살리느라 제일 늦게까지 고생한 작은 상숙이 모습. 저 불길로 인해 몸보다 우리 마음은 얼마나 더 따스했는지...
- 바쁜 일정에 시간 쪼개어 참석해 준 사랑스런 친구들. 인애와 정은이 그리고 세자. 청수대에 도착하자마자 점식 식탁을 준비하는 모습.
멀리서 달려 온 미선이, 갈 길이 멀어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나눈 따스한 정 가슴 가득 담아 갔으리라 생각하며 위안해 본다. 잘 갔지?
- 점심 식사 후, 디져트 시간. 예쁘기도 한 모습들이다.
세자야, 좋은 날,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겠지? 친구들이 함께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하더라고 전해 주렴. 인원 맞추랴, 자금 맞추랴 고생 많이 했어. 그 덕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남편 생일도 잊다니...ㅡ.ㅡ;;; 네 남편이 네가 여행길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걸 보면서 생일이란 말을 가슴에 묻어두고 널 떠나 보내고, 돌아올 시간 즈음에 "생일날 생일 밥도 안 주냐?"고 하더라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네 얘기 했더니 울 남편 왈 "그 남편 참으로 멋진 사람이로구나! 하던걸. 연료비까지 주는 모임은 정말 생소하더구나.^^*
- 세자와 상숙이. 곧 먼 여행을 떠나는 상숙이가 평창까지 올 줄이야! 미리 온다고 했으면 아이스 와인 한 병 더 그리고 연주 드레스 가져가는 거였는데...^^*
우리 친구들, 앞으로도 자주, 늘, 지금처럼 함께 나누며, 보듬어주며 그렇게 살자. 피곤들 할텐데 오늘은 푹 쉬렴.
우리 모두 한결같은 이 사랑 오래오래 나눌 수 있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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