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5 02:31
[하루 한 컷] #100-20. 서해 일몰의 명소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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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일몰의 명소는 결코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낮 시간의 기막힌 양털구름의 멋스러움은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에서의 멋진 석양으로 이어집니다. 이곳은 서해안답게
갯벌 해변이므로 낮의 간조에는 드넓은 뻘밭이 가족들과 해산물 잔치를 열도록 일조를 합니다.
꽃게탕이 얼마나 기막히게 진국이었는지요.
드라마틱한 구름의 향연과 일몰 후 보기드문 여명으로 인해 하늘이 불타오릅니다.
100년이 넘는다는 노송지대에서의 일몰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선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