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7 22:15
고구려 홍련봉 1보루 - 토기와 와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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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산확보…흙으로 덮일 위기에서 벗어나
- 1500년 만에 햇빛을 보게 된 고구려 보루인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홍련봉 1보루(堡壘=봉우리나 능선에 설치한 초소 성격의 작은 성) 발굴 현장 모습. 30~50㎝ 되는 돌을 높이 4m 정도로 쌓아 만들었다
발굴비 부족으로 발굴을 마치지도 못한 상태에서 흙으로 되덮일 위기에 처했던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홍련봉 1보루(사적 455호 지정 예정) 발굴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韓國暎) 서울시 문화재과장은 7일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위원장 김충선)에서 홍련봉1보루 발굴 등에 사용할 추경 예산 4억원을 배정하기로 심의 의결했다”며 “시의회 예결위와 본회의 심의를 최종적으로 남겨 놓고 있지만, 사안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아차산 홍련봉 1보루 발굴 현장. 이곳에 최고의 군 지휘관이 주둔했음을 입증하는 고구려 연꽃 무뉘 수막새가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 서울 광장동 아차산의 홍련봉 1보루에서 고구려의 전형적 양식을 갖춘 토기와 기와들이 발견됐다. 서울시 의뢰로 발굴을 담당한 최종택 고려대 교수가 23일 발굴 현장에서 "평양의 대성산성에서 발견된 것과 흡사한 연꽃무늬 와당 3점은 남한에선 처음 출토된 것"이라며 "홍련봉 1보루는 한강 유역을 지키기 위한 고구려 군사시설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아차산 일대 고구려 보루 17곳을 사적으로 지정했다.
-중앙일보 2004.8.22-
- 1500년 만에 햇빛을 보게 된 고구려 보루인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홍련봉 1보루(堡壘=봉우리나 능선에 설치한 초소 성격의 작은 성) 발굴 현장 모습. 30~50㎝ 되는 돌을 높이 4m 정도로 쌓아 만들었다
발굴비 부족으로 발굴을 마치지도 못한 상태에서 흙으로 되덮일 위기에 처했던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홍련봉 1보루(사적 455호 지정 예정) 발굴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韓國暎) 서울시 문화재과장은 7일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위원장 김충선)에서 홍련봉1보루 발굴 등에 사용할 추경 예산 4억원을 배정하기로 심의 의결했다”며 “시의회 예결위와 본회의 심의를 최종적으로 남겨 놓고 있지만, 사안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아차산 홍련봉 1보루 발굴 현장. 이곳에 최고의 군 지휘관이 주둔했음을 입증하는 고구려 연꽃 무뉘 수막새가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 서울 광장동 아차산의 홍련봉 1보루에서 고구려의 전형적 양식을 갖춘 토기와 기와들이 발견됐다. 서울시 의뢰로 발굴을 담당한 최종택 고려대 교수가 23일 발굴 현장에서 "평양의 대성산성에서 발견된 것과 흡사한 연꽃무늬 와당 3점은 남한에선 처음 출토된 것"이라며 "홍련봉 1보루는 한강 유역을 지키기 위한 고구려 군사시설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아차산 일대 고구려 보루 17곳을 사적으로 지정했다.
-중앙일보 20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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